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AP

경계되어야 할 MEAP 만능론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1.09.18 14:11

기업의 모바일 서비스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MEAP)에 대한 관심은 서로 다른 모바일 운영체제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지원한다는 편의성 탓에 기업의 관심을 받은바 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그룹사 전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오피스 구현에 나섰던 코오롱그룹의 경우 초기에는 윈도 모바일 운영체제 아래서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 구현에 나선바 있다. 기존 시스템과 연동과 지원이 용이할 것이란 판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점이 드러나고 말았다. 현재 코오롱그룹은 윈도 모바일뿐만 아니라 안드로…

‘독재자’ 애플의 높은 세금, 웹으로 피하자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08.11 17:23

네이버…

3W 스마트폰·태블릿 장단점은?…HTC ‘이보4G플러스·플라이어4G’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1.07.10 10:00

KT와 HTC가 3W 스마트폰 ‘이보 4G 플러스’와 태블릿PC ‘플라이어 4G’를 내놨다. 3W는 무선랜(WiFi, 와이파이)과 3세대(3G) 이동통신(WCDMA), 4세대(4G) 이동통신(Wibro, 와이브로) 네트워크를 일컫는 용어다. 기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와이브로라는 이동통신 선택지가 하나 더 있는 것이다.KT는 이 제품들을 구입하는 사람이 기존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정액제를 2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와이브로 무료 사용량을 추가로 제공한다. 3G 단말기를 사는 것과 요금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는 셈이다.두 제품 모두 안드로이드 2.3버전(진저브레…

포스코는 정말 SAP를 선택할 수 있을까?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06.13 12:35

최근 포스코가 자사의 전사적자원관리(SAP) 시스템을 오라클에서 SAP로 교체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관련기사 포스코 ERP, SAP로 교체하나) ERP 업계에서는 매우 깜짝 놀랄만한 소식입니다. 더구나 포스코의 오라클 기반 프로세스혁신(PI) 프로젝트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매우 성공적인 사례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ERP 업계에서 오라클이 현재의 위상을 차지하게 된 것도 포스코라는 성공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현재 오라클 ERP의 빅4 고객으로는 대한항공, 포스코, LG전자, KT가 손꼽힙니다. 이중…

인메모리 컴퓨팅, 반도체 업계 예의 주시?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1.04.14 08:52

SAP코리아가 인메모리 컴퓨팅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들고 나왔다. 기존 인메모리 DB와는 얼핏 비슷하지만 그 타겟과 로드맵 자체는 차원을 달리한다. SAP는 인메모리 컴퓨팅 기술을 통해 기존 DBMS 지향적인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바꿀 태세다. 이는 다시 말해 오라클이 지배하고 있는 기업용 IT시스템 시장을 근간에서부터 뒤집어엎겠다는 것이다.기존 인메모리 DB가 DBMS를 메모리 위에 얹은 것에 불과하다면 SAP의 인메모리 컴퓨팅은 DBMS 뿐만 아니라 어플리케이션에 이르는 모든 솔루션들을 메모리에 설치, 혹은 연동시켜 처리속도…

사이버범죄 악용되는 ‘공격용 툴킷’ 변천사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1.04.06 16:04

최근 사이버보안위협이 엄청나게 늘어나는 요인이 지하경제에서 거래되는 공격용 툴킷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죠.윈도, 오피스, 어도비 아크로뱃과 같은 여러 애플리케이션의 제로데이 취약점은 공격용 툴킷을 통해 사이버공격에 보편적으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공격용 툴킷은 ‘지능적지속가능위협’으로 (사실 딱 와닿지 않게) 번역되는 은밀한 공격인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유형의 표적공격을 만들어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시만텍은 최근 발표한 ‘인터넷보안위협보고서(ISTR)’ 최신호(16호)에…

구글지도 필요없다…‘T맵 3.0’ 무엇이 변했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1.03.30 14:41

SK텔레콤이 ‘넥서스S’, ‘갤럭시탭’에 이어 ‘갤럭시S’용 ‘T맵 3.0’을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SK텔레콤 스마트폰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갤럭시S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T맵 3.0 서비스가 돛을 올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갤럭시S에 T맵 3.0을 설치해서 사용해보니 ‘내비게이션’이 아닌 ‘생활 속 지도’로 영역을 넓히려는 SK텔레콤의 의도가 읽히더군요.T맵 3.0이 T맵 2.0과 가장 다른 점은 가로보기와 세로보기 모두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T맵 1.0은 가로보기, T맵 2.0은 세로보기였습니다. 인터넷 등을 할 때…

카카오톡 API 공개가 가지는 의미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1.03.22 08:03

모바일 메신저에 탑재될 수 있는 기능은 어디까지일까?아니, 굳이 탑재되지 않더라도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사용자경험(UX)는 얼마나 확장될 수 있을까?카카오톡이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공개해 다양한 서비스를 품안에 안을 계획이다.21일 카카오(대표 이제범)는 외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카카오톡을 연동할 수 있는 ‘카카오링크’를 공개했다.(해당기사 = 카카오톡, API공개로 무한확장 나선다)카카오링크는 외부 앱에서 카카오톡으로 콘텐츠를 전송시킬 수 있는 기능이다. 새로운 기능을 카카…

SKT ‘데이터셰어링’,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무엇’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1.03.17 12:51

SK텔레콤의 ‘T데이터셰어링’ 요금제는 월 3000원을 내고 스마트폰 요금제에 정해진 데이터 무료 통화량을 다른 기기를 통해 나눠 쓸 수 있는 1인다기기(OPMD) 요금제입니다. 개당 7700원인 전용 가입자식별모듈(USIM, 유심)을 구입해야 합니다. 유심은 5개까지 살 수 있어 기존 스마트폰을 합쳐 최대 6대까지 한 요금제로 데이터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유심이 추가된다고 월 3000원도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3000원은 고정비입니다. 부가가치세까지 고려하면 3300원이죠.그렇다면 데이터셰어링 유심으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MWC2011] 스마트폰 3위 입성 책임진다, 삼성 안드로이드폰 ‘갤럭시 패밀리’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1.02.22 16:35

어떤 완제품 시장이든 점유율 승부를 위해서는 보급형이 필수입니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통신 업계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1(MWC 2011)’에서는 보급형 신제품도 많이 소개됐습니다. 삼성전자도 ‘갤럭시 패밀리’라는 4종의 제품을 내놨습니다.<관련기사: 스마트폰 전쟁, 보급형이 ‘승부처’…한·중 ‘불꽃경쟁’>갤럭시 패밀리는 모두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 운영체제(OS)를 사용했습니다. 이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듀얼코어·듀얼칩셋 스마트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2.27 08:00

최근 듀얼칩셋, 듀얼코어 스마트폰이 화제입니다. 스마트폰이 고성능화 되면서 머리 역할을 하는 모바일 프로세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판매되는 휴대폰의 경우 대부분 퀄컴의 프로세서를 사용해왔지만 해외 업체 휴대폰 등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사용되는 프로세서도 다양해지는 추세입니다. 듀얼칩셋 스마트폰은 어떤 제품을 말하는 것일까요. 듀얼칩셋 스마트폰은 싱글칩셋 스마트폰보다 성능이 좋은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듀얼칩셋 스마트폰은 새로운 제품도 아니고 싱글코어 제품보다 성능이 뛰어나다…

정부부처 모바일 WAP 서비스 엉터리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0.12.07 15:02

WINC(Wireless Internet Numbers for Contents)라고 아십니까?숫자를 입력해 모바일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인데요. 며칠 전 WINC 활성화 정책 이전에 주무부처인 방통위가 먼저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하라고 포스팅한 바 있습니다. 방통위, 번호 접속 서비스 WINC 활성화 말로만?후속편으로 방통위를 비롯한 정부부처들이 WINC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농촌진흥청, 외교통상부 등 일부 부처 및 공공기관들은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왑(WAP) 기반 사이트들이 부실하게…

SKT T맵 기술 공개, 무엇을 담았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12.06 11:20

SK텔레콤이 지난 3일 'T API센터'를 열었습니다. SK텔레콤이 갖고 있는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지원하고 이를 이용해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앱)을 인증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하는 곳입니다.이번에 공개된 API는 T맵, 위치정보서비스(LBS), 메시징(SMS/MMS) 분야입니다. 지난 3일 서울대 연구공원 본관에서 'T맵/위치기반 오픈 API 설명회'를 했는데요 자리가 모자라서 발디딜틈이 없었습니다. 200여명이 넘는 사람이 참석했고 되돌아간 사람도 있었습니다.행사 첫 머리, SK텔레콤은 우선 기술 설명…

기업의 목표는 이윤추구가 아니라는 CEO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10.22 16:41

기업의 목표가 이윤추구 또는 이윤 극대화라는 것은 상식입니다. 요즘은 사회적 기업이라는 개념이 등장해 기업이 무조건적인 이윤추구보다는 사회와 함께 공동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인식이 공감대를 얻고 있지만 ‘기업 목표= 이윤 극대화’라는 공식을 부정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하지만 “기업의 목표는 이윤추구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기업가가 있습니다. 어쩌면 이 분의 말이 현실을 무시하고, 지나치게 이상적인 ‘이상한’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그가 현실의 경영자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주인공…

“매시업 활성화, 오픈API가 정답은 아니다”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08.06 13:13

우리는 흔히 웹2.0과 매시업 서비스를 이야기하면서 오픈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정보를 가진 회사나 기관들이 자신의 정보를 API 형태로 공개하고, 외부에서는 그 오픈API로 여러 서비스를 조합(매시업)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이런 오픈API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는 IT업계가 전반적으로 공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구글, 야후 등 글로벌 인터넷 업체들은 물론, 네이버?다음?네이트 등 국내 포털도 2~3년 전부터 서비스의 일부 API를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IT업계의 대세로 떠오른 오픈API에 대해 “효율적이지 않다”고 주장하는 이가 있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NTO(National Technology Officer)인 김명호 상무입니다. 그는 “표준화 되지 않은 오픈API는 개발자들의 막노동(?)을 유발한다”고 외칩니다.그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어느 영화 사이트에서 2002년 나온 영화 중에 별점 3점 이상, 주연배우가 더블 캐스팅인 영화만 뽑아서 보고 싶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영화 사이트에서 이런 정보에 대한 API를 공개해 놓았을까요? 기본적인 배우 정보, 별점 정보, 연도 정보는 오픈API로 제공할 수 있지만 이런 복잡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 사이트에서 필요한 정보를 이용하려면 여러 API를 취합해서 일일이 코딩을 해야 합니다.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게 되죠”“아울러 여러 영화 사이트에서 공통의 정보를 찾고 싶다고 할 때 각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API가 똑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을까요? 아닙니다. 각 사이트들의 오픈API는 제각각 다릅니다. 이렇게 되면 표준화된 개발 기술이 있을 수 없고, 막 코딩에 의존하게 됩니다”사실지금까지의 오픈API는 제공 기업이나 기관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공자가 ‘고객들이 이런 정보를 원하겠지’라고 자의적으로 판단한 정보들만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김 상무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오픈 데이터 프로토콜(ODATA)을 제시합니다.ODATA는 정보 공개 및 사용 표준의 이름입니다. 기업이나 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공개해도 동일한 규격의 데이터가 없으면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픈 데이터 프로토콜(Open Data Protocol)을 통해 많은 데이터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하자는 것입니다.즉 정보를 가진 기업이나 기관이 독자적인 API를 만들어 공개할 것이 아니라 표준화 된 방식으로 데이터를 공개하자는 운동입니다. 이렇게 표준화된 방식으로 공개된 정보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이용하도록 규칙을 만들면, 코딩 노력을 최소화한 채로 다양한 매시업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이를 위해 중요한 것은 ‘질의’입니다.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아니라 질의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영화 사이트의 예를 들면 표준 방식(ATOM)으로 프로토콜에 별점이 얼마이고, 몇 년에 개봉했고 하는 질의를 할 수 있는 기능을 더 넣으면 일일이 코딩하지 않고도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정보제공자는 API가 아니라 자신의 정보를 ODATA로 제공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에 대한 메타데이터만 알려주면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질의를 통해 얻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김 상무의 말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정보를 공개하면. 구조화된 데이터를 표현하는 방식이 균일해집니다. 사이트마다 서로 다른 방식이 아니라 균일한 방식으로 데이터 제공 가능하게 되죠. URL만 사용해서 웹 페이지 엑세스 하듯이 어떤 정보를 달라고 질의할 수 있고, 이런 정보만 달라고 필터링 할 수 있습니다”이런 ODATA 운동은 MS가 처음 주창해 여러 글로벌 IT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글로벌 영화정보사이트 넷플릭스가 ODATA를 통해 영화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페이스북도 오픈API와 함께 ODATA 형식으로 정보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IBM도 ODATA 운동에 동참하고 있고, MS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윈도 애저, SQL 애저도 ODATA를 채택하고 있습니다.최근 국내에서도 공공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많이 형성돼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공개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지는 논의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오픈API를 통한 정보공개를 당연시 하고 있습니다. 꼭 ODATA가 아니더라도 표준화된 방식으로 공개하고 표준화된 방식으로 이용하자는 제안은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