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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가만난사람(18)] 시각장애인용 ‘기어S’이자 ‘애플워치’…닷 성기광 이사

윤상호의 DIGITAL CULTURE 15.11.09 06:00

청각과 촉각으로 사물을 판단해야 하는 이들. 시각장애인에게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는 불친절한 도구다. 매끈한 터치스크린은 더더욱 그렇다. 전 세계 시각 장애인은 2억8500만명. 전 세계 시각장애인이 똑같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다. 해결책은 없을까. 이들을 위한 스마트시계를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 중이다. 내년 초 시판이 목표다. 주인공은 ‘닷(dot)’. 시각장애인용 글자 ‘점자’에서 따온 점(點)이 회사 이름이다.“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시간을 알기도 쉽지 않아요. 시침과 분침을 만져 시간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렴…

[D가만난사람(16)] 양손이 자유로워진다, 시선을 마우스로…비주얼캠프 석윤찬 대표

윤상호의 DIGITAL CULTURE 15.10.26 06:00

스타트업도 이 분야에 관심이 많다. 비주얼캠프도 그 중 하나다. 비주얼캠프는 센서를 부착해 시선을 쫓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기기를 1차 타깃으로 삼았다.“처음부터 VR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아닙니다. 처음엔 시선으로 타자를 치는데 아이디어로 창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SK텔레콤의 행복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멘토링을 받으면서 방향을 수정했습니다. 기술의 본질을 지키면서 사업화를 하기에 훨씬 유리한 아이템으로 바꿨지요.”비주얼캠프 석윤찬 대표<사진>의 설명이다. VR기기 대부분은…

갤럭시와 겨룰 G2만의 장점은 무엇?…LG전자 ‘G2’ 써보니

윤상호의 DIGITAL CULTURE 13.08.29 07:00

누구나 ‘갤럭시’같은 제품은 만들 수 있지만 누구나 ‘갤럭시’처럼 팔지는 못하는 시대. 삼성전자 이외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채용한 스마트폰을 만드는 회사가 취해야 할 전략은 무엇일까.스마트폰 ‘G2’는 이런 시장 환경에 대한 고심이 배어 있는 LG전자의 승부수다. G2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제품 ‘갤럭시S4 LTE-A’와 비교해 하드웨어적 성능은 큰 차이가 없다. 차별화 요소는 디자인과 사용자환경(UI)이다.G2의 디자인 핵심은 전면과 측면의 버튼을 모두 없앤 것이다. 전면에 필요한 ▲홈 ▲취소 ▲메뉴 버튼은 화면…

갤럭시S4, 혁신 없는 혁신 시대 맞는 삼성전자의 마지막 기회

윤상호의 DIGITAL CULTURE 13.03.19 07:00

‘혁신: 명사.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함.’(네이버 사전)혁신은 양날의 검이다. 혁신 이미지는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직결된다. 혁신에 대한 평가는 뚜껑을 열기 전 알 수 없다. 업체가 생각했던 혁신과 시장이 생각했던 혁신의 수위가 다를 경우 혁신에 대한 찬사보다 실망이 여론을 지배한다. 기대치는 올라갔고 만족시키기는 쉽지 않다.스마트 기기의 운영체제(OS) 하드웨어 디자인이 비슷해진 상황은 제조사가 ‘완전히 바꿔 새롭게 한 것이 무엇인지’를 시장에 보여주기 쉽지 않아진 상황에 봉…

HW도 SW도 LG만의 길 찾았나…LG전자 ‘옵티머스G프로’ 써보니

윤상호의 DIGITAL CULTURE 13.03.11 10:19

‘옵티머스G프로’는 LG전자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를 잡기 위해 내놓은 야심작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5인치 이상 제품군에서 압도적 시장점유율을 자랑한다. 이 벽을 넘어야 LG전자가 국내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대항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옵티머스G프로는 LG전자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5인치가 넘는 화면 크기와 고해상도(풀HD, 1080*1920) 해상도를 지녔다. 롱텀에볼루션(LTE)용이며 통신 3사 모두 판매한다. LG유플러스용 옵티머스G프로(모델명 LG-F240L)을 사용해봤다.생김새는 갤럭시노트2와 유사하다. 홈…

스마트폰 UI 패러다임 변화, ‘디테일까지 강하게’…‘갤럭시S3’ 3G·LTE 써보니

윤상호의 DIGITAL CULTURE 12.07.08 01:09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 대표주자 ‘갤럭시S’ 시리즈가 3세대로 진화했다. 세 번째 갤럭시S ‘갤럭시S3’는 신기능을 집어넣는데 그치지 않고 그 기능을 공부하지 않아도 쓸 수 있게 했다.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쓰기 위해 필요했던 ‘연구의 시간’을 더 이상 가질 필요가 없다. 디테일까지 강해졌다.첫 화면은 눈에 띄는 변화는 없다. 안드로이드 OS가 4.0버전(ICS, 아이스크림샌드위치)으로 올라가며 앱과 위젯을 구분하는 세부메뉴로 바뀐 점을 제외하고는 외관상 달라진 점은 없다. 실망은 이르다. 눈에 띄는…

옵티머스의 시대는 올 것인가…LG전자 LTE폰 '옵티머스LTE2' 써보니

윤상호의 DIGITAL CULTURE 12.05.29 07:00

LG전자 스마트폰 첫 100만대 주인공 ‘옵티머스LTE’. 그 후속작을 통신 3사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옵티머스LTE2’다. LG유플러스용 옵티머스LTE2를 사용해봤다.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다.옵티머스LTE2의 특징은 국내 출시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2GB 램(RAM)을 탑재한 점이다. 기존 스마트폰은 대부분 최대 1GB 램을 장착했다.스마트폰 램은 PC 램과 역할이 같다. 운영체제(OS)와 애플리케이션(앱)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PC와 달리 스마트폰은 사용자가 램 사용량을 통제하는데 한계가 있다. 사용자가…

MS, 홀로그램을 손으로 잡는 기술 선보여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10.21 15:37

홀로그램을 손으로 만지거나 잡을 수 있을까요? 사진 투영 기법에 의해 보여지는 홀로그램은 ‘빛’입니다. 당연히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짜 물체를 만진다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합니다.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홀로그램을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물론 진짜 잡는 것이 아니라 잡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홀로데스크(Holodesk)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기술을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 기술은 MS가 연구하고 있는 ‘내추럴 사용자 인터페이스(NUI)’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사람의…

모토로라 안드로이드폰 ‘모토글램’ 써보니

윤상호의 DIGITAL CULTURE 10.09.20 07:00

국내 휴대폰 시장에 안드로이드폰을 처음 내놨던 모토로라가 벌써 세 번째 안드로이드폰을 국내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모토로라코리아에서 개발한 두 번째 제품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모토글램’이지요. 이 제품은 다양한 한국형 서비스를 무기로 안드로이드폰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 보니 모토로라가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내공이 느껴지는 제품입니다.모토로라 제품을 구입하고 나면 일단 풍성한 악세사리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배터리 2개, 거치대 등은 당연히 들어있습니다. 모토로라는 국내에서 휴대폰을 파는 업체 중 유일하게 차량용 충전기까지 기본으로 제공합니다.‘모토글램’의 디자인은 일단 직선 위주였던 ‘모토로이’와는 달리 곡선 위주입니다. 손에 잡히는 느낌도 나쁘지 않고요. 다소 묵직한 기분이 들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카메라는 500만 화소며 플래시를 내장했습니다. 720MHz CPU를 사용했지만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3.7인치 WVGA급(400*854) 해상도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8GB 외장 메모리가 함께 제공됩니다.도드라진 버튼은 좌측면의 볼륨 조절 버튼과 우측 하단의 카메라 버튼 밖에 없습니다. 상단에 위치한 검색과 전원 및 홀드 버튼은 중앙의 3.5파이 이어잭을 기준으로 양쪽에 배치돼있습니다. 모토로라 안드로이드폰의 특징은 단순함입니다. 사용자 환경(UI)에 모토로라의 요소를 최소화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소 투박하기는 하지만 이용자가 휴대폰을 꾸며서 사용할 여지가 다른 회사 제품보다 더 많습니다. 다른 회사 제품들에는 기본 UI가 차지하는 공간이 있기 때문이지요. 반면 익숙해지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단점입니다.외산 휴대폰임에도 불구하고 지상파 DMB를 지원한다는 점은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 하나입니다. 수많은 동영상 서비스가 있지만 국내 모바일 환경에서는 아직 DMB를 이길 수 있는 서비스는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물론 ‘모토글램’ 역시 다른 스마트폰처럼 다양한 동영상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DivX 포맷도 지원을 하지요. 제품에 HDMI 단자가 있어 TV 등 HDMI 기기와 연결해 고화질 동영상을 편하게 볼 수도 있습니다. DLNA 연결도 제공합니다.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다른 외산폰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구글보다는 네이버에서 검색을 합니다. 다른 안드로이드폰과는 달리 이 네이버 검색창이 바탕화면에 바로 들어와 있습니다.SK텔레콤의 ▲T서비스 ▲내비게이션 T맵 ▲앱 마켓 T스토어 ▲일반폰 방식 인터넷 네이트 ▲증강현실 오브제 ▲음악 서비스 멜론 등은 물론 ▲다음 지도 ▲네이버 지도 ▲네이트 콘택트 ▲미투데이 ▲미니홈피 ▲싸이 카메라 등을 기본 탑재했습니다. 귀찮게 마켓에서 일일이 찾을 필요가 없는 셈이죠.경쟁사에 비해 늦어진 안드로이드 2.2버전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시기(내년 1분기)는 아쉬운 점입니다. 내장 카메라의 자동초점 성능도 아직 부족합니다. ‘모토로이’와 마찬가지로 센서류의 정밀함이 떨어지는 것도 여전합니다.‘모토글램’은 안드로이드폰을 좀 더 싼 값에 사용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디자인과 성능도 프리미엄급 제품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폰이 제일 좋은 제품입니다. ‘모토글램’은 서울 명동의 SK텔레콤 ‘T월드 멀티미디어 센터’에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쓰기

안드로이드 2.2버전 프로요 탑재 HTC ‘디자이어’ 써보니

윤상호의 DIGITAL CULTURE 10.09.16 07:00

국내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2.1버전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중 HTC의 ‘디자이어’가 가장 먼저 2.2 버전 ‘프로요’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HTC는 스마트폰이 부각되면서 윈도모바일폰과 안드로이드폰 등으로 두각을 나타낸 업체입니다. 아직은 국내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지는 못하지만 세계 시장에서는 삼성전자보다 많은 스마트폰을 팔고 있습니다.‘디자이어’는 KT에서 선보인 구글의 ‘넥서스원’과 형제모델입니다. 하드웨어 구성은 같습니다. 다만 외관 디자인과 버튼 등에 차이가 있지요. 소프트웨어의 경우 ‘디자이어’에는 HTC의 고유의 사용자 환경(UI)인 ‘센스’가 탑재돼있습니다. 이렇게 두 제품이 비슷한 이유는 두 제품을 만든 회사는 HTC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디자이어’의 ‘프로요’ 업그레이드도 다른 제품과 업체들보다 빨리 할 수 있었던 것이고요.‘프로요’ 업그레이드로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두 가지입니다. 스마트폰을 와이파이 핫스팟으로 쓸 수 있게 된 것과 인터넷을 할 때 모든 플래시 파일이 구동돼 PC와 동일한 홈페이지를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와이파이 핫스팟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 등 갤럭시 시리즈의 특화 기능으로 들어가 있던 것이죠. 이를 이제 OS단에서 지원합니다. 핫스팟의 명칭과 비밀번호는 사용자가 바꿀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휴대폰의 3G 네트워크를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무선랜(WiFi)이 되는 기계는 무선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됩니다.핫스팟에 물리는 디바이스의 수는 제한은 없지만 많으면 많을수록 당연히 속도는 느려집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 시켜 놓더라도 음성통화 등 다른 기능을 사용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대신 배터리 소모는 평소에 비해 2배 이상 많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인터넷 플래시 지원은 제가 생각했을 때는 한국 사용자에게는 가장 필수였던 기능입니다. 국내 홈페이지는 플래시로 이뤄진 것이 많아 플래시가 안되면 제대로 볼 수가 없죠. 특히 방송사 홈페이지 등이 심합니다. ‘프로요’ 업그레이드 이전에는 팬택의 안드로이드폰만이 플래시를 완전하게 지원했습니다. 이제 OS단에서 블로거라면 대부분 이용하고 있는 메타블로그 연결 배너도 이제 잘 보입니다. 플래시로 제공되는 동영상 역시 구동까지 잘 됩니다.애플리케이션(앱)을 외장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게 된 것은 아직 큰 효과는 없습니다. 앱 개발자가 옵션을 줘야 하는 문제라서 그렇습니다. 720p 해상도로 24fps 동영상을 찍게 된 것 역시 사용자가 아직은 별로 의식하지 못하는 업그레이드 포인트입니다. ‘프로요’에 추가된 구글 서비스는 구글맵과 지메일이 보다 편해졌다는 것인데요. 이 역시 관련 기능이 국내에서 잘 활용되지 않아 저는 이전과 큰 차이를 못 느끼겠더군요.HTC는 ‘디자이어’의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일부 UI도 수정했습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과 연계를 강화했습니다. 페이스북을 열심히 하는 사용자에게는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보다 중요한 것은 드디어 문자메시지 작성시 글자수 카운트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한글 기반 서비스에 약한 외산폰의 한계로 지적받아왔던 것이죠.HTC의 센스 UI는 정말 뛰어납니다. 이런 UI를 항시 구동하고 있으면서도 앱들을 이용하는데에도 크게 지연된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다만 상단 상태 바를 내렸을 때 다른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제공하고 있는 핫키, 예를 들어 진동,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의 바로가기가 없는 것은 아쉽습니다. 카메라의 자동초점 기능 등 품질 역시 아직은 국내 제조사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메뉴 배치를 사용자가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 점도 불편합니다.‘프로요’가 올라가 있는 ‘디자이어’는 SK텔레콤이 관리하는 명동 ‘T월드 멀티미디어 센터’에서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HTC 제품의 AS는 TGS의 100여개 전국 네트워크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댓글 쓰기

형제폰 디자이어와 넥서스원, 이런점들이 다르다

10.08.13 07:00

요즘 디자이어를 체험해 보고 있는데 만져볼수록 정말 괜찮다는 느낌을 줍니다. 디자이어를 만지고 있으면 다른 휴대폰과 달리 만지는 감촉이 정말 좋더군요. 디자이어의 뒷면 커버는 어떤 마감 처리를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nbsp;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조금 과장하면 마치&nbsp;아기의 피부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드러워 손에 쥐면 포근한 느낌마저 드는군요. 만지는 감촉이외에도 디자이어는 디자인적으로도 꽤 뛰어난 스마트폰입니다. 여타의 스마트폰과 다르게 과감히 투톤으로 처리했음에도 깔끔하고 보기좋게 만든 HTC의 디자인 실력에는 국내 휴대폰 디자이너들이 많은&nbsp;긴장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디자이어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인 넥서스원과&nbsp;비교를 많이 하는데 그 이유는 넥서스원과 디자이어 모두 HTC에서 제조를 했기 때문이죠. 생긴것도 두 제품이 굉장히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넥서스원을 갖고 있지 않아 디테일한 점까지는 얘기할수 없지만&nbsp;다른분이 가지고 있는&nbsp;넥서스원을 잠깐 만져본적이 있고 인터넷에 올려진 사진이 워낙 많아 간단한 비교는 할수 있을것 같군요. 형제폰답게 닮은 외모, 하지만 작은 차이가 존재 우선 겉으로 드러난 디자인적인 요소를 보면 두 스마트폰 모두 뛰어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이 HTC에 OEM으로 제작을 의뢰해 만든 넥서스원보다는 HTC 자체적인 브랜드를 달고 나온 디자이어의 모습이 조금은 나아 보이는것 같군요. 이는 넥서스원의 외적인 장단점을 모두 알고 있는 HTC가&nbsp;모든것을 개선해 내놓은 것이 디자이어이기 때문에&nbsp;당연할수밖에&nbsp;없는 부분이겠죠. 인터넷에 올려진 넥서스원의 모습과&nbsp;디자이어의 모습을&nbsp;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은 차이점들이 존재합니다.&nbsp; 우선 앞모습을 먼저 살펴보면 거의 같은 유선형의 디자인에 색상도 비슷한 갈색의 투톤을 채택했습니다. 다른점을 살펴보면 넥서스원은 전면부의 버튼을 소프트 방식의 터치 버튼을 채용했고&nbsp;디자이어는 기계식 버튼을 채택했습니다. 디자이어의 기계식 버튼은&nbsp;넥서스원의&nbsp;터치버튼중 많이 사용하는 좌측의 취소 버튼과&nbsp;우측의 검색 버튼을&nbsp;우측에 배치해&nbsp;사용하기 편하도록 개선했습니다. 넥서스원의 취소 버튼은 손으로 잡았을때 조금 불편한 위치에 있었거든요. 디자이어(좌) vs. 넥서스원(우)또한, 넥서스원은 중앙의 트랙볼을 포인팅 디바이스로 사용했는데 디자이어는 광학 마우스를 사용한점이 다릅니다. 앞부분의 디자인은 개인적인 취향의 차이는 있겠지만 터치 버튼의 경우 오작동이&nbsp;생기는 일이 많아 기계식 버튼이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nbsp;물론 터치 버튼보다 조금 강하게 눌러야 하는 점은 불편하지만 오작동은 방지될테니 일장 일단이 있는 셈이군요. 넥서스원의 뒷모습디자이어의 뒷모습뒷모습을 보면 넥서스원은 중앙 하단에 띠를 두른듯한 모습이라 멋스럽고&nbsp;디자이어는&nbsp;단순한&nbsp;뒷태를&nbsp;보여주고 있죠. 이부분 역시 개인차가 있겠지만 화려한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넥서스원,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들은 디자이어를 좋아할듯 합니다. 센스 UI로 빛나는 디자이어 외적인 부분을 벗어나 휴대폰의 핵심중 하나인 UI를 살펴보면 디자이어의 센스UI가 돋보입니다. 넥서스원은 구글 안드로이드의 기본 UI를 그대로 사용해 사용자 편의성에 있어서는 부족한 점이 있어 보입니다.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답게 안드로이드 기본 UI에 충실한 모습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 측면에서는 조금 불편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자이어는 그 유명한 센스 UI가 탑재되어 있어 별도의 홈화면을 위한 위젯이 필요없죠. HTC는 센스 UI를 윈도우 모바일 기반의 터치 다이아몬드 시절부터&nbsp;만들어와 사용자의 편의성에 대해 가장 많은 고민을 한 회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Beautiful Widgets 같은 유명 안드로이드&nbsp;위젯도 사실은 HTC의 센스UI를 본떠 만든 위젯이라고 할수 있을정도로 센스UI는 뛰어납니다.&nbsp;저도 제 갤럭시S에 Beautiful Widgets을 설치했는데 정말 사용하기 편하고 마치 디자이어가 갤럭시S에 들어온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이글의 맨처음에 보이는 사진이 디자이어의 센스UI의 홈 화면이고 아래 그림은 디자이어의 홈 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나타나는 7개의 페이지 전체의 모습이죠. 사진에 나오는것처럼 5일간의 기상예보와 수신된 메시지, 이메일, 즐겨찾기 (즐겨찾는 연락처), 뉴스피드, 트위터등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들 각각의 페이지는 사용자가 원하는 위젯이나&nbsp;어플, 폴더등으로&nbsp;바꿀 수도 있고 그렇게 하기 귀찮다면 디자이어에 내장되어 있는 7개의 다른 테마를 가진 UI로 바꿀수도 있습니다. UI를 바꾸는 방법은 디자이어의 메뉴 버튼을 누르고 설정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설정화면으로 이동되는데 여기서 개인설정을 누릅니다.&nbsp; 개인설정 화면으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메뉴가 나오는데 여기서 장면을 선택합니다. 아래에 작은 글씨로 설명이 나와있는것을 알수 있죠.&nbsp; 장면으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7개의 장면(Scene)이 나타나죠. 가장 위에 보이는 My Scene이 현재 설정되어 있는 기본 센스UI이고 아래에 선택할수 있는 7개의 HTC Scene이 나옵니다. 이중에서 맘에 드는 장면을 선택하면 되는데 저는 여기서 여행을 한번 선택해보도록 하죠. 여행을 테마로 한 센스UI는 바탕화면에 푸른색의 지도가 보이고&nbsp;여행시 사진을 찍어 발자국을 남기는 디자이어에 내장된 Footprints 위젯이 두번째 화면에 나타나 있습니다. 화면에는 영국런던의 Big Ben 사진이 보이는군요. 디자이어의 카메라 성능 안타깝게도 넥서스원을 가지고 있지 않아 카메라 성능은 디자이어에 대해서만&nbsp;얘기해야 할것 같네요.&nbsp;기본적으로 넥서스원과 디자이어 모두 500만 화소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어 특별히 차이 나는것은&nbsp;없을것입니다.&nbsp;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모두&nbsp;이정도 스펙은 가지고 있기 때문에&nbsp;비교할만한 것도 없겠죠.&nbsp;하지만, 디자이어로 촬영한 사진의 품질이 이정도라는 것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nbsp;밝은 대낮에 찍은 사진은 대부분 비슷할테고 조명이&nbsp;부족한&nbsp;상황에서 디자이어의 카메라는 어느 정도인지 보여드리죠.&nbsp; 첫번째 사진은 지난주 휴가중에 촬영한 사진으로 배에서 약 500m정도 떨어진 섬을 줌인(Zoom in)해서 촬영한 것입니다. 날씨는 그리 맑지 않고 구름이 많은 날씨였습니다.&nbsp; 두번째 사진은 야간에&nbsp;약한 조명 아래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제 방에서 찍은 사진인데 아무런 보정작업없이 크기만 줄여 놓은것입니다. 다음 사진은 제과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촛점이 벗어나서 빵이 그렇게 맛있어 보이지는 않네요.&nbsp; ^^ 길거리에서도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비가 오기 직전 저녁에 퇴근하다 찍은 사진인데 그런데로 잘 나온것 같네요. 한밤중에 집근처 산책로를 찍었는데 화질은 그런대로 좋은것 같습니다.&nbsp;사진에 희미하게 가로줄이 보이는데 렌즈에 손자국이 난것도 모르고 촬영을 했네요. 역시 손자국이 난 채로 찍은 사진이라 뿌연 모습이 사진에 그대로 나타나 버렸군요. 이번에는 손자국을&nbsp;닦고 찍었더니 노이즈가 없어져 화질이 조금 나아졌습니다. 제가 사진 촬영을 잘하는 편이 아닌데도 그런대로 쓸만한&nbsp;사진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nbsp;넥서스원도 카메라 성능은 비슷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번 테스트해보았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위의 사진들은 촬영후&nbsp;블루투스로 노트북에 전송했는데 전송속도가 상당히 빠르더군요. 사진 16장을 전송하는데 채 1분도 걸리지 않은것 같네요. &nbsp; 디자이어의 제품 구성 및 기타 사항들 디자이어는 한국 기업이 만든 스마트폰이 아닌 외산 스마트폰으로서 한국시장에 맞는 제품 구성을 갖추었다는 점이&nbsp;다른 외산 스마트폰에 비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려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nbsp;배터리 소모가 많은 스마트폰의 경우 국내에서는 대부분 배터리를 두개씩 기본 제공하는데&nbsp;디자이어 역시 이같은 한국 시장의 정서에 맞게 두개의 기본 배터리를 제공하고 있고 보조 충전기 역시 제공되고 있죠. 하지만 넥서스원은&nbsp;배터리를 하나만 제공해 사용량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조금 불편한 점으로 남을것 같네요.&nbsp;하지만 넥서스원은 많은 안드로이드폰 유저들이 기다리는&nbsp;안드로이드 2.2 버전인 프로요로 업데이트가 되어 있는 상태이고 기본 메모리 용량도 16GB로 디자이이어의 8GB보다 2배나 많은 메모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넥서스원의&nbsp;강점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AS문제를 살펴보면&nbsp;기존 HTC의 AS망이 부족해 초기에는 우려되는 점도 많았지만 현재는 약 100여개의 전국적인 AS망을 구성해&nbsp;제품 판매후의 사후 관리에도 신경을&nbsp;쓰는 모습입니다. 상대적으로 넥서스원도 전국적인 AS망은 갖춰져 있는데&nbsp;AS센터 갯수는 약 70여개로 100여개에 이르는 HTC보다는 약간 적은 상태입니다. 또한, 디자이어와 넥서스원은 모두&nbsp;3.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로 출시되었는데 넥서스원은 초기 예약판매 물량인 약 4천대만 AMOLED를 사용했고 이후에 판매되는 제품은 AMOLED 수급이 어려워져 Super LCD로 교체 출시되어 스펙다운이 된 점이 아쉬운 점입니다. 같은 넥서스원이라도 먼저 산 사람은 AMOLED고 나중에 사면 Super LCD로 차이가 나는 상태죠. 그밖의 사항에 있어서 넥서스원은&nbsp;수입일정을 맞추느라 country lock에 대한 점검을 모두 못맞춰 일부 물량에서 country lock 해제가 안된 상태로 판매되었지만&nbsp;이는 하드웨어 issue가 아닌 드라이버 issue (OTA로 오류 해결 가능)로 KT에서 곧 해결할 수는 있는 문제라고 합니다.&nbsp;반면에 디자이어는 한국 시장에 대한 사전학습과 최적화를 통해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nbsp; 반면에 두 제품 모두 출시 초기에 작은 문제점들이 있었는데 디자이어는 윈도우7에서 HTC 싱크프로그램 설치가 안되는 문제가 있었지만&nbsp;빠른 대응으로 현재는 모두 해결된 상태입니다. 넥서스원 역시&nbsp;일부 단말에서 Wifi 설정에 따라 화면 꺼짐 현상이 발생하여 사용자 여론이 안좋아지자 문제가 해결 될때까지 '쇼 데이터 플러스 1GB를 무료 제공을 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외산폰이니만큼 작은 문제점들이 있었죠. 지금까지 HTC가 만든 디자이어와 넥서스원을 여러가지 점에서 비교해 보았는데 서로 장단점이 존재하는 만큼 소비자의 취향이나 사용 목적에 맞는 스마트폰을 선택하면 되겠죠. 넥서스원을 사용하고 있는 분의 얘기를 들어보면 넥서스원이 프로요로 업데이트되어 속도면에서는 조금 빠르지만 안드로이드 기본 UI를 사용한 탓에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약간 불편할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디자이어 역시 조만간 프로요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단지 프로요를 사용하기 위해서라면 조금 기다려 디자이어의 편리한 센스 UI를 즐기면서&nbsp;프로요 업데이트를 기다려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nbsp;프로요가 필요한 사람들, 예를 들어 프로요의 태더링 기능이 필요하다거나 한다면 넥서스원도 좋은 선택이 될것&nbsp;같습니다. 이글은 2010년 8월 13일에 다음 메인 페이지에 소개된 글입니다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HTC Desire] Android와의 첫 만남, 설정에서 T Store까지

10.08.10 21:31

HTC의 Android폰인 Desire를 만난지 이제 열흘이 지났다. 처음 사용해보는 Android폰이어서 궁금한 것도 많았고, 어떤 재미를 줄 지에 관심이 많았다. Google Nexus One과 많이 닮아 있다는 점도 내게는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요즘 시장에 출시되는 Android폰이 많다보니 다양한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들을&nbsp;모두 일일히 확인하기도 힘들고 우월을 가리기가 어렵지만, Desire를 만든 HTC는&nbsp;Android를 개발하는 Google에 Nexus One을 OEM납품했다는 경력은 HTC를 다르게 보게 만드는 요소 중의 하나다. 따라서 Desire를 보는 눈도 다른 Android폰들과는 조금은 다르다. 제품 개봉 요즘 출시되는 휴대폰은 피처폰이든 스마트폰이든 포장은 정말 깔끔하게 만드는 편이다. 정말 군더더기가 없다고 할만큼 패키징도 스마트하게 한듯한 느낌을 받는다. 구매하는 스마트폰의 전면 사진을 배치한 디자인이 선호되는 편인데, Desire 역시 Sense UI를 내세운 첫 화면이 뜬 단말기 사진을 내세웠다. 패키지 케이스를 벗기면 단말기 본체와 다른 구성품으로 분리가 된다. 본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지만, 충전거치대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마치 먹을 가는 벼루같다는 느낌을 받는데, 다른 단말기 충전기거치대와는 조금 다른 느낌을 전달한다. 거치대 무게도 묵직해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구성품은 의외로 단촐하게 보인다. 본체와 충전거치대, 배터리, microSD카드와 SD카드 젠더가&nbsp;함께&nbsp;눈에 들어오고, 전원 어뎁터와 220V 어뎁터 젠더, 이어마이크, microUSB 케이블, 간단한 정보를 담은 설명서 전단 몇개가 전부다. 배터리는 2개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다른 국내 단말기들도 2개를 기본으로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외산폰들은 기본이 1개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Desire는 여분 배터리는 추가 구입해야 하는 부담이 줄어든다. microSD는 8GB가 제공되는데, 형제폰인 exus One이 16GB 기본 제공이라는 점에서는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 물론 Nexus One은 배터리가 기본 1개만 제공된다는 점에서 위안을 받을 수 있겠다. 단말기 전원을 켜고 설정까지 신형 휴대폰 구입은 대리점을 통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어서 설정과 단말기 개통까지 대리점에서 처리해 주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nbsp;소비자는 그냥 지켜보고 있다가 개통후 대리점 직원으로부터 단말기의 중요한 기능에 대한 설명만 들으면 된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특성상 완전 새롭게 초기 상태에서 다시 설정할 경우가 발생하고, 필요에 따라서 설정을 바꾸고 싶을 때가 많아서 초기 설정 과정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다. 지금 설명할 과정은 나중에&nbsp;'모든 프로그램-빠른 설정'에서도&nbsp;가능하다. 언어 선택 화면 Desire 왼쪽 상단의 파워 버튼을 꾹 누르면 제일 먼저 만나는 화면은&nbsp;안드로보이와 T로고 그리고 HTC의 로고를 차례로 만나고 수신대기상태로 돌입하지만, 설정을 하지않은 상태에서는 위 사진처럼 설정화면을 제일 먼저 만나게 된다. 가장 기본적인 설정을 하는 것으로 언어, 네트워크 사용설정, 위치정보 사용설정, 계정 설정, 소셜 네트워크설정, 데이터 및 설정 백업, 추가 정보 안내 등의 7단계로 되어 있다. 이 구성은 최초 단말기를 사용하는데 있어서의 기본설정으로 단말기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nbsp;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Android폰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Google 서비스의&nbsp;연동은 거의 필수적이라고 보면 된다. Google이 서비스와 단말기를 연계하는 전략 차원에서 Android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nbsp;Google&nbsp;계정을 등록함으로써 Gmail, 주소록, 일정 등의 기본적인 Google 서비스 연동이 바로 해결된다. 물론 Google 계정이 없는 사용자에게 이 과정은 불필요해 보이는 면도 있지만, 제대로 Android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Google 계정이 필수에 가깝다는 것은 꼭 알아야 한다. 만일 Google 계정이 없다면&nbsp;바로 그 자리에서 만들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계정은 PC의 웹환경에서 만들어도 된다. HTC의 자랑 Sense UI 간략하게 살펴보기 &nbsp; 설정이 완료된후 가장 먼저 만나는 화면이자 앞으로 자주 보게될 첫 화면이다. HTC Sense UI의 대표 이미지인 시계&nbsp;위젯이 제일 먼저 나온다. 이 화면을 중심으로 모두 7개의 화면이 있으며 이들간 이동은 터치나 중간에 있는&nbsp;옵티컬 마우스를&nbsp;통해 가능하다. 일반 휴대폰처럼 단말기 상태에 대한 정보는 가장 위쪽에 별도의 라인으로 존재하고, 메인 화면과 하단 Sense UI 메뉴가 존재하는 형태로 되어 있다. Sense UI 메인 페이지 HTC의 시계 위젯은 인기가 있어 다른 Android폰에서도 비슷하게 만들어 올리는 경우가 많다. 큼지막한 시계 아래 날씨 정보는 실시간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제공하는데, 비가 오면 빗방울이 떨어지고 와이퍼가 움직이는 등의 재미있는 동작이 실행된다. 하단 메뉴는 '모든 프로그램' 진입 버튼과 중간의 전화걸기 기능의 '휴대폰', 바탕 화면에 위젯 또는 프로그램, 폴더를 만들 수 있는 '+'버튼이 위치해 있다. 바로 그 위의 작은 회색바(bar)는 현재 페이지의 위치를 알려준다.&nbsp;&nbsp; 홈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전체 7개의 페이지가 한꺼번에 나타나서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페이지 이동을 쉽게 도와준다. 이들 각각의 페이지는 사용자가 원하는 위젯과 프로그램, 폴더 등으로 바꿀 수 있다. 각 애플리케이션이나 위젯의 배치는 직관적이다. 이동이나 삭제를 위해서는 해당 개체(프로그램, 위젯)을 꾸욱 누르면 된다. 이 부분은 iPhone의 기능과도 닮아 있다. 처음 휴대폰을 구입하면 제일 먼저 찾아보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미리 설치된 프로그램들이다. 피처폰의 경우&nbsp;애플리케이션 추가의 개념이 희박하지만, 스마트폰은 얼마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삭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도 제조사가 기본 제공하는 프로그램에는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ABC 및 가나다 순서의 정렬이 되어 있어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Facebook 애플리케이션, FM라디오, Gmail, RSS리더인 뉴스, PDF 뷰어, Twitter 애플리케이션인 Peep, 음악, 카메라, 일정, 지도 등 이미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이 많이 있다. 그러나 눈에 익은 기본 애플리케이션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 이동통신사의 기본 인스톨 애플리케이션들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SKT 스마트폰이라면&nbsp;으레 보이던 낯익은 서비스들이 안보였다. 주로 T로 시작되는 'T 고객센터, T map, T store' 등의 SKT 프리인스톨 애플리케이션들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혹자는 이렇게 이통사의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지 않아서 좋다는 사람들도 있다. 사용자가 원하면 그때가서 설치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주장인데, 개인적으로 이런 주장에&nbsp;동감한다. Desire에는 별도 설치해야 하는 T store 다만 스마트폰의 장점인 이동통신사의 전용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만큼은 별도 설치를 통해서라도 이용하는 것이 좋다. Android폰이라면 Google의 Android Market 애플리케이션은 기본 설치되어 있다. 첫 화면의 '마켓'이 바로 Google이 제공하는 Android Market이다. 현재 Android Market은 유료 애플리케이션 구입이 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지난 7월 16일부터 Google Checkout을 지원하여 국내 사용자들도 신용카드를 통한 유료 결제가 지원되기 때문이다. Android 사용자 입장에서는 전세계 개발자들이 판매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구입이 가능해진&nbsp;셈이다. Android Market에는&nbsp;많은 종류의 Android용 애플리케이션들을 찾을 수 있지만,&nbsp;SK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T store는 한국형 애플리케이션 마켓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nbsp;즉, 우리나라 개발자들이 올린 애플리케이션들을 더 많이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초보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Android Market보다&nbsp;T&nbsp;store가 좀 더 익숙하고 편리하게&nbsp;느껴질 수&nbsp;있다. T store는 사용자가 직접 설치해야 한다. 기본 인스톨된 애플리케이션이 아니기 때문에 번거롭지만 약간의 수고를 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우선 T store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위해서는 T store 웹사이트를 방문해야 한다. http://m.tstore.co.kr/and/ 로 접속하면 위 화면을 바로 만날 수 있다. 3G 접속 상태라면 파일의 다운로드 데이터 통화료는 무료이므로 고민없이 바로 다운로드 받고 설치하면 된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만나게 된다.&nbsp;확장자가 apk인 Android 패키지 파일이 다운로드 되었다. 이 파일을 터치하면 Desire에 T store를 설치할 수 있다. 그러나 다운로드받은 파일을 바로 설치하려면&nbsp;위와&nbsp;같은&nbsp;경고 메시지를 만나게 된다. 마켓에서&nbsp;다운로드 받지않은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려고 하면 뜨는 메시지다. '알수 없는 소스' 항목에 체크를 한 뒤 설치를 계속할 수 있다. 설치가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모든 프로그램을 찾아보면 그림과 같이 T store 아이콘이 보이게 된다.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다. 최초 T store를 구동시키면 추가로 6개의 구성요소를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 화면에 지시하는대로만 하면 금방 끝난다. Wi-Fi 사용 가능한 지역일 경우 우선 Wi-Fi 접속을 시도한다. 만일 불가 하다면 3G로 접속된다.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시 3G 환경보다는 Wi-Fi가 훨씬 안정적이고 빠르기 때문에 가급적 다운로드는 Wi-Fi 환경에서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이때는 월단위로 책정된 3G 데이터의 사용량 차감을 줄일 수 있게 된다. T store 초기 화면은 검색과 카테고리 분류 그리고 인기 애플리케이션 리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유료BEST와 무료BEST 등으로 구분하여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편리하게 찾을 수 있게 제공한다. 유료의 경우 확인 절차를 거쳐 신용카드 또는 휴대폰 요금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앞에서 설명했지만 현재 Android Market에는 신용카드만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절차는 Android Market처럼 간단한 편이다. 무료 버전인 Tmap 골프 Android 버전을 다운로드받아 보았다. 무료 카테고리에도 쓸만한 애플리케이션이 상당히 많이 올라와 있다. 다운로드받은 애플리케이션은 마이페이지에 기록으로 남아 단말기를 새로이 설정하거나 다시 설치할 필요가 있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얼마전까지 한번 다운로드받은 애플리케이션은 1년내 재다운로드(다운로드 가능기간 1년)가 가능했지만,&nbsp;앞으로는 간의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이 내용은 다음과 같이 SK텔레콤의&nbsp;T store&nbsp;트위터(@sktstore)로 지난 5일 공개되었다. 지금까지 HTC Desire의 개봉 첫 모습부터 T store 설치까지 알아보았다.

엠피온 내비게이션 라이브 센스, 똑똑하고 편하네

10.07.20 08:00

지난 번 리뷰 글을 통해 간단하게 소개 했듯, 하이패스 기능과 내비게이션이 결합된 스마트한 엠피온 라이브 센스(SEN-150)를 체험하고 있는 중인데, 교통정보까지 실시간으로 제공해 똑똑함과 편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엠피온 라이브 센스(SEN-150)와 함께 한 광안비치 나들이며칠 연이은 장마로 엠피온 라이브센스를 테스트하기 위한 근교 드라이브를 할 수 없었는데, 화창하고 맑게 갠 주말이라 가족과 함께 근교를 돌아 광안비치까지 돌아오는 나들이를 나서면서 그 숨은 매력들을 한번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엠피온 라이브 센스(SEN-150) 튼튼한 흡착식 관절 거치대스마트한 내비게이션 엠피온 라이브 센스(SEN-150)는 차량 전면 유리에 안전하고 튼튼하게 고정할 수 있는 흡착식 관절 거치대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처음 사용하는 운전자나 여성 운전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고, 2개의 관절마디가 좌,우,상,하로 조절이 편합니다. 또한 내비게이션 거치대 연결부가 탈착식으로 되어 있어 운행을 안 할 때는 도난 방지 차원에서 본체만 쉽게 회수하여 집안에 보관하면 됩니다. 엠피온 라이브 센스(SEN-150) 메인 메뉴라이브 센스 본체를 고정 후 전원공급 케이블을 차량 시거잭에&nbsp; 꽂고 시동을 걸면, 내비게이션 구동과 함께 하이패스 카드 잔액을 확인하는 안내 멘트가 나오고 세련된 메인 메뉴화면이 디스플레이 됩니다. 메인메뉴는 하이패스, 엔터테인먼트, 내비게이션, DMB, 부가기능, 환경설정 6개 메뉴 아이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엠피온 라이브 센스(SEN-150), 스마트한 내비게이션 기능 맛보기 엠피온 라이브 센스(SEN-150) 안전 운전 경고 문구아무래도 운전자들이 내비게이션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이 길 안내를 도와주는 기본 기능일 텐데요. 내비게이션 메뉴를 실행하면 안전 운전을 위한 경고 문구를 먼저 보여주어 운행에 앞서 주의를 환기시킵니다. 곧이어 내비게이션 본 화면이 디스플레이 되는데 구동 후 빠른 속도로 운전자의 현 위치를 표시해 주는 엠피온 라이브 센스(SEN-150)의 GPS수신 성능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제가 체험해 본 몇 가지 내비게이션들과 비교했을 때입니다 엠피온 라이브 센스(SEN-150) 내비게이션 기능 메뉴엠피온 라이브 센스(SEN-150)의 내비게이션 메뉴를 두루 살펴보니, 여타 내비게이션 못지않게 차량 안전운행에 필요한 알찬 메뉴들을 조작이 쉽도록 터치 인터페이스 환경에 잘 맞춰 구성해 놓았습니다. 엠피온 라이브 센스(SEN-150) ,듀얼 뷰 & 듀얼 맵 모드본격적인 드라이브에 나섰는데 주행 중 교차로에선 자동으로 듀얼 뷰(Dual view) 모드로 전환되어 운전자가 도로상황을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합니다. 진행방향은 물론 주변 건물명까지 보이는 터라 진입할 위치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방향 전환 할 거리가 얼마 남았는지도 보여줘 세심한 배려 부분도 엿보입니다. 엠피온 라이브 센스(SEN-150), 주변 검색 기능엠피온 라이브 센스(SEN-150)는 내비게이션 화면 하단에 주유소 아이콘과 GPS 수신 상태를 보여주는 아이콘이 배치되어 있는데, 주유기 아이콘은 운행 중 급유가 필요할 때 주변에 위치한 주유소 검색 결과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데 거리별, 가격별 정렬은 물론 다양한 검색과 분류 방식을 채택할 수 있어 운전자가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엠피온 라이브 센스(SEN-150) GPS 정보보기 또한 GPS정보 아이콘은 차량의 현재 위치정보와 내비게이션과 위치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위성 수를 그래픽으로 디스플레이 해줍니다. 측정당시 12개의 위성 수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앞서 언급한 것처럼 빠른 위치파악은 그림 하단에 보이는 터보 GPS 덕분인 것 같습니다. 엠피온 라이브 센스(SEN-150) 소요. 도착시간 토글 기능그리고 눈길을 끈 것은 우측상단에 보이는 소요시간과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토글 기능이었는데, 사용자가 중요한 약속을 위해 목적지에 도착할 시간을 알려 주고자 할 때 아주 유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는 생각이 들었고 내비게이션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배려가 보였습니다. 교통체증, 스마트한 엠피온 라이브 센스라면 걱정 없다. 많은 운전자들이 공감하시겠지만 운전 중에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것은 도로 정체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큰 명절엔 피할 수 없이 치러야 하는 연중행사이기도 하죠. 그런 까닭에 요즘은 내비게이션 선택 시 교통정보 제공 기능의 탑재 유. 무를 많이 따지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스마트한 엠피온 라이브 센스(SEN-150)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기능(TPEG)을 기본적으로 탑재했고 그 성능 또한 아주 탁월했습니다. 엠피온 라이브 센스(SEN-150),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화면엠피온 라이브 센스는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TPEG 아이콘을 통해 교통정보의 수신여부를 알려주고 교통정보 메뉴를 표시하게 됩니다. 이 기능은 주요도시는 물론 지역별 도시고속도로, 교량, 터널, 주요도로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그래픽 화면으로 보여주어 운전자가 교통 정체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해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줍니다. 엠피온 라이브 센스(SEN-150) 실시간 뉴스보기 기능그 외 실시간 사고, 공사, 집회 소식이나 뉴스를 볼 수 있어 미연에 교통상황을 예측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이 되도록 돕습니다. 엠피온 라이브 센스(SEN-150)의 돋보이는 기능들. 그리고 DSCR(하이패스 교통정보)를 통해 안전하고 빠른 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DSCR(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이란 단거리 무선 고속 패킷 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ITS(Inteligent Transport System) 전용의 단거리 통신 방식을 말합니다. 하이패스 기능이 지원되는 엠피온 내비게이션 중 하이패스 단말기 결합 또는 실장 시, 교통정보를 수신할 수 있으며, DSCR 메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엠피온 라이브 센스는 하이패스 단말기가 결합된 제품이어서 내비게이션 화면의 DSCR 버튼을 누르면 수도권 고속도로, 권역별 고속도로, 노선별 고속도로 정보 수신함, 하이패스 요금정보 등의 메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엠피온 라이브 센스는 X-ray 검색을 통해 건물 내부의 명칭 정보를 볼 수 있는데, 건물 안에 위치하고 있는 상가나 회사가 궁금할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nbsp; 엠피온 라이브 센스(SEN-150) DMB Mode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기능이자 이제는 내비게이션이라면 필수적으로 기본탑재가 되어줘야 한다는 DMB기능입니다. 이 기능 때문에 아이들과의 주말 나들이의 무서운 눈총을 피할 수 있었는데요. 1박2일 같은 예능프로그램을 꼭 봐야하는 아이들에게는 나들이 후 늦은 귀가는 자원봉사에도 불구하고 은근 눈총을 받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엠피온 라이브 센스의 DMB기능으로 가볍게 방어할 수 있었습니다. 화질은 화면이 큰 탓인지 높은 퀼리티는 아니었지만 시청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안테나를 내장하고 있어 버퍼링 상황도 적은 편이었다. 향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좀 더 화질 개선을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메뉴로 들어가면 USB메모리에 담겨진 영화나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멋진 기능은 분위기 좋은 해변이나 강가로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이 함께 나가&nbsp; 차 안에서 미니 자동차 극장을 모드를 즐겨 보시는 것도 재밌는 추억거리를 만들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최근 출시되는 내비게이션의 공통적인 기능이기도 하지만 궁금해 하실 오버레이 및 멀티태스킹도 모두 지원합니다. 내비게이션 화면 위에 오디오나 DMB화면을 겹쳐 놓고 시청이 가능한 오버레이 기능과 내비게이션과 비디오 하이패스 메뉴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하는데 무엇보다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위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운전 중에는 조작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환경설정에서 사용자 UI설정 메뉴를 통해서 여러 가지 스타일로 내비게이션을 꾸밀 수 있도록 한 것도 최근 트렌드화 되고 있는 커스터마이징 니즈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알차고 강력한 기능들로 무장한 스마트한 내비게이션 엠피온 라이브 센스는 최고의 내비게이션이라고 장담하기엔 조심스럽지만 새로 내비게이션을 마련하려는 분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만 좋은 제품입니다. 특히, 지방으로 출장이나 교통체증이 많은 도로를 자주 운행하는 영업직의 운전자분들에겐 아주 활용도 높은 내비게이션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이폰 따라잡는다더니…” 알맹이 쏙 빠진 유료 옴니아2 UI 스맥스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0.02.23 15:04

국내 중소업체인 네오엠텔이 개발한 T옴니아2용 UI ‘스맥스T’에 대한 좋지 않은 평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기를 당했다며 애플리케이션 구입비 4800원을 아까워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네오엠텔은 지난해 연말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스맥스에 대한 시연 영상을 올렸습니다. 아이폰과 흡사한 UI에 반응 속도가 매우 빨라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25일 이 영상이 담긴 보도자료도 기자들에게 배포했습니다. “삼성이 하지 못한 일을 국내 중소기업이 해냈다”는 식으로 보도가 됐고, 스맥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 회사 주식은 사흘이나 상한가를 쳤습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용두사미(龍頭蛇尾)였던 것입니다. 유튜브에 올라왔던 동영상에는 부드럽게 스크롤링 되는 파일 리스트 기능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스맥스T에는 이러한 기능들이 빠져 있습니다. 네오엠텔 측은 스맥스 엔진을 사용한 유료 탐색기와 포토 프로그램은 따로 등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스맥스T는 단순히 첫 화면만 바꿔주는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속았다는 것이죠. 과장 홍보를 했다는 겁니다.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실행되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통화 종료 키를 누르면 다시 옴니아의 기본 UI로 되돌아간다는 점, 현재 시간과 남은 배터리의 양이 표시되지 않는 점 등이 대표적입니다. 하드웨어를 비롯해 각종 기본 기능이 끈끈하게 연결되지 못한 UI는 UI가 아니라는 좋지 못한 평가도 나왔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흐르자 올해 연초 네오엠텔의 ‘스맥스 띄우기’는 주가 부양용이었다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스맥스는 이미 지난해 11월 개발이 완료된 시점이었고, T스토어에 스맥스가 올라온 것도 아닌데 굳이 1월 25일에 보도자료를 배포할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죠. 네오엠텔은 자사가 최대 주주로 있는 CMS와 당시 경영권 분쟁으로&nbsp;주가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네오엠텔 이걸호 부장은 “당시 스맥스를 발표한 것은 단순 홍보 차원이었지 주가 부양용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홍보 영상과 실제 판매되는 스맥스T의 기능이 다르다는 점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9;&#9; &#9;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