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LG유플러스

KT 클라우드 경쟁력은 유선인터넷?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0.12.08 16:37

최근 IT 시장에서 화두가 되는 단어를 꼽자면 아마도 '스마트'와 '클라우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버기반 컴퓨팅(SBC), 가상화 등을 거쳐 최근에는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 대세입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많은 사용자들에게 IT자원을 서비스하는 것이죠. 밑단의 솔루션, 하드웨어 업체들은 물론, 통신사업자들도 이 시장에 부쩍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용절감과 업무효율성을 앞세워 “우리 클라우드는 달라요”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8일 KT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클라우드 분야의 벤치메이커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격·성능 두 마리 토끼 잡았다, 팬택 ‘미라크’ 사용기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1.24 11:25

스마트폰 분야에서 팬택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팬택은 올 들어 LG전자를 누르고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미라크’는 팬택이 내놓은 네 번째 안드로이드폰이자 첫 2.2버전(프로요) OS를 탑재한 제품입니다. LG전자의 ‘옵티머스원’과 부딪히는 스마트폰이지요.디자인은 심플합니다. 휴대폰의 모든 버튼은 오른쪽 측면에 배치했습니다. 왼손으로 잡고 모든 조작이 가능합니다. 충전단자는 통합 20핀입니다. 3.5파이 이어폰잭은 상단에 따로 있습니다. 지상파…

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원’ 사용기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1.09 08:00

LG전자가 드디어 국내 안드로이드폰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군을 완비했습니다.LG유플러스용 ‘옵티머스Q’와 SK텔레콤과 KT용 ‘옵티머스Z’에 이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3사 모두에 공급하는 ‘옵티머스원’을 내놨습니다. ‘옵티머스Q’와 ‘옵티머스Z’는 프리미엄, ‘옵티머스원’은 보급형입니다. ‘옵티머스원’을 계기로 LG그룹이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하는 등 LG전자 스마트폰의 야심작입니다. 출시 한 달만에 25만대를 공급하는 등 LG전자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옵티머스원’은 LG전자 안드로이드폰 중 처음으로 2.…

스카이 휴대폰 ‘제2의 전성기’, 팬택 스마트폰 국내 2위 원동력 무엇?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1.08 08:00

팬택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애플에 이어 3위의 점유율을 기록 중입니다. 국내 업체 가운데는 2위입니다. LG전자도 멀찌감치 떨어뜨려놨습니다. 지난 10월말 기준 안드로이드폰 누적 판매량은 61만대를 넘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비해 마케팅 비용 자체가 적은 것을 감안하면 놀랄 만한 성과입니다. 팬택은 ▲시리우스 ▲이자르 ▲베가 ▲미라크 등 국내 통신 3사에서 모두 제품을 공급하는 등 사용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스카이 휴대폰의 제2의 전성기입니다. 연말까지 100만대를…

‘스마트폰-태블릿-스마트TV’ 생태계, 국내 기업 설 곳 있나(1)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0.17 19:02

‘N스크린’이란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N스크린은 한 개의 콘텐츠를 여러 가지 디바이스에서 언제 어디서나 별다른 변환과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하는 정보통신기술(ICT)의 총합입니다. 저녁에 가정에서 TV를 통해 보던 동영상을 아침 출근길에 스마트폰에서 이어보고, 사무실에서 PC로 작업하던 파일을 퇴근길 태블릿에서 확인해보는, 이런 것이 N스크린의 미래입니다. 1개의 콘텐츠를 N개의 디바이스에서 이용하는 것이지요.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얘기에서 N스크린은 가장 중요한 화두입니다. 동일한 운영체제(OS)를…

‘스마트폰-태블릿-스마트TV’ 생태계, 국내 기업 설 곳 있나(2)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0.17 19:02

애플과 구글의 N스크린 생태계에 맞설 방법에 대해 앞선 글의 마지막에서 두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첫 번째 질문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스마트폰-태블릿-스마트TV’ 생태계, 국내 기업 설 곳 있나(1)>일단 그 생태계 내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일은 작년 11월부터 본격화 됐습니다.KT가 아이폰을 ‘독점’으로 도입한 것이 시작입니다. 아이폰을 파는 통신사는 전적으로 가입자 확대 및 그 가입자의 요금 수익 밖에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부가서비스 등을 애플이 탑재를 해주지 않으…

‘스마트폰-태블릿-스마트TV’ 생태계, 국내 기업 설 곳 있나(3)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0.17 19:02

애플과 구글의 N스크린 제국에 대한 앞선 글입니다.<‘스마트폰-태블릿-스마트TV’ 생태계, 국내 기업 설 곳 있나(1)><‘스마트폰-태블릿-스마트TV’ 생태계, 국내 기업 설 곳 있나(2)>그럼 이 판을 깨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국내 업체 중에서 가장 세계와 가까운 곳까지 간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얘기해보겠습니다.삼성전자는 디지털TV 세계 1위입니다. 연간 24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4000만대 이상의 제품을 공급합니다. 전 세계에 팔리는 TV 4대 중 1대는 삼성전자 제품입니다. 수익성도 높은 편입니다. 경쟁…

통신사들 왜 통신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0.10.17 21:00

통신업계가 전통적인 통신영역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SK텔레콤은 산업생산성증대(IPE Industry Productivity Enhancement), KT는 스마트(S.M.ART : Save cost, Maximize profit ART), LG텔레콤은 탈(脫)통신 등 이름만 다르지 전통적인 통신시장이 아닌 다양한 산업군으로 영역을 확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여기에 통신사들은 해외진출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내수산업에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했던 통신사들이 왜 이런 변화를 모색하고 있을까요?통신사 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이유는 전통적인 통신시장…

탈통신 전략, 통신3社 3色…강점과 약점은?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0.10.17 21:04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저마다의 강점과 약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탈통신, 컨버전스 전략에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최대한 강점을 살려 시장에 접근하고 있습니다.흔히 탈통신이라고 얘기하지만 통신을 벗어나기 보다는 통신자원을 바탕으로 전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정확할 것입니다. 이를 위한 통신3사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봅니다.◆KT, 강력한 네트워크 보유…다양한 사업 추진 장점KT의 경우 장점은 거대하다는 것입니다. KT는 3만명 가량의 직원과 전국 각지의 부동산을 보유한 거대…

27만원 경제학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0.03 15:55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달 말 휴대폰 보조금 27만원 초과는 불법이라고 결정했다. 지난 5월 전체 매출액 대비 마케팅 비용 규제 이후 두 번째 칼을 꺼냈다. 마케팅 비용을 줄여 투자 및 요금인하에 사용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방통위가 이런 정책을 펼치는 이유다.통신산업은 규제 산업이다. 정부가 나눠주는 주파수를 기반으로 사업을 한다. 주파수는 공공재다. 그래서 업체는 정부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 정부도 이를 기반으로 규제를 이용해 산업 발전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이유로 기업 활동을 제어한다. 이 지점에서 규제를…

[통신비 오해와 진실-④] 통신비 절감…합리적 선택이 첫 단계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0.09.26 13:35

얼마전 휴대폰 가입자가 5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통계청 추산 인구가 4887만5천명임을 감안하면 보급률 100%를 넘어선 것입니다. 미취학 아동들의 경우 휴대폰을 가입하는 경우가 적은점을 감안하면 소위 직장에서 주는 휴대폰, 개인적 이유로 사용하는 휴대폰 등 투폰족이 늘어나고 있는 셈입니다. 앞으로도 태블릿 보급이 활성화 등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단말기 출시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통신요금 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즉, 이동통신을 비롯해 통신요금이 꾸준히 인하돼도 현재 가계통신비는 줄어들기보다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지금과 같은 컨버전스, 다양한 디바이스가 출현하는 시기에서는 합리적인 통신소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가계통신비가 줄어들지 않으니 통신요금 인하가 필요하다는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소비량이 늘어나는데 지출이 늘어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이치입니다. 때문에 이동전화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이통사업자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요금제 중 나의 통화패턴에 맞는 상품은 무엇인가 찾아보는 것입니다.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계산기를 두드려봐야 한다는 점에서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많은 가입자들이 선택하고 있는 표준요금제는 말그대로 표준화시켜 개별적인 통화패턴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요금절감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가구 구성원들의 통신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묶을 수 있는 것은 묶고 가장 최적화된 가족요금제 등에 가입하는 최소한의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또한 평소 이동전화를 이용하는 습관만 바꿔도 통신요금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물론, 조금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에 있으면 이동전화보다는 집전화로 전화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집전화→집전화, 집전화→이동전화 모두 그렇습니다. 이동전화의 경우 10초당 18원인반면, 유선의 경우 10초당 14.5원입니다. 집전화에 거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울러 m-VoIP(모바일 인터넷전화)도 활성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집전화 및 인터넷 전화 활용도를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가족끼리 한 통신사로 묶을 경우 약정기간이 있기는 하지만 각각의 통신사 상품을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할 수 있습니다. 최근 SKT의 경우 이동전화 회선수에 따라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을 공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동전화 요금이 적은 가입자, 가입기간이 짧을 경우 유리합니다. 관련 기사 : SKT ‘TB끼리 온가족 무료’ 요금제, 누가 가입하면 유리할까?관련 기사 : LGT, 가족 통신요금 상한제 도입…결합 경쟁 ‘2차전’관련 기사 : KT, 유무선 결합 정액제 ‘올레퉁’ 선봬LG유플러스의 경우 특정구간의 휴대폰 회선 결합 수에 따라 계약금액의 최대 2배에 달하는 요금을 제공합니다. KT 역시 휴대폰 사용량에 따라 나뉘어진 결합상품에 가입하면 상당 수준의 무료통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지금은 통신사를 하나로 통일해야 혜택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선불요금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공중전화카드와 비슷한 개념인데요. 물론, 선불요금의 경우 상당수준 인하기 이뤄졌음에도 불구, 일반 요금제에 비해 비쌉니다. 하지만 가입비, 기본료가 없기 때문에 적게 전화를 거는 이용자들이나 전화를 거는 것보다 받는게 많은 가입자들의 경우 훨씬 유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량 이용자는 불리하겠죠. 관련 기사 : SK텔레콤, 선불이동전화 사업 진출관련 기사 : SKT, 요금인하 후속조치 ‘착착’…신규 요금제 7종 선봬휴대폰이나 초고속인터넷의 경우 정보화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한 필수품입니다. 무조건 "사용량을 줄여라"라는 식의 캠페인은 통화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하지만 가계통신비가 줄어들지 않는다며 무조건 정부 탓, 통신사 탓만 해봤자 가계통신비는 절대 줄어들지 않습니다. 솔직히 1초당 과금제의 경우 상당히 혁신적인 요금인하 방안으로 평가됐지만 그 효과는 얼마나 될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통사에 따르면 월평균 1천원이 채 안된다고 합니다. 통신3사로 고착화된 이후 통신시장은 별다른 경쟁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새 유선무선 회사들이 인수, 합병을 단행하고 새로운 통신사 출현이 가능해지면서 경쟁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찾아보면 통신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있습니다. 무분별한 사용을 줄이고 자기에 맞는 합리적인 요금을 선택하는 것이 통신요금을 줄일 수 있는 가장 기초 단계입니다. 댓글 쓰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U’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9.13 07:00

최근 LG유플러스에서 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U’를 사용해봤습니다. 기본적인 하드웨어와 스프트웨어는 이미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S’와 비슷하기 때문에 차이점 위주로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SK텔레콤용 ‘갤럭시S’와 가장 큰 차이점은 디스플레이 크기입니다. ‘갤럭시S’는 4인치, ‘갤럭시U’는 3.7인치죠. 0.3인치 차이지만 이 차이는 손에 잡는 느낌, 그립감에 상당히 다른 효과를 줍니다. 일단 ‘갤럭시U’는 손이 작은 사람도 한 손으로 모든 기능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습니다. 특히 여성이 좀 더 편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이라는 말이지요.그래서인지 색상도 ‘갤럭시S’와는 다릅니다. 화이트 제품의 경우 ‘갤럭시S’는 뒷면 배터리 커버만 흰색을 채용한 반면 ‘갤럭시U’는 앞면도 모두 흰색을 사용했습니다. 흰색 ‘갤럭시’를 사고 싶다면 단연 ‘갤럭시U’가 돋보입니다.두 제품의 디스플레이는 또 한 가지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갤럭시S’는 ‘슈퍼 아몰레드’, ‘갤럭시U’는 ‘아몰레드 플러스’를 썼는데요. 두 디스플레이의 다른 점은 터치스크린을 어떻게 구현했는지가 가장 큽니다.AMOLED 패널에 터치스크린 기능을 하는 막을 입히고 그 위에 강화유리를 사용한 것이 ‘아몰레드 플러스’, 터치스크린 기능을 하는 막 자체가 AMOLED 패널에 들어있는 것이 ‘슈퍼 아몰레드’입니다. 막과 막 사이에는 공기층이 존재합니다. 막이 하나 없다보니 상대적으로 ‘슈퍼 아몰레드’가 더 얇고 선명합니다. ‘갤럭시S’와 ‘갤럭시U’의 경우 가로 폭은 ‘갤럭시S’가 더 넓지만 두께는 더 얇습니다.메뉴 디자인과 구성 등은 ‘갤럭시S’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대신 ‘갤럭시U’에는 LG유플러스만의 특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국내 포털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사전 탑재돼있습니다. 일일이 내가 마켓 등에서 찾아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할 필요가 없지요. 또 LG유플러스도 자체 앱 마켓 ‘오즈스토어’를 제공합니다. ‘오즈스토어’ 내에는 ‘삼성 앱스’도 들어가 있습니다.터치로 사진을 찍는 ‘갤럭시S’와는 달리 ‘갤럭시U’는 제품 오른쪽 하단에 물리적인 버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반초점이 되는 물리적 버튼을 선호하는 편이라 ‘갤럭시S’보다는 ‘갤럭시U’의 카메라에 한 표를 주고 싶습니다. 물론 화면을 터치해 초점 영역을 바꿀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영상통화를 지원하기 때문에 전면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갤럭시U’는 내장 메모리가 512MB지만 외장 메모리 8GB를 기본 제공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는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면 콘텐츠를 스캐닝 하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식으로 메모리가 나눠져 있는 것이 ‘갤럭시S’보다 부팅 시간을 단축해주더군요.‘갤럭시U’의 약점은 LG유플러스의 통신 방식에 따른 해외 로밍 불편이 가장 큽니다. GSM 로밍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CDMA 지원 국가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등 17개 국가 및 지역이 아닌 경우 다른 휴대폰을 빌려가야 합니다. 또 아직 LG유플러스 고유의 서비스들이 스마트폰에 최적화 되지 않았습니다. ‘오즈스토어’ 콘텐츠도 많이 부족하고요.‘갤럭시U’는 최근 새로 문을 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전문 체험관 ‘갤럭시 존’을 방문하면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있습니다. ‘갤럭시 존’에는 ‘갤럭시U’를 비롯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을 직접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폰 토탈 체험관입니다. 댓글 쓰기

스마트폰 열풍, LG전자 국내 2위 자리 내주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9.02 09:14

body,table {font-size:9pt;FONT-FAMILY:굴림}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팬택, 스마트폰 부동의 2위 유지…하반기 LG전자 반격 관건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은 스마트폰을 차세대 서비스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있어 이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스마트폰 열풍을 타고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모토로라라는 국내 휴대폰 점유율 순위도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확대에 따라 휴대폰 제조사의 국내 시장 점유율 추세가 바뀌고 있다. 그동안 국내 휴대폰 시장은 삼성전자&gt;LG전자&gt;팬택&gt;모토로라 순으로 많은 시장을 가지고 있었다. 삼성전자가 절반, LG전자는 나머지 시장의 절반, 그리고 그 외의 시장을 팬택과 모토로라 등이 차지해왔다.◆LG전자의 빈틈, 삼성·팬택·애플·HTC ‘차지’=하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가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LG전자가 잃은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이 치열하다. 작년 2분기 ‘쿠키폰’과 ‘롤리팝폰’의 연이은 성공으로 30%를 상회했던 LG전자의 점유율은 현재 20%대를 위협 받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그리고 그 차이는 삼성전자, 팬택, 애플, HTC 등이 메웠다.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 확대를 틈타 국내 1위를 굳혔다. ‘T옴니아2’, ‘갤럭시A’, ‘갤럭시S’ 등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SK텔레콤의 스마트폰 가입자의 80%를 넘는다. 삼성전자는 작년 2분기 48%대까지 하락했던 국내 시장 점유율도 55%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지난 2월에는 사상 최대인 57.3%까지 달성한 바 있다.팬택은 LG전자를 제치고 국내 2위 휴대폰 업체의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기세다. 스마트폰에서는 이미 LG전자를 압도적인 차이로 제쳤다. ‘시리우스’, ‘이자르’, ‘베가’ 등은 적절한 제품 공급으로 SK텔레콤과 KT의 주력 단말기 역할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전체 SK텔레콤의 스마트폰 가입자 중 점유율 2위는 팬택이다. 이에 힘입어 팬택은 외산 업체의 진출 강화 등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13~15%의 점유율을 꾸준히 지키고 있다.스마트폰 돌풍을 이끈 애플도 국내 시장에 안착했다. ‘아이폰3GS’ 판매가 주춤했지만 ‘아이폰4’ 예약 구매 20만 돌파 등 인기가 식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연간 국내 휴대폰 시장 점유율 5% 이상 달성은 문제가 없어 보인다. 이럴 경우 국내 시장 진출 1년만에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하반기 LG전자 ‘제품 경쟁력·마케팅 능력’ 반격 열쇠=HTC는 해외에서 만큼의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입소문을 타고 점차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SK텔레콤을 통해 ‘디자이어’와 ‘HD2’를 팔고 있다. KT를 통해 판매되는 구글폰 ‘넥서스원’도 HTC가 생산한 제품이다. HTC는 이달 중 SK텔레콤과 KT 양쪽에서 보급형 안드로이드폰을 각각 1종씩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HTC의 점유율은 아직 한 자리수대 초반이지만 SK텔레콤을 통해 비슷한 시기 한국 시장에 진출한 소니에릭슨, 림(RIM) 등에 비하면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다.한편 이에 따라 LG전자의 반격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LG전자는 국내 최대 통신사인 SK텔레콤이 스마트폰 가입자를 200만명까지 확보하는 과정에서 1000대의 스마트폰도 팔지 못했다. SK텔레콤의 주력으로 자리잡은 안드로이드 플랫폼 제품을 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LG전자는 이달 선보인 ‘옵티머스Z’ 등으로 반등을 노린다. 하반기 2~3종의 안드로이드폰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결국 LG전자가 경쟁사에게 내준 점유율을 다시 찾아올 수 있을지, 아니면 이대로 시장이 고착화될지는 하반기 LG전자의 안드로이드폰 경쟁력과 마케팅 능력이 좌우할 전망이다. 댓글 쓰기

010번호통합정책…LG유플러스의 비애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0.08.27 09:42

정부의 번호통합정책이 01X 가입자에 3년 한시적으로 3G 서비스를 허용한 이후 010으로 통합하는 방향으로 굳어져가고 있습니다. 이 방안은 여러 측면에서 논란의 소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경우 01X 가입자는 물론, 정부정책을 믿고 010으로 전환한 가입자들의 불만도 터져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번에 소비자 측면에서 포스팅을 했는데요. 이번에는 사업자 측면에서의 이해관계를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이번 정책에서 소외된 LG유플러스를 중심으로 다뤄보겠습니다. ◆최대 수혜자는 KT일단 3년간 3G 서비스 한시허용의 최대 수혜자는 KT입니다. 당장 내년 하반기에 2G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인 KT 입장에서는 소비자 반발을 최소화시키는 최상의 정책으로 볼 수 있습니다. KT에 의한 KT를 위한 정책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여기에 01X 번호표시제 도입도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사실, KT 입장에서는 01X냐 010이냐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SK텔레콤처럼 충성도 높은 011고객을 가진 것도 아니고, 그냥 내년 2G 종료만 원만하게 추진하면 됩니다. 이 정책이 결정되면 KT는 연간 1500억원 가량의 2G 네트워크 운영비를 아낄 수 있게 됐습니다. ◆가입자 이동 제한시 SKT도 ‘GOOD’두번째 수혜자는 SK텔레콤입니다. 방통위에서 검토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01X 가입자에게 3년간 3G 서비스를 허용하되 해당 통신사에만 국한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방안이 허용될 경우 SK텔레콤으로서도 나쁘지 않습니다. 자사의 우량 01X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쟁사들의 전방위 마케팅 공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 왜 사업자를 이동하지 못하게 했을까요. 위에 언급한 것처럼 SK텔레콤 01X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가뜩이나 방통위는 마케팅비용가이드라인 제정 등 통신사들을 압박하고 있지만 지켜지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안전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최근 사업자간 서비스정책이 명확히 구분되는 상황에서 가입자의 자유로운 이동을 막는 것은 원래 번호이동정책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하여튼 요즘 고용과 관련한 최시중 위원장의 지적을 비롯해 결합상품 인가, 번호통합정책 반발 등으로 방통위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SK텔레콤으로서는 상당히 선방한 셈입니다. ◆LG유플러스, 득실이 없으니 결국은 손해그렇다면 LG유플러스는 이번 3년간 한시적 허용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안타깝게도 3위 사업자인 LG유플러스에게는 별다른 득실이 없습니다. KT의 경우 내년 하반기 SK텔레콤은 2018년 2G 종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2015년경을 종료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운영계획상 LG유플러스는 어정쩡한 위치입니다. 또한 앞으로 01X 번호를 계속 유지하려 하는 가입자는 아마도 SK텔레콤으로 이동할 것입니다. 그나마 타사 이동금지로 019등 01X 가입자 이탈을 막을 수 있게 됐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 SK텔레콤만큼의 효과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번호정책이 결국 010으로 통합한다는 정부의 방침이 굳어지면 LG유플러스 01X 가입자는 남아있던지 아이폰이나 갤럭시S 선택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처럼 LG유플러스는 KT처럼 네트워크 운영비용을 아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SK텔레콤처럼 가입자 보호효과도 크게 기대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LG유플러스는 방송통신위원회에 상당히 서운하다는 입장입니다. 왜냐면 LG유플러스는 사실상 2G로 봐야 하는 리비전A 서비스에도 010을 적용하는 등 번호통합과 관련한 정책에 있어 가장 정부의 의지대로 움직였던 사업자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KT도 3G 전환에 힘을 쏟으며 010번호전환에 열심이었지만 이는 KT 자체의 네트워크 정책에 따른 것이지 정부정책에 호응하기 위해서였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번호통합정책과 관련해서는 LG유플러스가 희생과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LG유플러스에게 최상의 방안은 무엇일까요. 그냥 특정시점에 싹 010으로 강제통합하는 방안입니다. 이 경우에도 KT가 가장 큰 수혜자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 SK텔레콤은 가장 큰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습니다. LG유플러스는 그 강제통합 시점을 2년 뒤에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 사업자들의 네트워크 운영계획 등을 감안하면 그 같은 방안은 실현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쓰기

도(道) 넘어선 통신사업자 과열경쟁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0.07.12 16:24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는 법입니다. 오늘의 동반자가 언제 뒤에서 총구를 겨눌지 모르는 세상입니다. 최근 통신사들의 경쟁을 지켜보고 있자면 통신사들이 피아(彼我) 구분 없이 죽자살자 덤벼드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최근 통신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것을 의미하겠지만 그래도 경쟁사의 전략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사례를 보겠습니다. 소위 '보도자료 물타기'라고 하죠. 예를 들어 A라는 기업이 공을 들여 신제품이나 전략을 출시했을때 경쟁사에서 유사한 대응전략을 급히 내놓아 A사의 제품이나 전략이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방해하는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통신사들에게서 이러한 물타기 전략이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 LG유플러스(옛 LG텔레콤)가 사명도 변경하고 야심차게 결합상품 요금제, 일명 '온 국민은 yo'라는 요금을 선보였습니다. 가구단위로 상한선을 정해놓고 쓰는만큼만 내는 나름 획기적인 요금제인데요. 열흘만에 가입자 2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 만년 3위 LG텔레콤, 이동통신 시장 2위 도약 ‘시동’그런데 공교롭게도 같은 날 KT에서 '쇼 퉁'이라는 가구단위 개념의 결합상품 요금제를 선보였습니다. 관련 기사 : KT, ‘쇼퉁’ 요금제 선봬…가족 휴대폰 요금 하나로부회장도 직접 나서고, 사명도 바꾼 LG유플러스는 '온국민은 yo'라는 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KT의 보도자료 배포에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물론, KT는 기자간담회 같은 행사는 없었지만 같은날 배포 계획이 잡혀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LG유플러스의 경우 사전에 이상철 부회장이 직접 나와 기자간담회도 하고 결합상품 요금제가 선보일 것으로 사전에 공지된 만큼, KT의 행위는 다소 물타기 전략이었다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12일에는 KT에서 이석채 회장이 직접 나서 중소기업과의 상생방안과 관련해 기자간담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LG유플러스가 같은 날 공교롭게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경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야구로 치자면 KT로 부터 빈볼을 한번 맞은 LG유플러스 입장에서는 당연히 갚아줘야 할 상황이죠. 한번씩 주고 받았으니 다음 수순은 선수들 뛰쳐나오는 벤치 클리어링(Bench-clearing) 인가요? 단순히 보도자료 물타기로 통신사들의 경쟁행태를 규정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CEO들의 경쟁사 흠집내기, 경쟁사 전략 비하, 보도자료 물타기, 방통위 신고 등 최근 통신사업자의 경쟁은 장내·외를 가리지 않고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통신시장의 급격한 변화속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행보로 보여집니다. "지나친 현금경쟁 하지 말자"라고 CEO간에 합의를 봐놓고 점유율 떨어지니 바로 현금 살포합니다. 예전 행동은 생각도 않고 경쟁사 돈 뿌려대니 바로 방통위에 신고합니다. 경쟁사 가입자 유치하려고 치졸한 짓도 서슴치 않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자기는 깨끗한데 남이 하니 어쩔수 없다는 입장만 내놓습니다. 하지만 경쟁이 아무리 치열해도 지킬것은 지키는게 바로 상도의(商道義) 입니다. 예전 음성전화 시장에서 땅따먹기 하던 시절에는 경쟁자일지 모르지만, 통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어야 하는 지금 이 시점에서는 통신3사 모두 동반자이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상생은 대기업-중소기업간만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