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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가만난사람⑬] 누구나 비용 걱정 없이 쓸 수 있는 영상회의 시대를 연다…리니어허브 김성혁 대표

윤상호의 DIGITAL CULTURE 15.10.05 06:00

전화로 하기는 무엇인가 부족하고 만나서 하기는 번거롭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도 있다. 회의 한 번 하려면 모두 한 자리에 모여야 한다. 언제 어디에서나 필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대인데 회의는 왜 그대로일까.대안은 영상회의다. 하지만 영상회의도 관련 솔루션을 갖춘 방이 있어야 한다. 다 돈이다. 본사와 지사 등을 거미줄처럼 촘촘히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돈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다. 중소기업은 그림의 떡이다. 50명 규모의 회사가 기본적 시스템만 갖추려 해도 4000만원 가까운 비용이 든다.그나마 있는 영상회의 솔루션…

오라클, IT 업계 공공의 적이 될 것인가?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3.01.31 12:17

지난 2009년 오라클의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가 발표됐을 때 IT업계에는 적지 않은 우려가 있었습니다. 썬이 보유한 기술들이 IT 산업의 공공재적인 성격을 띤 것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자바가 대표적입니다.당시 자바는 널리 사용되는 공개 표준 기반 개발 플랫폼이었습니다. 900만 이상의 개발자들이 자바 기반의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고, 기업용 PC의 97%와 약 30억대의 이동전화, 50억개의 자바 카드, 80억대…

빠르고 강력한 통찰력…빅데이터 경쟁의 분수령 '시각화'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3.01.29 11:22

최근 미디어 산업에서 인포그래픽(Infographics)이라는 분야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포그래픽은 인포메이션과 그래픽의 합성어로 정보를 텍스트가 아닌 그래픽으로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블로그 미디어 '매셔블'이 보도한 싸이의 강남스타일 인포그래픽 기사는 싸이의 인기에 대해 글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그래프와 숫자로만 싸이가 얼마나 인기를 끌고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_http://shimsky.delighit.net/owner/entry/edit/1C%7C4998592787.png%7Cwidth=%22500%22%20height=%22300…

매출은 줄고 이익은 IBM …스마터플래닛의 효과?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3.01.23 15:54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업들이 IT업계의 이슈를 독식하고 있는 가운데,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부문의 오랜 지배자 IBM이 끊임없이 좋은 실적을 내고 있어 주목됩니다. IBM이 22 일 (현지 시각) 발표 한 2012 4 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 감소한 293억 400만 달러, 순이익은 6.3 % 증가한 58억3300만 달러(주당 5.13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예상을 웃도는 것입니다. 특히 지난 몇 년동안 IBM이 매출…

유유제약의 빅데이터 분석 성공기…당신회사의 고객은 누구인가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3.01.18 16:12

유유제약의 베노플러스겔은 멍, 붓기, 타박상, 벌레물린데 바르는 연고 타입의 약입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멍 빨리 없애는 법'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관련 의약품 중에는 유일하게 연관검색어에 등장하는 약입니다. 그 시장에서 가장 대중 인지도가 높은 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그러나 1~2년 전에는 이렇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멍 빨리 없애는 법'이라는 검색 키워드의 연관검색어에는 엉뚱하게 소고기나 달걀이 등장했습니다.유유제약은 어떤 방법으로 베노플러스겔을 네이버 연관검색어에 올릴 수 있었을까요? 바…

시스코와 시트릭스의 연대가 의미하는 것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10.19 14:26

지난 17일부터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시트릭스시스템스(이하 시트릭스)의 고객 컨퍼런스 ‘시트릭스 시너지 2012 바르셀로나’ 행사가 열렸습니다. 시트릭스는 1년에 두 번 미국과 유럽에서 시너지 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제품과 전략을 소개합니다.이번 행사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소식은 시트릭스와 시스코가 전방위적인 협력을 펼치는 제휴를 맺었다는 점입니다. 오랫동안 두 회사는 그렇게 가깝지 않은 관계였기 때문에 눈길을 끄는 뉴스입니다. 지금까지 시스코는 시트릭스의 경쟁사인 VM웨어와 가깝게 지냈습니다. 클라…

애플의 아이폰, DBMS 산업도 흔들었다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10.11 11:24

글로벌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산업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 산업은 전통적으로 소프트웨어 영역에 속했습니다. 기업들은 DBMS 라이선스를 구매하고, 서버와 스토리지에 연결해 이용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DBMS는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 산업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DBMS 라이선스와 서버, 스토리지를 각각 사서 조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하드웨어 박스를 사면 그 안에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들어있는 것입니다. 마치 각종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아이폰이라는 하드웨어를 사듯 DBMS라…

IBM-오라클-SAP의 물고 물리는 인수전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08.30 11:07

지난 몇 년간 IT업계를 뜨겁게 달구는 뉴스는 뭐니뭐니해도 인수합병 소식입니다. 글로벌 IT업체들은 새로운 기술을 확보하거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시장 확장을 위해 인수합병 전략을 자주 사용합니다.이들의 인수합병 움직임을 살펴보는 것은 IT트렌드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는지, 이들이 이 변화에 맞춰 어떤 전략을 취하는지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특히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회사는 IBM과 오라클, SAP 입니다.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IT 시장을 주도하는 이 회사들이 한 번 움직일 때마다 시장…

VM웨어, ‘못생긴 누이’라던 오픈스택에 구애…왜?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08.29 10:11

VM웨어가 최대 경쟁자로 손꼽혔던 오픈스택 진영에 구애의 손길을 뻗었습니다. 26일(현지시각) 미국의 IT미디어 기가옴 단독 보도에 따르면, VM웨어는 인텔, NEC 등과 함께 오픈스택 재단의 골드멤버로 참여하기를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픈스택 재단 이사회는 28일(미국 시각)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이를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오픈스택은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을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입니다. NASA와 랙스페이스가 주도해 시작했지만, 현재 IBM, 델 등 다수의 글로벌 IT업체들이 오픈스택을 지원하…

일본의 클라우드 대란에서 얻는 교훈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08.28 09:37

지난 6월 20일 일본에선 클라우드 대란이 일어난 바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퍼스트 서버’가 초대형 전산장애를 낸 것입니다.퍼스트서버는 야후재팬의 자회사로, 일본 내에서 인기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였지만 이날 장애로 무려 5698개 기업의 데이터를 날려버렸습니다.  이 회사는 당시 자사 서비스의 버그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소프트웨어 패치를 진행하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파일 삭제 명령의 실행…

MS 오피스 2013에서 만난 놀라운 신기능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07.19 10:58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6 일 (미국 시각), 지금까지 ‘오피스15(코드명)’이라고 불렀던 차세대 오피스 시스템 ‘오피스 2013’의 사용자 미리보기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개발 중인 제품의 베타 버전에 해당하는 것으로, 현재 영어…

MS 운영체제 전략, 전성기 시절로 돌아가나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06.26 10:00

윈도 전성기 시절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 전략은 PC용 윈도 커널을 다양한 디바이스로 확장하는 것이었습니다. 휴대폰 운영체제인 ‘윈도 모바일’이나 PDA 등에 사용됐던 ‘윈도 CE’, 각종 산업용 전자장치에 들어가는 ‘윈도 임베디드’ 등은 PC용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일부의 기능을 빼거나 특화 시켜 만든 운영체제였습니다. 일종의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이 전략은 윈도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여러 장점을 제공했습니다. PC용 애플리케이션은 대부분 이들 변종(?) 운영체제에서도…

국내에도 이런 회사가…회사를 휴양지로 만든 제니퍼의 유쾌한 도전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06.20 09:03

2년 전 ‘기업의 목표는 이윤추구가 아니라는 CEO’라는 제하의 블로그 기사를 송고한 적이 있습니다. 국산 소프트웨어 업체인 제니퍼소프트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한 기사였습니다. 제니퍼소프트 이원영 대표는 이윤을 많이 남기기 보다는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2년 전 기사에서 이 대표는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새로운 사옥을 짓고 회사를 이전할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일터를 단순히 일만 하는 공간이 아닌 문화적 감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사옥 지하에는 수영장…

HP의 핵심역량 전략? 아마존의 문어발 전략?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06.05 11:56

최근 맥 휘트먼 HP 최고경영자(CEO)가 HP의 핵심역량을 ‘하드웨어’라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애플의 성공 이후 IT 업체들이 다들 소프트웨어 관심을 높이고 있지만, HP는 핵심역량인 하드웨어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로 들립니다.휘트먼 CEO는 지난 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HP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HP가 올리는 매출 가운데 70%는 하드웨어를 팔아서 나온다”며 “SW와 서비스도 물론 중요하지만 HP의 핵심 사업은 여전히 PC, 프린터, 서버, 스토리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누구인지, 무엇을 잘하는지 정확하게 파…

레드햇의 마법…공짜 SW 팔아서 1조원 매출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04.13 13:21

오픈소스소프트웨어(OSS) 업체 레드햇이 매출 10억 달러(약 1조1300억원)를 돌파했습니다. 10억 달러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산업계에서 성공의 기준으로 삼는 수치로, OSS 업체 중에 이를 달성한 것은 레드햇이 최초입니다. OSS란 소스코드가 공개돼 있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소스코드가 공개돼 있다는 말은 누구나 그 기술을 공짜로 가져다 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OSS를 자유소프트웨어(Free Software)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레드햇은 공짜 소프트웨어를 팔아서 10억 달러나 매출을 올린 것입니다. 제2의 봉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