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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농업 이어 어업도 해결사로…SKT 스마트양식장 가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09.01 09:15

바다에서 태어나 민물에서 자란다. 민물에서는 수놈 바다에서는 암놈이다. 비타민A·B·E는 물론 DHA와 EPA가 많이 함유돼 있어 대표적 영양식으로 꼽힌다. 환경에 민감한 탓에 양식이 쉽지 않다. 주인공은 바로 장어다.SK텔레콤이 장어양식장에 갔다. 통신사가 난데없이 왠 장어타령일까. 대표적 고부가가치 어종이지만 손이 많이 가는 장어 양식에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도입하기 위해서다. 농업에 이어 어업까지 1차 산업이 사물인터넷을 만나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일단 마음이 편해졌다. 더 이상…

LGU+가 팬택U+였다면 LG전자·팬택 운명 변했을까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08.29 07:00

2014년 들어 국내 휴대폰 제조사 점유율 2위를 다투던 두 회사의 운명이 확연하게 엇갈렸다. 2위 LG전자는 점유율을 순조롭게 늘리고 있고 3위 팬택은 자금난을 못 이겨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양사 운명의 수레바퀴는 언제부터 어떤 이유로 다른 방향으로 굴러가게 됐을까.최소한 국내에서 양사의 운명은 통신 계열사가 있느냐 없느냐로 갈렸다. LG유플러스가 팬택유플러스였다면 2014년 양사의 처지는 반대였을 런지 모른다. 통신사는 휴대폰 유통의 허브다. 제조사는 통신사에 물건을 주고 통신사는 소비자에 물건을 판다…

트래픽 급증, 통신사 비용증가 원흉?…데이터무제한 요금제의 비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08.25 07:00

미래창조과학부는 매월 국내 무선데이터 트래픽을 공개한다. ▲무선통신 기술방식별 트래픽 현황(매월 1회) ▲이동전화 단말기별 트래픽 현황(매월 1회) ▲이동전화 이용자 특성별 트래픽 현황(분기 1회) 등 3개 부문이다. 7월까지 수치는 오는 29일 공개 예정이다.통신사는 롱텀에볼루션(LTE) 시대 들어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소수의 사용자가 데이터를 다량 사용해 네트워크 부담이 늘어난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이로 인해 전체 네트워크 부담이 증가하고 전체 사용자에게 피해가 간다는 논리다. 투자비가 상승…

신기하고 재미있는 ICT노믹스…‘티움모바일’ 체험기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08.20 14:21

‘정보통신기술(ICT)노믹스’가 뭐지? 쉽고 재미있게 ICT노믹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SK텔레콤이 움직이는 ICT체험관 ‘티움모바일’을 개관했다. 티움모바일을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이다. 20일부터 23일까지 자리한다.티움모바일은 ICT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체험관을 구성하고 있는 투명 에어돔부터 신기함을 자아낸다. 움직이는 체험관이라는 특징과 미래 기술을 체험관 자체에도 구현한 셈이다. 개관에 앞선 지난 19일 티움모바일을 방문해봤다.관람객을 처음 맞…

700MHz 정책 혼선…KT 잃어버린 4년, ‘판박이’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08.12 07:00

700MHz 주파수를 어떻게 쓸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5년째다. 이 주파수는 지상파 방송 디지털전환에 따라 2013년 정부가 회수한 주파수다. 2010년부터 정부는 이 주파수를 어떻게 사용할지 이용계획을 수립해왔다. 주파수는 무선 서비스를 위한 필수요소다. 유한 자원이다. 주파수가 있고 없고는 서비스의 존폐뿐 아니라 업계 판도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다.통신기술 발전과 이에 따른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 급증 등 전 세계적 추세는 700MHz를 통신에 배정하는 양상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도 700MHz를 차세대 이동통신 공통대역으로…

요금과 단말기할부를 하나로…SKT 클럽T의 ‘함정’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08.11 07:00

SK텔레콤이 지난 1일부터 ‘클럽T’라는 상품을 팔고 있다. 클럽T85는 ‘전국민무한75+안심옵션팩’을 클럽T100은 ‘전국민무한85’ 요금제 기반이다. 전자는 30개월 후자는 24개월 약정을 해야 한다. SK텔레콤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상품을 이렇게 소개했다.“클럽T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말·요금·특화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신개념 올인원(All-in-one) 패키지다. 클럽T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은 월 8만5000원(Club T 85) 또는 10만원(Club T 100) 으로 프리미엄급 단말기와…

마지막 팬택폰? 팬택 부활폰?…‘베가팝업노트’, 어떤 제품인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08.06 07:00

알 수 없는 일이다. 팬택은 살아날 수 있을까. 정보통신기술(ICT)업계 명멸은 예측하기 어렵다. 거대 기업의 성장과 몰락 과정은 오랜 기간에 걸쳐 일어나지만 출발점은 찰나의 선택이다. 그 때 그 결정을 하지 않았다면 아니면 더 빨리 내렸더라면 또는 그 때 그 결정을 내린 덕분에 아니면 더 늦게 내리지 않아서. 팬택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을지 이대로 문을 닫을지 남은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운명의 기로에 선 팬택의 승부수는 ‘베가팝업노트’다. SK텔레콤 전용이다. 팬택의 마지막폰이 될지 팬택의 부활폰이 될지 소비자의 선택에…

소유에서 서비스로, 네트워크 오디오의 시대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4.07.31 13:19

지난 6월 SK텔레콤은 아남전자와 휴대용 고음질 ‘와이파이(WiFi) 오디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개발될 와이파이 오디오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가 처음으로 시장에 내놓을 제품은 와이파이 오디오다. 와이파이 오디오는 사실 생소한 단어다. 단어대로 풀어보면 무선 환경을 지원하는 오디오 정도로 이해되는데 사실 업계에선 이러한 방식을 ‘네트워크 플레이어(Network Player)’로 얘기하고 있다. 최근 생산되고 있는 일반 오디오의 경우 대부분 와이파이를 통…

한 때 주요 혼수 물품이었던 ‘오디오’, 다시 대중화 시대 맞나?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4.07.29 11:00

최근 삼성전자가 ‘레벨’이라는 브랜드의 프리미엄 오디오기기를 선보였다. 레벨을 통해 삼성전자는 헤드폰 타입의 ‘레벨 오버’·‘레벨 온’과 이어폰 타입의 ‘레벨 인’, 스피커 타입의 ‘레벨 박스’ 등 총 4종을 출시했다.LG전자도 최근 글로벌 음향업체인 하만카돈과 협력해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세트 ‘LG 톤 플러스(모델명 HBS-900)’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처럼 국내 대표 전자업체들이 음향 가전 시장에 적극 뛰어드는 모양새다.물론 이런 업체들은 엔트리급의 오디오는 그동안 꾸준히 선보여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준 하…

통신사 기지국 논란 속 숨겨진 진실…나는 몇 배 빠른 LTE를 쓰고 있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07.16 07:00

최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롱텀에볼루션(LTE) 기지국 과대포장 문제가 논란이 됐다. 통신사가 그동안 밝혀온 기지국 숫자와 정부에 신고한 기지국 숫자가 달라 생긴 일이다. 통신사는 건물과 지하의 소형 기지국 개수를 집계하는 방식 차이라고 했지만 뒷맛은 씁쓸하다.논란과 별개로 이번에 드러난 기지국 수는 통신 3사의 LTE 품질 경쟁 현황도 알려준다. ▲누가 세계 최초네 ▲누가 좋은 선택이네 ▲누가 가장 많은 주파수를 갖고 있네같은 말에 현혹될 필요 없다. 이용자야 내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때 원하는 품질을 경험하면…

스마트TV 필요없다, 스마트폰 200% 사용하는 법…SKT ‘스마트미러링’ 체험기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07.13 07:00

스마트폰 속 콘텐츠를 보다 큰 화면을 통해 즐기길 원하는 사용자는 많다. 같은 운영체제(OS)를 내장한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사실 화면 크기만 다른 동일한 기기다. 안드로이드TV나 애플TV는 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의 경험을 더 큰 화면 즉 TV로 연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럼 소비자는 이 모든 기기를 구매해야 할까. 이미 집에는 살 때만큼 유용하지 않은 정보통신기술(ICT) 기기가 넘쳐난다.SK텔레콤이 출시한 ‘스마트미러링’은 스마트폰에서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기를 미리 체험해보고 대체할 수 있는 선택이다. 한 달 가량…

일자리 없애는 창조경제…팬택과 LGU+를 대하는 정부의 두 얼굴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07.08 07:00

정보통신기술(ICT) 업계가 팬택의 미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팬택은 국내 휴대폰 점유율 3위 제조사다. ‘스카이’와 ‘베가’가 일반폰과 스마트폰 대표 브랜드다. 글로벌 기업 틈바구니에서 23년 동안 휴대폰 한 우물만 팠다. 이런 팬택이 지난 3월 2차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갔다. 8일은 워크아웃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마감일이다. 워크아웃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회사정리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될 전망이다. 팬택이 쓰러지면 국내 휴대폰 제조사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두 대기업만 남는다.팬택 워크아웃을 추…

ICT 전문가들이 제시한 ‘5G 이동통신 비전과 도전과제’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4.07.04 09:01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5세대(G) 이동통신 주도권을 잡기 위한 세계 각국의 통신사와 글로벌 IT기업,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오는 2020년 세계 최초로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이에 앞선 2018년에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현실화된 5G 핵심기술과 서비스를 일부 선보인다는 목표다. 유럽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5G 선행기술 연구개발과 표준화를 위한 협력이 활발해진 상태다. 하지만 여전히 5G 기술 표준화는 초기 개발단계에 있다. 신규…

소니의 귀환, 해피엔딩? 새드엔딩?…한국, ‘하나의 소니’ 테스트 배드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07.04 08:20

소니가 돌아왔다. 소니가 국내 통신사에 2년 10개월 만에 신규 휴대폰 공급에 성공했다. KT가 소니의 ‘엑스페리아 E1’을 출시했다. 소니는 지난 2011년 10월 SK텔레콤을 통해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레이’를 판매한 뒤 국내 통신사와 공급 계약을 맺지 못했다. 소니는 지난 2009년 3월 ‘엑스페리아 X1’으로 SK텔레콤의 손을 잡고 한국에 진출했다. SK텔레콤이 손을 놓친 뒤 소니가 가만히 있었던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 ‘엑스페리아S’와 ‘엑스페리아Z’ ‘엑스페리아Z2’ 등은 휴대폰 제조사가 유통을 책임지는 자급제로 들여왔…

IT생태계 혁신의 키워드로 부상한 '디지털 음원'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4.07.01 10:48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제4회 서울 레코드페어’가 열렸다.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를 자극해서인지 많은 관객이 몰렸다. 4회까지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매니아들의 열정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레코드 페어에 쏠린 관심은 이른바 ‘LP’가 희귀해 졌기 때문이다. 테이프와 더불어 한 시대를 풍미하던 LP는 컴팩트 디스크(CD)에 밀려 뒷전으로 밀려났다. 그러나 최근 상황을 보면 CD역시 MP3로 대표되는 디지털 음원에 밀려 예전만큼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