지난 2일 저녁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스타크래프트2 리그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스타2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다 싶어서 기자도 경기장을 방문했습니다. 경기가 열린 장충체육관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3500여명이 준비된 객석을 대부분 채웠습니다. 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분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한데 어울렸습니다. 게임 속 유닛(Unit)의 일거수일투족에 환호와 탄식을 내뱉을 때는 그 분위기에 기자도 자연스레 취하더군요. 스타2가 론칭될 당시, e스포츠로 진행할 때 눈이 어지럽고 경기가 혼란스럽다는 등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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