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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 강화하는 LG전자 세탁기 사업…‘블랙라벨 플러스’로 삼성 저격?

이수환 기자의 기술로 보는 IT 15.09.08 10:31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 LG전자가 톱로드(세탁물을 위에서 넣는 형태) 와권식(세탁통의 바닥이 회전) 세탁기 상품성에 나선다. 기존 블랙라벨 라인업에 ‘블랙라벨 플러스’를 얹는 방식이다. 고급화를 통해 삼성전자를 적극적으로 견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세탁기 사업에서 LG전자는 남다른 자존감이 있다. 첫 국산 세탁기(백조 세탁기)를 만들었고 핵심이 되는 모터 기술에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해 왔기 때문이다. 철옹성으로 여겨졌던 북미 시장에서의 약진, 글로벌 위상 강화 등이 겹쳐지면서 적지 않은 성…

삼성페이,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가서비스 흑역사 끝낼까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04.10 06:00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사업 초반 제품 판매와 함께 관련 생태계 확장에 힘을 쏟았다. 하지만 지난 2013년과 2014년을 기점으로 백화점에서 전문점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삼성전자가 해도 소용없는 서비스나 제품 판매에 도움이 되지 않는 서비스는 정리했다. 대부분 살생부 오른 서비스 대부분이 폐지 쪽으로 분류됐다. 없어진 서비스 중 대표적인 것은 메신저 ‘챗온’이다. 콘텐츠 서비스 ‘삼성허브’도 접었다.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삼성앱스’는 ‘갤럭시앱스’로 명칭을 바꾸며 삼성전자 고객 특화 성격을 강화했다. 새 서비…

내 멋대로 뽑은 2014년 최고·최악 스마트폰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12.26 07:00

올해도 수많은 휴대폰이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렸다. 제품을 만든 제조사는 하나같이 ‘최고’와 ‘대박’을 꿈꿨다. 시장은 정해져 있고 흥행작이 있으면 망작도 있다. 기대가 현실로 모두 바뀌는 세상은 없다. 올 해 나온 제품 중 최고의 휴대폰과 최악의 휴대폰은 무엇일까.내 멋대로 최고 최악 각각 3종의 휴대폰을 꼽았다. 판단의 기준은 ‘기대’다. 판매량은 적었지만 기대에 비해 주목을 받았다면 최고의 제품이, 판매량이 많았어도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면 최악의 제품이다. 제조사의 명운을 좌우하거나 시장에 한…

세탁기 ‘힌지’에 대한 고찰

이수환 기자의 기술로 보는 IT 14.09.24 09:59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 ‘힌지’, 상자와 뚜껑의 결합부분에 붙여서 뚜껑이 자유로이 회전하도록 하는 구조물을 말한다.지난 9월 5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른린 메세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2014’ 기간 도중에 삼성전자가 블루 크리스털 드럼세탁기를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이 고의로 파손했다고 주장한 부품도 정확히는 바로 힌지다. 도어를 손으로 누르면 가장 많은 하중이 집중되는 곳이기 때문이다.미루어 추측하건데 조 사장이 굳이 블루 크리스털 드럼세탁기를 선택한 이…

생활가전, 디테일 차이가 명품이더라

이수환 기자의 기술로 보는 IT 14.09.17 09:23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 9월 5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2014’는 전 세계 주요 업체가 내놓은 생활가전 경연장이다.언론을 보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중국의 추격세를 특히 경계하는 것 같다. 평판TV 시장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액정표시장치(LCD) TV(발광다이오드 LED TV 포함)에서 중국은 막강한 패널 업체를 보유하고 있고 울트라HD(UHD) TV도 최대 시장으로 손꼽히고 있으니 이런 평가가 나올만하다. 전반적인 정보통신기술(ICT)도 비슷한 분위기가 감…

LG 조성진 사장이 건드린 그 세탁기, 직접 눌러보니…

이수환 기자의 기술로 보는 IT 14.09.15 16:01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이 삼성전자 세탁기를 파손한 일을 두고 국내외 생활가전 업계가 시끌벅적하다. 삼성전자의 주장은 조 사장 일행이 손으로 ‘WW9000’ 드럼세탁기의 도어를 몸무게를 이용해 눌러 힌지(도어와 본체를 연결하는 부품)를 파손했다는 것. 이에 대해 LG전자는 여러 차례 해명에서 ‘특정업체(삼성전자) 제품이 유독 손상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검찰 조사가 시작된 상황에서 차분히 결과를 기다리기로 하고, 문제의 WW9000 세탁기 도어를 손으로 직접 눌러봤…

LG디스플레이의 원형 OLED, 면적과 절대 화소수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4.09.04 17:07

LG디스플레이는 4일 원형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양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도 잊지 않았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스마트시계인 G와치R에 탑재된다. 원형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한 또 다른 스마트워치 모토360은 액정표시장치(LCD) 기반이다. 그러니까 OLED, 그 중에서도 플라스틱 기판 기반의 OLED로 세계 최초라는 설명이다.기사 : LG디스플레이, 세계최초 원형 플라스틱 OLED 양산LG디스플레이가 배포한 자료에는 “동일 크기의 정사각형 디스플레이보다 화면 면적이 57% 이상…

애플-중국 샌드위치 탈출 해법?…삼성전자 ‘갤럭시알파’, 의미는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07.27 07:00

삼성전자가 오는 8월 스마트폰 ‘갤럭시알파(가칭)’를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의 존재가 알려지며 사양과 디자인, 가격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수요층을 겨냥했다. 출시시기를 8월로 정한 것도 그래서다. 가격은 보급형으로 설정할 계획이다. 애플의 새 아이폰에 대해 알려진 점은 화면 크기가 4.7인치 정도로 커질 것이라는 점과 오는 9월 출시 예정이라는 점 등이다.아이폰의 강점은 디자인이다. 특히 금속 소재를 사용한 케이스는 아이폰의 정체성이다. 갤럭시알파는 이 부분을 파…

ICT 전문가들이 제시한 ‘5G 이동통신 비전과 도전과제’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4.07.04 09:01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5세대(G) 이동통신 주도권을 잡기 위한 세계 각국의 통신사와 글로벌 IT기업,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오는 2020년 세계 최초로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이에 앞선 2018년에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현실화된 5G 핵심기술과 서비스를 일부 선보인다는 목표다. 유럽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5G 선행기술 연구개발과 표준화를 위한 협력이 활발해진 상태다. 하지만 여전히 5G 기술 표준화는 초기 개발단계에 있다. 신규…

플렉시블 OLED 연구 성과 속속 공개… LGD는 시제품 전시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3.05.25 23:18

21일(현지 시각)부터 24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된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2013에선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의 연구 성과가 속속 공개됐다.LG디스플레이는 SID2013 전시에서 유리 대신 플라스틱 기판을 사용한 5인치 OLED 패널 시제품을 선보였다. 회사는 해당 제품은 오는 하반기 실제 양산된다는 점을 들어 기술 방식과 성과를 세세하게 서술해야 하는 논문 발표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일본의 샤프, 파나소닉, 도시바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분야 논문을 발표했다. 이들이 연구에 활용한 박막트랜지스…

삼성이 밝힌 ‘혁신적 OLED’ 개발 선결 과제 10가지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3.05.23 13:11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대표는 21일(현지시각) 캐나다 벤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13’에서 ‘디스플레이와 혁신 : 디스플레이가 만들어가는 신나는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신나는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혁신 디스플레이 기술, 그리고 양산을 위한 선결 과제 등 10가지 이슈를 공개했다.10가지 이슈 가운데 몇몇은 이미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선 잘 알려진 얘기지만, 삼성디스플레이의 고민 혹은 기술 개발 로드맵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SID 2013, OLED 관련 제출 논문 보니 삼성이 없네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3.05.21 08:02

전 세계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디스플레이위크 2013’이 캐나다 벤쿠버에서 19일(현지시각) 개막했다.SID는 세계적 권위의 디스플레이학회. 올해 SID에선 69개 기술 세션에서 400개 이상의 연구 논문이 발표된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는 특히 주목받는 분야다. LG디스플레이와 AUO 등 주요 패널 업체들은 이번 SID를 통해 TV 및 모바일 분야에서 OLED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논문을 발표한다.LG디스플레이는 최근 상용화한 5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설…

엇비슷한 디자인 홍수, 팬택의 새로운 시도 ‘아이언폰’…‘베가아이언’ 써보니①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4.28 07:00

“제품은 자신이 있는데 브랜드에서 밀린다.” 팬택 박병엽 대표가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틈바구니에서 휴대폰 전문 업체 팬택을 지난 22년간 이끌어오는 동안 수없이 반복했던 얘기다. 작년 하반기부터 프리미엄 스마트폰 사양과 출시일이 엇비슷해지면서 브랜드는 제품 못지않은 경쟁력으로 자리를 잡았다. 박 대표의 말처럼 팬택은 제품을 써보면 좋다는 것을 설득시킬 수는 있는데 제품을 써보도록 하는 싸움에서 고전했다.그 사이 스마트폰 시대 들어 역전에 성공했던 LG전자가 다시 치고 올라왔다. 사람들은 스마트폰의 기능에…

강철 옷을 입은 스마트폰…팬택 ‘베가아이언’ 살펴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4.18 10:00

마감은 세련돼졌고 사용은 편해졌다. 팬택 스마트폰 신제품 ‘베가아이언(모델명 IM-A870S/K/L)’의 첫 인상이다. 이 제품은 팬택이 삼성전자 ‘갤럭시S4’를 잡기 위해 내놓은 야심작이다. 통신 3사를 통해 시판한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사양이 평준화 되고 있는 만큼 디자인과 사용자환경(UI)은 차별화를 위한 필수요소다.팬택은 이번 제품에서 디자인 차별화를 위해 금속을 활용했다. 하나로 이어진 금속테두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금속테두리는 안테나 역할도 한다. 테두리 전체를 안테나로 활용하는 것은 베가아이언이 세계…

3전4기…‘갤럭시S4’에 맞서는 LG전자·팬택의 서로 다른 해법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4.16 07:00

삼성전자 ‘갤럭시S4’가 오는 19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벌써 4년째다. 갤럭시S 시리즈만 나오면 시장은 갤럭시S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작년 나온 ‘갤럭시S3’는 여전히 국내 통신 3사에서 일개통 1~2위를 다투는 모델이다. 심지어 재작년 나온 ‘갤럭시S2’가 경쟁사 올해 신제품과 월 개통량 5위권을 두고 접전 중이다. 2010년 갤럭시S 등장 전 삼성전자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40%대 초반. 2013년 현재 60%를 넘었다.LG전자와 팬택은 해마다 갤럭시S 시리즈를 잡기 위해 비슷한 전략을 펼쳤다. 재미는 없었다. 지난 3년간 갤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