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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정맥, 은행 생체인식 기술 대세 되나?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4.09.11 10:42

영국 바클레이(Barclays) 은행이 히다찌(Hitachi)의 손가락 정맥인증 기술을 기업 인터넷 뱅킹  인증에 2015년부터 적용키로 했다.고객은 손가락을 스캔해 온라인 은행 계좌에 액세스 하고 PIN코드, 비밀 번호, 인증 코드 없이 결제를 승인할 수 있게 된다. 이른바 인터넷 뱅킹에 있어 본인인증 과정을 정맥인식 하나로 해결한다는 개념이다. 금융권에서 생체정보는 각 개인마다 독특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도난이나 위조의 염려가 없어 비밀번호 대신 사용할 경우 보안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왔다. 하지만 은행권에…

이제 막 비상한 고음질음원 플레이어, MP3P 전철 밟을까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4.09.04 10:51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가전전시회(IFA)에서 스마트폰 업체들의 전략제품이 연이어 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에서 고음질음원 재생 기능 탑재가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MP3 플레이어 업체들이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고음질음원 시장에서도 과거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MP3 플레이어 시장의 몰락이 재현될지 우려된다. IFA에서 소니는 ‘엑스페리아Z3’, ‘엑스페리아 Z3 컴팩트’ 두 가지 모델의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두 기종 모두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를 헤드폰 잭을 통해…

지지부진 NFC 결제, 애플이 또 한번 돌파구를 마련할까?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4.09.02 10:39

애플이 오는 9일(미국 현지시각)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6’에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NFC 기반 결제시장 활성화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파이낸셜 타임즈,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마스터 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비자 결제 서비스와 관련해 애플과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아이폰에 내장된 NFC를 활용한 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블룸버그는 애플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NFC와 2013년에 아이폰5와 함께 도입된…

슬로건으로 본 VM월드 3년의 변화와 SDN의 역사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4.09.01 14:07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와 이를 통해 기업 IT인프라를 근간에서 바꿔나가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가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서 진행된 VM웨어의 ‘VM월드 2014’ 행사에선 이 같은 SDN 기술 기반의 IT인프라 확장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기자는 VM웨어의 연례 글로벌 행사에 두 번 방문했다. 지난 2012년 방문했을 때 VM월드의 주제는 ‘바로 여기, 바로 지금(right here right now)’이었다. 이후 2013년에는 ‘관습을 깨…

또 하나의 케이블 공해? USB 규격 표준화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4.08.19 13:53

스마트폰, 외장 하드(HDD), 디지털 카메라, E북 리더 등 우리가 흔히 휴대하는 디지털 디바이스는 실로 다양하다. 이러한 디지털 디바이스는 ‘충전’과 ‘전송’이라는 주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배터리 잔량에 따라 그때 그때의 기분이 달라진다는 말이 더 이상 농담이 아니게 된 것처럼 디지털 디바이스의 충전은 이제 일상생활이 됐다. 문제는 가방에 가지고 다니는 디지털 디바이스의 숫자와 비례해 USB케이블의 숫자도 늘어난다는 점이다. 같은 규격의 단자를 지원하는 경우 케이블 하나로 해결되지만 단자 타입이 다른 경우 케이…

오디오 필수 부품에서 PC 액세서리로 발전한 DAC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4.08.12 11:20

DAC(Digiral to Analog Converter)는 디지털 음원 재생에 있어 핵심을 차지하는 기술이자 관련 제품을 통칭하는 이름으로 불리운다. 본래 DAC가 본격적으로 적용된 것은 CD플레이어로 CD는 음원을 1과 0의 숫자로 조합된 디지털 신호로 분해해 저장 매체에 담은 것이다. 이처럼 매체에 기록된 디지털 음성신호를 다시 아날로그 음성신호로 변환하는 장치를 DAC라고 하는데 디지털 기록을 감성적인 아날로그 영역으로 다시 이끌어내는 기능을 하는 만큼 오디오 업체가 생산하는 CD와 같은 디지털 음원재생 기기의 음질과 음악성을 결정짓는…

PC와 오디오 경계 무너뜨리는 디지털 음원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4.08.06 10:29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 포고플러그(pogoplug), 알릭스(alix). 이들의 공통점은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의 PC, 혹은 네크워크 활용이 가능한 소형 디바이스라는 점이다. 라스베리 파이나 알릭스는 산업용 PC로 출발했고 포고플러그의 경우 개인용 클라우드 구축을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하지만 최근 이들 제품은 산업용 시장에서보다는 일반 오디오 시장에서 더욱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음악 감상을 위한 ‘소스(Source)’의 무게추가 디지털 음원으로 넘어가면서 디지털 음원의 재생 기기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

소유에서 서비스로, 네트워크 오디오의 시대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4.07.31 13:19

지난 6월 SK텔레콤은 아남전자와 휴대용 고음질 ‘와이파이(WiFi) 오디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개발될 와이파이 오디오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가 처음으로 시장에 내놓을 제품은 와이파이 오디오다. 와이파이 오디오는 사실 생소한 단어다. 단어대로 풀어보면 무선 환경을 지원하는 오디오 정도로 이해되는데 사실 업계에선 이러한 방식을 ‘네트워크 플레이어(Network Player)’로 얘기하고 있다. 최근 생산되고 있는 일반 오디오의 경우 대부분 와이파이를 통…

한 때 주요 혼수 물품이었던 ‘오디오’, 다시 대중화 시대 맞나?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4.07.29 11:00

최근 삼성전자가 ‘레벨’이라는 브랜드의 프리미엄 오디오기기를 선보였다. 레벨을 통해 삼성전자는 헤드폰 타입의 ‘레벨 오버’·‘레벨 온’과 이어폰 타입의 ‘레벨 인’, 스피커 타입의 ‘레벨 박스’ 등 총 4종을 출시했다.LG전자도 최근 글로벌 음향업체인 하만카돈과 협력해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세트 ‘LG 톤 플러스(모델명 HBS-900)’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처럼 국내 대표 전자업체들이 음향 가전 시장에 적극 뛰어드는 모양새다.물론 이런 업체들은 엔트리급의 오디오는 그동안 꾸준히 선보여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준 하…

풀HD 영상에 대한 디지털 음원의 대답, 마스터 음원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4.07.17 10:55

지금은 ‘유튜브(www.youtube.com)’는 물론 다양한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HD화질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심지어 스트리밍으로 ‘풀 HD(Full High Definition)급’ 영상으로 분류되는 ‘1080p’ 영상 콘텐츠도 접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HD급 콘텐츠는 의미가 없던 것으로 여겨졌었다. 당시 한 콘텐츠 업체는 “휴대폰 화면에서 동영상 화질은 일정수준 이상은 의미가 없다”며 네트워크 투자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기자와 인터뷰에서 얘기한 적도 있다. 하지만 지…

IT기술 발달의 최대 수혜자? 고음질 음원 시대 개막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4.07.02 10:57

기자가 처음 구매한 MP3플레이어는 삼성전자의 MP3 브랜드였던'옙(YEPP)' 64메가 용량 제품이었다. 64기가가 아니라 64메가다. 3-4분 짜리 MP3 파일이 16곡 내외 정도로 들어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후 아이리버에서 하드디스크 타입 MP3 플레이어가 나오면서 MP3 수백곡을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리기도 했다. 최근 출간된 애플의 대표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를 다룬 동명의 책 ‘조너선 아이브(민음사)’에 언급된 내용을 보면 도시바가 지름 2.1㎝(0.85인치) 크기의 초소형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를 개발했지만 마…

IT생태계 혁신의 키워드로 부상한 '디지털 음원'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4.07.01 10:48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제4회 서울 레코드페어’가 열렸다.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를 자극해서인지 많은 관객이 몰렸다. 4회까지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매니아들의 열정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레코드 페어에 쏠린 관심은 이른바 ‘LP’가 희귀해 졌기 때문이다. 테이프와 더불어 한 시대를 풍미하던 LP는 컴팩트 디스크(CD)에 밀려 뒷전으로 밀려났다. 그러나 최근 상황을 보면 CD역시 MP3로 대표되는 디지털 음원에 밀려 예전만큼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딜라이트창간4주년/분석의 시대] 금융권 정보계 혁신, 데이터 분석에 집중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3.10.04 09:52

차세대시스템 구축이 대부분 마무리된 금융권에선 정보계 혁신을 고민하고 있다. 이는 특히 데이터 분석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금융권에선 빅데이터 분석, 혹은 고급분석 방법을 적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이에 발맞춰 차세대 분석을 위한 사업을 제안하고 있는 관련업계의 현황과 전략을 짚어본다.<편집자 주> 최근 한국은행이 한 채용 사이트에 ‘R’ 프로그래머를 모집한다는 구인 광고를 올렸다 구설수에 올랐다. 프로그래머에 책정된 인건비가 너무 낮다는 것이 이유였다. 결과적으로 한국은행이 구하려 했던 인…

생존에 묻힌 ‘선택과 집중’…IT서비스, 제대로 가고있는 걸까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3.09.18 09:26

국내 대형 IT서비스업체인 SK C&C는 최근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예상을 깨고 실적은 양호하게 나타났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가 증가한 5467억원, 영업이익도 529억원을 기록해 12.2%가 증가했습니다. 물론 이는 평소같았으면 크게 주목을 받을만한 수치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몇가지 중요한 시장 상황의 변화때문에 좀 다양한 각도에서 해석을 해 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악재에도 경영실적 개선”… 대기업의 저력?   = 대형 IT서비스업체들은 올해 심각한 우려속…

실적부진, 핵심 IT화두 부재…금융IT 담당자들의 ‘가을 고민’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3.09.18 09:28

천고마비,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시작되면 은행의 IT기획 담당자들도 바빠집니다. 9월 중하순부터는 내년 IT투자 계획과 관련한 밑그림을 그려야하기 때문이죠. 1차 IT사업기획안에는 제법 뭉칫돈이 들어갈만한 수십개의 사업이 구체적으로 나열됩니다. 이어 11월쯤 은행내 투자심의위원회 등 심의 기구 심의를 거쳐, 대부분 12월 중순쯤에는 최종 확정됩니다. 그러나 당초 1차 안에서 포함됐던 사업들이 최종 심의 단계에서 살아남는 것은 50%이하입니다.  물론 심의를 통해 차기년도 IT사업으로 확정됐다고하더라도 여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