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가 중요해진 요즘, ‘스몰럭셔리(Small Luxury)가 MZ(밀레니얼+Z)세대 취향을 타고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스몰럭셔리는 적은 비용을 들여 높은 만족감을 얻는, 일종의 나를 위한 작은 사치이지요. 스몰럭셔리에 맞게 프리미엄 식재료도 먹거리에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맛과 식감의 교향곡이 펼쳐진다면 그만한 것도 없겠지요. 엄선된 재료들로 탄생한 이른 바 ‘가심비’ 제품은 MZ들의 고급 입맛과 심리적 만족까지 충족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들에는 다채로운 프리미엄 야채가 듬뿍 들어간 샐러드나,
“10개 일반 앱보다 1개 슈퍼앱이 더 낫다!”‘슈퍼앱’이 최근 디지털 디톡스 일환과 맞물리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디지털 디톡스는 일정 기간 전자 기기 사용을 멈추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 때문에 ‘네카토(네이버·카카오·토스)’ 뿐만 아니라 자기계발, 여행, 인테리어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인 기업들이 앱 하나로 모든 걸 끝내는 올인원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이용자 편의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기존 기능을 고도화하거나 서비스 다각화에 힘쓰는 각 분야별 인기 통합 플랫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통
유니티 코리아(이하 유니티)가 국내의 우수한 게임 개발자들과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드(Made with Unity Korea Award)’는 2017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열려 왔습니다. 오랜 기간 거쳐오면서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인기 있는 공모전으로 자리 잡았지요. 실제로 유니티에 따르면, MWU 코리아 어워드 2023 얼리버드 모집은 전년 대비 120% 높은 제출율로 조기 마감됐는데요. 인기 비결을 살펴보면, 지금까지 MWU 코리아 어워드 출품작 중 우수한 프로젝트들이
[IT전문 미디어 블로그=딜라이트닷넷]K-콘텐츠 강자들이 동남아시아 시장 진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동남아는 전체 인구의 평균 연령이 낮고 경제 성장세가 뚜렷해 콘텐츠 기업들이 주목하는 요충지인데요. 저렴한 인건비 등 판관비 관리에 이점이 있어 현지 확장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특히, 인재풀과 인프라 수준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현지 지식재산권(IP) 산업은 현재 성장 초기 단계로, 국내 기업들이 시장 선점 효과를 확보할 수 있는 최적기로도 꼽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최근 IP 비즈니스, 웹툰,
최근 컴투스가 야구 라인업은 물론, 3차원(3D) 레포츠 및 캐주얼 신작 모두 시장에 안착시키며 장르 다각화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컴투스는 지난달부터 ▲MLB 9이닝스 라이벌 ▲낚시의 신: 크루 ▲미니게임천국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잇따라 선보였는데요.먼저 야구 라인업 경우, 지난달 5일 출시된 MLB 9이닝스 라이벌이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 직후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스포츠 분야 1위를 기록했는데요.특히 일본에서는 출시와 함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양대 마켓 인기 게임 전체 1위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지난 20일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여름 한국 시장 출시 당시 사이게임즈가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이 게임은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과 영혼을 이어받은 캐릭터를 육성하고 레이스에서 경쟁하는 색다른 형태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었는데요.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주류인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양대 마켓 최고 매출 및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고, 누적 다운로드 150만건을 돌파하며 서브컬처 장르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가을
오는 2027년까지 전 세계 비게임 모바일 앱 다운로드가 1100억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는 리포트가 나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부터 소셜 네트워킹, 생산성 카테고리 사업자들이나 업계 종사자들이라면 이같은 동향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습니다.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는 지난해 전 세계 비게임 모바일 앱 시장에 대해 분석, 오는 2027년까지의 전망을 담은 ‘2023년 전 세계 모바일 앱(비게임) 시장 전망’ 리포트를 31일(현지시각) 발표했습니다.센서타워에 따르면, 지
최근 게임 업계에서 PC·콘솔 분야에 대한 게임 출시가 활발하다. 지난 2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개한 ‘2022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1년 PC 게임 시장 규모는 2020년(4조9012억원) 대비 15% 성장한 5조6373억원을, 콘솔은 2020년 돌파했던 1조원의 시장 규모를 유지하며 1조52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국내 게임 기업들이 모바일 게임에서 더 나아가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류로 통하는 PC 및 콘솔 게임을 개발하며 글로벌 진출에 힘쓰고 있다.특히 인디 및 중소 게임 개발사 역시 모바일 게임을 넘어
요즘 뜨고 있는 개념인 ‘X2E’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X2E는 X라는 특정 행동으로 돈을 버는 것(Earn)을 의미하는데요. 앱 시장에서는 이러한 개념을 가진 앱 서비스를 ‘앱테크’, ‘리워드앱’으로 이미 일컬어왔었습니다. 이전부터 돈을 버는 서비스로 활성화되고 있었던 것이죠.17일 NHN DATA(대표 이진수)의 데이터 인사이트 아카이브 ‘다이티(Dighty) 블로그’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성장을 거듭해왔던 리워드앱 설치 수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연속 감소했습니다.리워드앱 상위 18종의 앱 설치 빅데이터(약 2800만 안드
넥슨이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를 예고하며 지난달 30일 사전 등록에 돌입한 ‘히트2(HIT2)’에 대한 개발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넥슨게임즈가 출범한 이래 첫 대규모 신작이 될 가능성이 높은 히트2에 대해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디렉터 코멘터리를 통해 새로운 게임 정보를 소개했지요.최근 히트2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3부작 시리즈 중 첫 번째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영상에선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 박영식 PD, 김의현 디렉터, 목영미 AD, 손승원 TD가 등장해 ‘히트2’ 만의 특별한 차별점을 전했습니다.히트2는 기존 다중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현실세계에 등장하며 Z세대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 중입니다. 넥슨이 메이플스토리를 대표 먹거리인 빵으로 출시하거나, 오케스트라 공연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 전국 투어를 준비하는 한편, 복합 쇼핑몰에 대형 캐릭터 벌룬을 전시하는 등 메이플 월드를 벗어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지요.먼저, 넥슨은 지난 17일 GS리테일과 제휴를 맺고 전국 GS25 편의점에 ‘메이플스토리’로 제작한 빵 5종을 출시했습니다. ‘메이플스토리 빵’은 출시와 동시에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데요.초기 제작 물량을 당일
[IT전문 미디어 블로그=딜라이트닷넷]게임이 공연을 만났습니다. 음악, 콘텐츠가 더욱 풍부하게 표현되며 이용자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데요. 특히 이러한 행보는 넥슨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최근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 콘서트를 개최하고 ‘메이플스토리’ 오케스트라를 여는 등 음악을 매개로 게임 경험과 추억을 공유하는 장을 제공했는데요. 나아가 주요 지식재산권(IP)과 전통예술을 접목하는 실험적인 시도도 진행 중입니다.이 과정에서 게임은 오케스트라, 전통예술 등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문화 콘텐츠에 새로운 소비층으로 MZ(밀레니얼+Z)
국내 게임사는 현재 상반기 인력 채용에 한창입니다. 특히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게임산업 종사자 인턴 채용 대문은 활짝 열려 있어 눈길을 끕니다. 채용 소식을 알린 기업 공통점은 지원자 편의와 신속 전형 진행을 위해 서류 접수를 대폭 간소화시켰다는 점입니다.그중 가장 활발히 인력을 구하는 곳 중 하나는 넥슨입니다. 오는 17일까지 넥슨 신규개발본부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MOD(PROJECT MOD)’와 ‘페이스플레이(FACEPLAY)’ 집중 채용을 실시하는데요. 이번 집중 채용은 신규개발본부 채용 전용 페이지를 통한 간편
지난달 말 국내 대형 게임사가 탄생했습니다. 넥슨코리아 자회사인 넥슨게임즈입니다. 오는 15일이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넥슨게임즈를 볼 수 있습니다. 넷게임즈에서 넥슨게임즈로 상호변경도 완료해 변경 상장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에 따른 기대감에 오늘(14일) 넷게임즈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먼저, 지난해 12월 넥슨 개발 자회사 넷게임즈와 넥슨지티 합병이 결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지난 2월8일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결정됐는데요. 넥슨지티는 소멸회사, 넷게임즈는 존속회사가 됐습니다. 합병은 지난달 31일 마
국내 게임사가 미리 예고한 이용자 간담회 시간은 늘 오버되기 일쑤입니다. 각 게임 디렉터들은 제 시간을 지키지 않고, 언제나 ‘투머치’할 정도로 이용자와의 스킨십을 높이는 모습인데요. 제법 긴 시간이어서 지칠 만도 하지만, 이용자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게임에 진심인 디렉터에게 언제나 화답합니다.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는 이용자 소통에 가장 진심인 게임으론 1순위에 꼽히는데요. 사실 로스트아크는 지난 2018년 11월 출시 시점에서 조금 지난 순간부터 2020년 8월 업데이트까지, 짧지 않은 시간동안 아쉬운 성적표를 받기도
“이 게임 안에, 한국프로야구(KBO) 모든 것을 담아냈습니다.”컴투스와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분주한 모습입니다. 저마다의 야구 게임 브랜드를 갖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각 브랜드마다 고유 팬들과 이용자까지 넘쳐납니다.3사는 ‘야구 게임은 야구를 좋아하거나 취미 활동으로 즐기는 이들에게 한정돼 있다’는 프레임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로 야구 게임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또한, 특유의 몰입감으로 야구 팬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컴투스 ‘컴투스프로야구2022’=컴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게임업계 수장들도 신년이 되자 포부를 각각 밝혔는데요. 이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한 단어는 바로 ‘글로벌’입니다.다만 글로벌을 공략하겠다고 내놓은 전략들이 조금씩 다릅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플랫폼’, 크래프톤은 ‘엔터테인먼트’, NHN은 ‘메타버스·블록체인·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넷마블은 ‘경쟁력 있는 게임’, 카카오게임즈는 ‘비욘드 코리아’로 글로벌 시장을 노립니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호랑이띠로 알려져 올해의 인물로도 주목을 받았는데
콘솔 신작 타이틀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게임사가 전 세계 게임 시장 50% 이상 점유율을 지닌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콘솔 신작을 활발히 내놓고 있는 추세인데요. 글로벌 시장은 특히 콘솔 게임 플레이를 선호하는 이용자 특성이 강한 곳입니다.넥슨과 스마일게이트, 액션스퀘어 등 다수 게임사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기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섰습니다. 이처럼 플랫폼이 확장되면서 이용자 선택지가 점차 넓어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선택을 받을 게임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립니다.PC온
미르 지식재산권(IP) 역사에 새로운 대기록이 세워졌습니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 글로벌’은 지난 14일 동시 접속자 수 80만명을 돌파했습니다.동시 접속자 수 80만 돌파는 위메이드에게 매우 뜻 깊을 수밖에 없습니다. 위메이드 대표작 ‘미르의전설2’가 2005년 세계 최초 중국 동시 접속자 수 80만명을 기록해 기네스북에 등재, 중국 국민 게임 반열에 오른 바 있기 때문이지요. 지난 2001년 중국에 진출했던 미르의전설2는 서양 중세 판타지가 주류였던 시기에 무협 기반 독창적인 세계관
중국의 ‘한국 문화 훔치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이 내년 개최할 동계올림픽을 위해 제작한 홍보 영상 ‘얼음과 눈이 춤춘다’가 논란이 됐는데요. 영상 속에서는 중국 가수와 역대 메달리스트들 뒤에서 한복을 입은 무용수들이 춤을 추고, 상모를 돌리는 모습이 포착됐지요.특히 중국 게임사에서 우리나라 전통 의상 한복을 또 표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여성향 게임 개발사 ‘에어캡(대표 현지민)’은 중국 게임 개발사 ‘Zishi Technology limited’에서 서비스하는 시뮬레이션 게임 ‘꽃피는 달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