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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86 서버

인천유시티가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로 간 까닭은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6.09.29 08:57

“처음부터 클라우드 컴퓨팅이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었어요. 저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공부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거죠.”인천유시티의 IT인프라 구축 담당자 이상호 차장의 얘기다. 인천유시티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3개 도시를 이른바 ‘스마트시티’로 구축, 운영하는 기관이다. 지능형 빌딩이나 교통시스템, 지리정보시스템, 광대역 통신망 등 첨단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

가는 길은 정반대…IBM은 업사이징, HP는 다운사이징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4.04.15 08:11

단순하게 서버 사업만 놓고 보면 IBM과 HP는 몇년 전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여왔다. x86부터 유닉스 서버, 메인프레임까지 부딪히지 않는 사업 영역이 없었다. 특히 HP는 IBM 메인프레임의 대항마로써, 이를 자사의 유닉스 서버로 다운사이징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HP의‘메인프레임 어택’전략은 실제로 시장에 먹혀들어갔고 특히 국내의 경우 그 비중이 높았다. 물론 그 중에는 HP 뿐만 아니라 IBM 유닉스 서버로의 이전 비중도 꽤 됐다. 실제 이러한 관계 때문에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하튼 어퍼이스트사이트…

[딜라이트닷넷 창간기획] 빅데이터 시대, 차세대 분석을 위한 스토리지 전략은?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3.09.27 10:03

‘빅데이터’가 기업의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스토리지 업계에서도 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 특 히 스토리지는 단순히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을 유기적으로 연동시켜야 한다는 점에서 빅데이터 시대의 가장 중요한 IT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IDC의 조사에 따르면 빅데이터 관련 스토리지 시장 규모는 매년 53.4%씩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스토리지 업계에서는 어떻게 기업들이 무수한 데이터들을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관리하고 적절히 가공해 가치 있는 정보로 만들 수 있도…

효성인포 “통합 플랫폼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까지”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3.09.27 10:04

미국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의 합작법인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은 HDS의 스토리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최근엔 자체적으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출시하며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효 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국내 빅데이터 솔루션 업체인 엔에프랩과의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인 ‘H-팰로톤’을 출시했다. 데이터 수집, 저장, 검색 및 분석에 이르기까지, 빅데이터 분석에 요구되는 모든 작업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는 오픈소스의 취약점을 보안하기…

믿기 어려운 “시스코, 클라우드 시장 ‘1위’”, 근거는?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3.08.05 08:00

“시스코는 모바일, 비디오 IPT(IP텔레포니)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해 왔고, 최근에는 다수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1위 기업으로 꼽혔다.” 지난 6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 존 챔버스 시스코 회장은 2만여명이 모인 ‘시스코 라이브 2013’ 행사장에서 이같은 깜짝 소식을 전했습니다. 패드마스리 워리어 CTO도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시스코가 지난 2008년부터 클라우드 부문에 꾸준히 주력한 덕분에 오늘의 자랑스러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클라우드 분야에서의…

다음의 빅데이터 활용기 : 하둡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2.11.19 15:45

“하둡은 Ad-Hoc 쿼리 구현이 어렵고 실시간 분석에 적합하지 못했고, NoSQL은 복잡한 형태의 데이터 분석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그린플럼 DB에 주목하게 됐고, 이들을 효율적으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게 됐죠.”국내 대표적인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양한 오픈소스를 활용하기로 유명합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음은 이미 지난 2009년 대용량의 데이터를 활용해 검색 품질을 높이기 위해 하둡과 NoSQL을 도입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과 x86 서버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2.08.15 18:40

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요즘 화두인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기술이 컴퓨팅 분야에서 x86 서버가 개발되면서 바뀐 산업구조와 비슷하게 네트워크 장비 산업구조를 변화시킬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최근 발간한 ‘방송통신정책’ 제24권 12,14호에 실은 SDN의 등장과 전망 보고서에서 미래융합연구실 김민식부연구위원과 임순옥 연구원은 “SDN의 확산과 표준화는 제…

클라우드 확산되면 서버 수요 줄어들까?…“단순한 생각”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1.10.11 23:24

 [딜라이트닷넷 창간 2주년/기획]① 국내 x86 서버업체들이 보는 클라우드 / 한국HP전세계에 불어닥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열풍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물론 IT업계입니다. 그런데 IT업계내에서도 가장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곳은 아마 x86 서버 업체들일 것으로 생각됩니다.현재 자체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혹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업체가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바로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인프라는 무엇보다도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확장성이 쉽고 종…

“메인프레임, 유닉스에 이어 대세로”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1.10.11 23:26

[딜라이트닷넷 창간 2주년/기획]② 국내 x86 서버업체들이 보는 클라우드 / 한국IBM“클라우드 컴퓨팅은 현재 IT 트렌드가 가는 방향입니다. 기업들은 이에 맞춰 변해가는 과정 속에 있는 것이죠. 고객들은 이제 안정성과 확장성, 개방성,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을 원하고 있습니다. 한국IBM은 고객 입맛에 맞게 적절한 시스템을 제안해 드리는 것입니다.”한국IBM STG(시스템 테크놀로지 그룹) 시스템x(x86 사업부) 박완호 상무<사진>의 말 속에 다소 조심스러움이 묻어났습니다(IBM의 서버 비즈니스는 시스템 x, 시스템 p, 시스…

HP-오라클, “가까이 하기엔 너무 멀어져 버린 당신”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0.06.28 14:24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HP 테크포럼2010’ 행사의 일환으로 IT엑스포도 함께 열렸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참여한 업체들의 성향을 대충 파악해보면 현재 HP가 어느 업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대부분이 HP의 서버나 스토리지가 많이 판매될수록 이익이 되는 업체들입니다. 올해 포럼에서는 예상했던 대로 그동안 오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던 시스코는 (당연히) 빠졌습니다. 그러나 오라클의 경우, 분명히 골드 스폰서로써 참석 명단에는 올라와 있었고 참석자들이 목에 거는 뱃지에도 로고가 박혀 있었으나, 실제 행사장에서는 오라클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이해는 갑니다. 지난해 10월 열렸던 ‘오라클 오픈월드 2009’에서도 HP가 똑같이 경험했던 일이니까요.전통적으로 HP는 오라클 오픈월드의 또 다른 주인공이었습니다. HP는 오라클 오픈월드의 가장 큰 후원자였고, 파트너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라클 역시 HP 행사에서 메인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불과 2년 전, 양사는 데이터웨어하우징 시장 공략을 위해 DB머신인 엑사데이타를 공동으로 출시하며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왔지요.그러나 지난해 오라클이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하면서 사실상 경쟁사로 돌아서게 된 것입니다. 합병 이후 오라클은 기존 HP와의 사이에서 낳은(?) 엑사데이타를 단종시키고, 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 엑사데이타 V2라는 새로운 DB 머신을 만들고 맙니다.이 제품은 기존 오라클 소프트웨어 기술에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서버?스토리지 기술을 병합해 하나의 제품으로 만든 것으로, 향후 오라클+썬이 나아갈 길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였지요.양사는 여전히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는 했지만, 오라클이 HP의 엔터프라이즈 행사에서 선보일 제품은 결국 HP에게 큰 생채기를 남긴 제품일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반면 올해 HP 테크포럼에서는 유난히 브로케이드의 큰 부스가 돋보였습니다. (브로케이드는 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에게 제비뽑기를 통해 자동차 대여 혹은 1만 달러의 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사진속의 컨버터블 자동차 보이시지요?)브로케이드는 현재 HP의 서버, 스토리지에 자사의 파이버 채널(FC) SAN 스위치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이번 행사에서는 HP의 블레이드 플랫폼에 탑재되는 새로운 8Gbps FC 서버 커넥티비티 제품군, 가상화 솔루션 번들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지요.지난해부터 HP의 브로케이드 인수설이 꾸준히 나돌고 있는 만큼, 양사의 관계는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쓰리콤 인수만으로는 HP가 전체 네트워크 부문을 커버하기에는 부족한 측면이 많다는 지적이 있기 때문이지요.이밖에도 인텔과 AMD, 마이크로소프트, 레드햇, 노벨, VM웨어 등 많은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이중에는 삼성전자의 모습도 눈에 띄였는데요. 이 역시 재미있습니다. 불과 3~4년 전만 해도 기업용 x86 서버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HP의 경쟁업체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관련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모습을 감추게 되면서 (기업용 시장에서) 이제 HP는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자사의 D램 메모리 및 기업용 SSD(솔리드-스테이트 디스크)를 서버에 탑재해 줄 고마운 고객사일 뿐입니다.이처럼 글로벌 업체들는 매년 어제의 동지는 오늘의 적이 되고, 오늘의 적이 내일의 동지로 바뀌기도 합니다. 다음해, 또 그 다음해에는 이러한 글로벌 업체 간 관계도가 어떠한 모습으로 바뀌어있을지 기대됩니다. 과연 그때쯤엔 HP의 ‘베스트 프렌드’는 누가 될까요?댓글 쓰기

x86, 언제쯤 유닉스 서버 대체할까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0.03.30 17:58

요즘 IT업계의 이슈는 온통 각기 다른 운영체제의 스마트폰들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집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서버와 같은 기업용 하드웨어 장비는 이미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벗어난지 오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이뤄지기 위해선 하드웨어적인 인프라 구현이 잘 돼 있어야하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최근 기업용 서버 시장에는 국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닉스 서버를 인텔이나 AMD 등의 범용칩이 탑재된 x86 서버가 언제쯤 대체할 수 있을까에 대한 논의가 활발합니다.일단 이러한 논의가 활발한 배경에 있는 실질적인 이유는 약 3가지 정도라고 생각됩니다.첫째, x86 서버프로세서의 코어수와 사양이 점차 높아지고, 예전에 비해 안정성과 보안성 등의 강화되고 있다는 것. 둘째는 유닉스 서버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것입니다. 현재 독자적인 유닉스칩을 생산하는 곳은 3개의 업체입니다. 물론 HP는 사실상 인텔 아이태니엄칩을 통해 유닉스 서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만, 유닉스 서버의 입지가 줄어들게 된다면 칩 생산 역시 장담하지 못하는 것이지요.IBM도 파워7 이후 구체적인 로드맵이 없다는 점과, 파워칩에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비용을 IBM이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오라클에 인수 당한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유닉스 서버용 프로세서인 스팍칩(후지쯔와 공동 개발)도 그렇습니다. 오라클이 썬의 하드웨어 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혔지만, 사실 속시원한 내용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물론 위의 내용들은 x86 서버만을 판매하는 경쟁업체들이라던가 x86 서버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회사들의 과장섞인 얘기들도 일부 있을 것 같습니다만.셋째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급부상입니다. 기업 내부에 구축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경우는 조금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경우 서비스 비용과 인프라 구축 간의 수지 타산을 맞추기 위해서 서버는 일회용품과 같아져야 한다는 얘기들이 그것입니다.(자세한 내용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하드웨어는 일회용품" )내일(3월 31일)과 내일 모레(4월 1일), 인텔코리아와 AMD코리아가 각각 8코어 및 8~12코어의 고성능 서버 프로세서를 발표합니다.이미 본사 발표를 통해, 어느정도 구체적인 윤곽은 드러났지만, 이를 통해 두 회사가 어떠한 전략을 펼칠지가 자못 궁금합니다. 또 그들이 유닉스 서버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두요.인텔의 경우, x86 프로세서 브랜드(브랜드라는 표현이 맞을련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인 ‘제온(xeon)’ 시리즈와 함께 유닉스 서버를 위한 미션크리티컬용 서버 ‘아이태니엄’ 프로세서를 동시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표현은 자제할 듯 합니다만.보통 유닉스 서버 업체들이 제품 발표를 할때 ‘미션 크리티컬(Misson-Critical)’이라는 용어를 자주 씁니다. 한국말로 해석하기엔 좀 그래서 보통 저는 기사에 저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는데요. 업체들의 표현에 빌리면 ‘미션크리티컬한’이라는 것은 “절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 죽으면 안되는”, “서버가 죽으면 고객사 매출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정도로 해석됩니다.x86 서버업체에서 “미션크리티컬”이라는 용어가 쓰는 날은 언제쯤 올지 궁금해집니다.참고로 현재 한국IDC의 자료에 따르면, 가장 최근인 2009년 4분기 기준으로 국내에서 유닉스 서버가 차지하는 비중(메인프레임 등 기타 시스템도 포함)은 무려 65.8%에 달했던 반면, x86은 34.2%에 불과했습니다.(흔히들 선진국이라고 표현하는)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시장에서 x86 서버가 차지하는 비중이 보통 절반 이상이라고 할때, 국내의 경우 심할 정도로 고객들의 유닉스 서버 사랑이 지대한 편이지요.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