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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

삼성·LG, 스마트폰 위기의 원인과 해법은?②…소비자, 'LG폰=프리미엄폰' 동의할까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8.08.06 11:08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분기 스마트폰 실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정보기술 및 모바일(IM)부문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액과 …

삼성·LG, 스마트폰 위기의 원인과 해법은?①…삼성전자, ‘수익 극대화→박리다매’ 전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8.08.02 11:08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분기 스마트폰 실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정보기술 및 모바일(IM)부문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

금융 자동화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레그테크', 정책 및 제도 수립 중요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7.11.07 09:11

금융과 IT기술(IT)의 결합을 일컫는 ‘핀테크(FinTech)’라는 용어가 나타난 이후 금융권에선 …

스카이·시리우스·이자르·베가…26년 만에 멈춘 팬택, 누구의 책임인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7.07.31 16:07

1991년 설립. 2001년 현대큐리텔 인수 팬택앤큐리텔로 사명 변경. 2005년 SK텔레텍 인수합병. 2007년 1차 기업구조개선작업(법정관리). 2009년 팬택앤큐리텔 합병. …

Q시리즈,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숨통 터줄까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7.07.12 00:07

 LG전자가 11일 스마트폰 Q시리즈를 발표했다. Q시리즈는 고가폰 G·V시리즈와 저가폰 …

이상과 현실의 괴리…단말기 완전 자급제, 가능할까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7.06.29 02:06

 ‘단말기 완전 자급제’가 장기적 통신비 절감 방법 중 하나로 부상했다. 단말기&…

통신사 자금수혈, 해법?…팬택, 지속 가능 위해 필요한 것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06.30 10:02

팬택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팬택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 연장 여부 결정시한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3월5일 팬택 채권단은 팬택의 워크아웃을 개시하며 지난 6월4일까지 3개월 시한을 뒀다. 유예기한은 1개월로 정했다. 유예기간 마감은 오는 7월4일이다.채권단은 팬택 워크아웃 지속 조건으로 10대1 무상감자 뒤 4800억원 출자를 계획 중이다. 4800억원은 금융권이 3000억원 통신 3사가 18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할 방침이다. 통신사 몫 1800억원은 SK텔레콤 1000억원 KT 600억원 LG유플러스 2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팬택은 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안’ 세부내용…누구를 얼마나 처벌하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5.28 07:00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규제와 단말기 유통 투명화를 위해 추진해 온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안’이 의원입법 형태로 국회에 제출됐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조해진(새누리당)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발의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조 의원은 지난 8일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제19대 국회 들어 이동통신 규제를 위해 단독 법률안이 상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안은 대부분 기존 법률을 수정하는 형태였다.법률안은 통신사 제조사 대리점 판매점 등 이동통신시장 구…

LG히다찌-LG CNS, 일본 IFRS 시장 공략 공동전선?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0.09.08 11:52

LG CNS와 LG히다찌의 일본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LG CNS가 일본 SBI(Strategy Business Innovator)그룹의 자회사인 SBI생명보험 금융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국제회계기준(IFRS) 시장 공략을 위해 히다찌와 손잡고 솔루션을 지원키로 한 것입니다. 8일 일본경제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히다찌는 LG CNS의 노하우를 반영한 SAP 도입 지원 서비스를 LG히다찌와 10월부터 공동으로 제공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LG히다찌는 히다찌 그룹회사인 히다찌컨설팅과 공동 개발한 금융기관 대상의 ‘IFRS 구상 책정 서비스’를 일본에 공개했습니다. IFRS 구상 책정 서비스는 LG히다찌와 공동 개발한 컨설팅 서비스입니다. 이번에 LG CNS까지 히다찌와 더불어 일본 IFRS 시장에 진출하면서 LG라는 간판을 단 두회사가 일본 시장을 동시 공략하게 된 것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히타찌는 LG CNS가 IFRS 대응용으로 만든 제안서 및 요구 사항 정의 서, 설명서 등 문서류를 IFRS 대응을 전제로 한 SAP ERP 도입 지원에 활용키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히다찌측은 “IFRS 대응을 전제로 도입하는 경우 추가 개발 소프트웨어 구축 시간을 단축하고 시스템 구축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LG히다찌와 LG CNS의 일본 시장 공략은 부딪히는 부분은 없을까요?LG히다찌에 따르면 일본 IFRS 시장 공략을 위해 우선 LG히다찌가 앞단에서 주선을 하고 업무를 분장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히다찌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현지화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편 이번 일본 시장 공략에 있어 LG히다찌와 LG CNS가 따로 히다찌와 접촉을 한 것은 아니고 합니다. LG히다찌를 통해 LG CNS가 히다찌와 협력을 하는 모양새입니다. 또한 현재로선 LG히다찌가 일본 IFRS 시장에서 컨설팅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LG CNS는 국내 IFRS 시장에서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솔루션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LG CNS는 IFRS에 있어 회계 장부의 보관 방법 및 계정 코드 설정 방법 등을 히다찌의 SAP 도입 지원 모듈인 ‘HITRY’에 반영해 모회사 및 자회사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양사는 현재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서로의 역할을 어떻게 설정할 지 지속적으로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논의를 통해 솔루션과 컨설팅의 역할 분할에서 부터 협력관계를 어떻게 정할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일본 IFRS 시장 공략을 위해 두 회사가 어떤 협력을 진행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구축사례와 신뢰성을 중요시 하는 일본 IT시장을 감안하면 최근 LG IT계열사들의 행보는 주목되는 바가 많습니다. 댓글 쓰기

넥스트 IFRS는 과장, ERP 시장은 환경이슈가 끌어나갈것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0.06.13 14:45

“‘넥스트 IFRS’이라고 굳이 포장하지 않아도 IFRS 고도화는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밖에 없는 프로젝트다. 넥스트 IFRS가 마치 대규모 프로젝트로 진행돼야 한다고 시장이슈로 불거지고 있는 것은 단순한 포장에 불과하다”2011년 상장사에 대한 국제회계기준(IFRS) 시스템 도입이 코 앞에 다가와 있는 가운데 많은 기업들이 IFRS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특히 IFRS 시장에서 시스템 개발 등의 역할변화를 꾀하며 수확을 일구어냈던 회계법인들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IFRS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지금 넥스트 IFRS를 얘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넥스트 IFRS란 쉽게 말해서 현재 구축된 IFRS 시스템은 공시를 위한 시스템에 불과하며 기업은 IFRS로 인한 회계제도 변경에 따라 기존에 구축된 ERP 등 시스템에 좀 더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즉 IFRS 구축 이후 기업의 시스템에 좀 더 변화가 필요하며 관련 작업이 진행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10여년간 ERP 컨설팅 시장에서 몸담으면서 기업의 ERP 시스템 도입을 수도 없이 경험한 프론티어솔루션의 최고 운영책임자(COO)를 맡고 있는 권정자 부사장<사진>은 넥스트 IFRS라는 단어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습니다.참고로 프론티어솔루션은 국내 ERP 시장에서는 컨설팅 업체로 인지도를 쌓아온 회사입니다. SAP ERP를 기반으로 현재 현대자동차가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ERP 사업도 프론티어솔루션의 컨설팅을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는 등 대기업 중심의 ERP 컨설팅 시장을 이끌어왔습니다. 여하튼 권 부사장은 IFRS 자체는 향후 2-3년정도면 소멸할 수밖에 없는 이슈이며 그 근간에는 ERP 고도화가 꾸준히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합니다. 일반 기업들에게 IFRS 대응을 위한 방법은 기존 ERP 시스템을 고도화해 새로운 회계기준에 맞춘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따라서 ERP 시스템과 IFRS의 상관관계는 밀접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넥스트 ERP란 단어는 오히려 거창하다는 것이 권 부사장의 의견입니다.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흘러가는 것이 현재의 ERP 시스템인데 굳이 넥스트 ERP라는 용어까지 만들어낼 정도로 활성화될 시장은 아니란 것입니다. 한편 현재 ERP 시장은 포화상태에 놓여있습니다. 5000억원 이상의 중견기업 이상은 대부분 ERP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ERP 시장 자체의 매력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권 부사장은 “마스터데이터관리(MDM)과 환경경영 부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프론티어솔루션은 LG화학의 환경경영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8월에 완료되는 LG화학의 환경경영시스템은 SAP 솔루션을 적용해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가장 환경경영에 있어선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있는데요.때문에 LG화학 뿐만아니라 관련 업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환경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관련 시스템 구축 이슈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또한 기업에서 꾸준히 관심을 받아온 마스터데이터관리(MDM)도 또 다른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ERP 시장에서는 이처럼 환경과 데이터 부분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댓글 쓰기

솔루션 업계, IFRS에 거는 기대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09.11.11 16:54

2011년 상장기업의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에 따라 시스템 구축이 봇물처럼 이어지고 있습니다. IFRS란 쉽게 말해서 새로운 회계기준에 따라 기업의 공시가 변화함을 의미합니다. IFRS에 대한 기사는 워낙 많이 나와서 관련 기사를 검색하시면 이해가 빠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해부터 소위 IT업계에 IFRS 특수열풍이 불었습니다. 금융권 국민은행을 시작으로 촉발된 IFRS 구축작업은 전 금융권은 물론 상장기업에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IFRS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연결공시입니다. 관련 자회사가 많을 경우 시스템이 복잡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물론 ERP나 회계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의 경우 여기에 약간의 손을 대서 IFRS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ERP나 회계시스템 업체들은 IFRS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개발된 솔루션이 해외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IFRS는 글로벌 기준입니다. 쉽게 말해서 세계 어디서도 통용될 수 있게 기준이 정해져있고 따라서 미국에 시스템을 구축하건 한국에 시스템을 구축하건 크게 시스템 내용이 변하는 것은 없다는 뜻입니다. 그동안 국내 솔루션 업체들이 세계시장 공략에 있어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이러한 표준화문제입니다. 역으로 글로벌 업체들이 국내에 들어오는 경우에도 이러한 현지화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죠. IFRS 솔루션을 개발한 업체들은 이제 해외시장에서 그 가능성을 찾고 있습니다. 최근 만난 몇몇 관계자들의 얘기를 종합해 보면 국산 IFRS 솔루션의 성능은 해외의 그것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다는 평입니다. 실제 기업의 평가도 그렇습니다. 국내 굴지의 통신대기업의 경우 IFRS 도입을 위해 글로벌 솔루션 업체들과 국산 업체들의 솔루션을 비교 테스트했었는데 글로벌 솔루션 업체들의 성능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IFRS 구축 솔루션의 국제 경쟁력은 충분한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물론 장애물도 많죠. 일단 국내 솔루션업체들이 항상 실패했던 현지 채널 전략이 전반적으로 수정돼야 할 것입니다. 여건상 지사나 현지법인을 세우지 못하는 경우 채널사를 통한 판매를 통해 해외시장을 공략해왔는데요 대부분 솔루션 업체들이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IFRS의 경우 글로벌 컨설팅 펌과의 공조를 통한 시장 공략 가능성이 타진되고 있습니다. 언어의 현지화도 중요한 사항입니다. 그런데 관계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회계시스템과 연관이 많기 때문에 언어적 장벽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더군요. IFRS 솔루션 기업들이 언젠가 해외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지 앞으로 꾸준히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결과는 아직 모르겠지만 IFRS가 국내 솔루션 업체들에 해외 진출의 좋은 기회인 것은 분명하니깐요.댓글 쓰기

티맥스소프트, SI사업 정말 안하나?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0.02.24 11:46

티맥스소프트가 SI사업을 더는 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것이 지난해 11월 말입니다. 관련기사 그동안 금융권 차세대프로젝트 등 인력 베이스 사업을 영위하면서 덩치가 커지기 시작한 티맥스소프트는 때문에 수익구조 악화에 몸살을 앓아왔고 결국 SI사업 철수를 밝히면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바 있습니다. 현재 티맥스소프트가 SI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은 NH투자증권 등 기존 사업을 진행하고 있던 사이트가 전부인 상황입니다. 당초 밝힌대로라면 더이상 차세대시스템과 같은 SI사업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행보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우선 올해 본격화될 부산은행의 차세대시스템 사업이 있습니다. 지난해 부산은행은 차세대시스템 사업자 선정의 사전조사 단계인 정보제공요청서를 업체들에게 발송한바 있으며 티맥스소프트도 RF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아직 주사업자 결정이 되지는 않았지만 만약 티맥스가 직간접적으로 부산은행 차세대에 관여하게 된다면 티맥스소프트의 입장이 어찌될 지 궁금합니다. 최근에는 농협이 200억원 규모의 국제회계기준(IFRS) 시스템 구축에 나섰는데요. 역시 RFI를 티맥스소프트에 발송했다고 하더군요. SI사업을 하지 않겠다는 티맥스소프트에 왜 RFI를 요청했는지 농협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IFRS 구축경험이 있는 업체들에겐 일단 RFI 요청서를 보냈다고 합니다. 티맥스의 입장이 궁금했습니다. IFRS는 기업의 회계시스템 및 연관 IT시스템의 근간을 손대는 작업으로 대규모 SI사업이 불가피한 작업입니다. 따라서 IFRS 사업을 한다는 것은 SI사업을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티맥스소프트는 IFRS에 대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IFRS 사업은 솔루션 사업으로 봐야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업 시장에서 솔루션을 구축할 때 커스터마이징은 단연한 수순이므로 IFRS 사업 역시 솔루션 베이스 사업이며 여기에 들어가는 개발은 SI사업이라기 보다는 커스터마이징에 불과하다는 설명입니다. 그런점에서 농협에 티맥스소프트가 RFI를 제출할 지 관심입니다. 농협은 특수목적 법인이지만 대형 시중은행의 덩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신용부문과 경제부문으로 사업이 나뉘어져 있고 IFRS 시스템 구축도 일반 시중은행에 비해 더욱 복잡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솔루션을 도입하고 커스터마이징을 하는 차원이 아닌 전면적인 SI사업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과연 티맥스소프트는 SI사업을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IFRS 사업을 영위할 수 있을까요. 관심이 더욱 증폭되는 군요. 댓글 쓰기

앞으로 국내최대 SW기업은 ‘더존’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09.11.18 14:49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더존그룹의 더존다스, 더존디지털, 더존비즈온 등 주력 3사가 18일 합병했습니다. 이에 따라 더존은 세무회계 프로그램, 전사적자원관리, IFRS(국제회계기준) 솔루션, 전자세금계산서 등 재무?회계 분야의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새롭게 태어나는 더존이 앞으로 국내 최대 SW 업체의 지위를 차지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는 ‘국내 최대 SW 기업’로 모두가 티맥스소프트를 꼽았습니다. 실제로 티맥스는 국내 SW업계 최로로 지난 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위용을 뽑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티맥스소프트의 매출에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이외에 시스템통합(SI) 매출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소위 SW 업계에서 말하는 ‘인력 장사’를 통해 얻은 매출이죠. 인력장사 매출은 순수한 SW 매출이라고 보기 힘든 면이 있습니다. 이번에 통합되는 더존 IT3사의 매출을 합하면 1000억원을 넘습니다. 더존측에 따르면 통합된 더존은 올해 매출 1105억원, 영업이익 353억원, 순이익 311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존의 매출에는 티맥스와 달리 ‘인력 매출’이 별로 없습니다. 더존디지털과 더존다스의 높은 영업이익률이 이를 보여줍니다. 더존 측은 합병 후 2010년 영업이익율과 당기순이익율이 각각 43%, 37%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SW업계에서 이방인인 듯 활동했던 더존이 이제는 국내 대표 SW기업으로 거듭나게 된 것입니다. 더존이 앞으로 국내 SW 산업의 리더(leader)로서, 그에 맞는 활동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댓글 쓰기

[주요 국산SW SWOT 분석]④ 더존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09.11.19 11:40

딜라이트닷넷 창간특집 ‘주요 국산SW업체 SWOT분석’ 4회는 더존비즈온입니다. 더존비즈온은 어제(18일) 더존디지털, 더존다스를 합병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태어났습니다. 지금까지 더존비즈온(이하 더존)은 더존디지털의 세무회계 프로그램의 판매회사에 불과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이기는 하지만 판매회사라는 한계 때문에 주가도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합병을 통해 세무회계프로그램 및 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을 연구개발, 판매하는 명실상부한 SW 전문기업이 됐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합병으로 중복투자, 기회비용 낭비요소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안정성, 수익성, 성장성 등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매출 1105억원ㆍ영업이익 353억원ㆍ순이익 311억원 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도 영업이익율은 43%, 당기순이익율이 37%씩 성장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강점 더존이 가진 가장 큰 강점은 세무회계프로그램에서의 압도적 시장 점유율입니다. 업계에서는 더존의 세무회계프로그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약 9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300인 미만 중소사업체를 위한 경영정보화 패키지 소프트웨어로, 현재 7만여 중소기업체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점유율 때문에 국가 공인 자격증인 전산 세무회계 자격시험 응시자들 중 99%는 더존의 제품을 기반으로 시험을 치른다고 합니다. 시험 응시자 입장에서는 점유율이 높은 제품으로 시험에 합격해야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반면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은 미래의 더존 고객이 됩니다. 이들이 기업에 취직하면 세무회계 프로그램으로 자신이 공부한 더존 제품을 선택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더존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순환구조입니다. 약점 더존의 약점은 대외할동 및 마케팅에 있습니다. 더존은 매출 1000억원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국내 SW산업을 대표해야 할 기업입니다. 하지만 IT업계에서 더존이 차지하는 지위는 매우 낮았습니다. 현재 더존의 경영상태를 본다면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희망을 더존에서 찾을 법도 하지만, 대부분 티맥스소프트나 안철수연구소, 한글과컴퓨터를 언급할 뿐 더존에 대한 이야기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시장에서는 더존을 IT기업으로 보는 시각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존을 기술선도 기업이나 창의적?혁신적 기업으로 보는 시각은 거의 없습니다. 더존은 IT기업이라기 보다는 재무나 회계 전문 회사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언론에서도 더존은 주식과 관련된 뉴스에만 등장할 뿐입니다. 더존의 기술이나, 전략, 비전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기회 더존에는 국제회계기준(IFRS), 전자세금계산서 등 컴플라이언스(규제준수)가 성장할 수 있는 매우 큰 기회입니다. 기업들이 이 같은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관련 IT시스템을 도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오는 2011년부터 상장회사 및 비상장 금융회사가 무조건 IFRS를 의무적용해야 한다고 방침을 정했습니다. IFRS는 기업의 회계 처리와 재무제표에 대한 국제적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회계기준위원회에서 마련해 공표하는 회계기준으로, 계열사들이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는 세무회계프로그램 및 ERP 솔루션을 보유한 더존의 핵심영략과 맞닿아 있는 영역입니다. 반면 전자세금계산서는 종이로 주고받게 돼 있는 세금계산서를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구현한 거래방식으로, 2010년부터 의무화됩니다. 이 역시 세무회계프로그램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더존에는 큰 기회로 작용합니다. 더존의 ERP 및 세무회계프로그램 고객들이 IFRS나 전자세금계산서를 도입할 때 더존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위협 더존에 대한 위협요소는 ‘독점’이라는 지위에서 시작합니다. 모든 독점기업은 혁신을 게을리하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더존이 지난 해 내 놓은 신제품 네오아이플러스는 5년만에 출시된 제품이었습니다. 하루가 급변하는 SW업계에서 5년 동안 신제품이 없었다는 것은 상상하기 쉽지 않은 일입니다. 심지어 네오아이플러스는 처음 출시됐을 때 품질에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었습니다. 매우 느리고, 일부 기능은 구현되지 않은 채 시장에 나왔습니다. 이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많은 문제점들이 해결되기는 했지만, 독점 기업의 폐해를 그대로 노출한 사건이라고 생각됩니다. 다행히 더존은 늦은 신제품 출시 때문에 큰 타격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경쟁사인 키컴과 키컴의 후원을 받는 택스온넷이 항상 더존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영원한 독점은 없습니다. 언제나 긴장해야 합니다. 일례로 마이크로소프트는 IE6가 시장을 독점한 후 IE7 출시를 게을리 했다가 최근에는 파이어폭스에 많은 점유율을 내 주었습니다. 아울러 독점기업은 정부의 제지를 받게 되고, 경쟁사들의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최근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에서 이 같은 모습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전자세금계산서 업체들은 요즘 더존을 공정위에 제소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무회계프로그램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한 더존이 다른 전자세금계산서 업체들과의 데이터연동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존은 자체적인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세무회계프로그램의 데이터를 자사의 전자세금계산서와만 연동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세무회계프로그램 시장에서의 지배적 사업자 지위를 이용해 전자세금계산서를 끼워팔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더존측은 문제없다는 입장이지만, 공정위가 더존의 손을 들어주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더존에 장기적 성장 모멘텀이 없다는 점도 다소 위협요소입니다. IFRS와 전자세금계산서가 앞으로 2년은 끌어 줄 것이지만, 그 이후에 대한 성장전략도 필요해 보입니다.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