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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애플, 잡스 잔상 지운다…혁신 없는 혁신 시작, 아이패드미니·4세대 아이패드 ‘이정표’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10.25 07:00

애플이 지난 23일(현지시각) 태블릿PC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아이패드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다. 2종의 신제품은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 사후 애플이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어떤 전략을 취할지 보여주는 이정표다. 특정 타깃이 아닌 대중에 대한 공략과 도전자가 아닌 방어자 입장에서 구사해야 하는 전략과 전술이 시험대에 올랐다.<관련기사: 애플, 7.9인치 아이패드미니 선봬…한국, 26일부터 예약접수>애플의 단말기 전략의 특징은 ‘마이 웨이(my way)’로 지칭할 수 있다. 마이 웨이의 특징은 3가지다. 경쟁사나…

HP의 클라우드 보안전략 살펴보니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2.09.26 14:40

한국HP는 최근‘시큐리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주지하다시피 HP의 시큐리티 솔루션은 올해 초 한국HP가 내놓은 ‘시큐리티 인텔리전스와 리스크 매니지먼트(HP Security Intelligence and Risk Management, SIRM)’의 완결판입니다. 이는 지난 2년간 HP가 인수합병한 티핑포인트, 아크사이트, 포티파이의 기술을 통합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기업내 모든 부서를 지원할 수 있도록 만든 솔루션입니다. SIRM 플랫폼은 3단계의 시큐리티 프레임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기업내 그룹웨어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스마트브랜치 대전②] 은행별 스마트 브랜치 전략, 차별화로 승부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2.10.08 08:49

- [기획/딜라이트닷넷 창간 3주년/스마트브랜치 전략] 올 상반기부터 국내 은행들의 스마트 브랜치 파일럿 오픈이 본격화됐다. 각 은행들은 스마트 브랜치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전개할 스마트 브랜치 전략을 검토하고 타당성을 따져본다는 계획이다.주목할 만한 점은 은행별로 스마트 브랜치 구현 전략이 저마다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파일럿 점포가 해당 은행이 스마트 브랜치를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각 은행들이 선보인 스마트 브랜치의 규모와 입지는 한번 곱씹어볼 만 하다.우선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클라우드’ 에 대응하는 하드디스크 업체의 전략은?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2.09.19 01:10

스토리지 업체 EMC와 시장조사기관 IDC가 매년 발표하는 ‘디지털 유니버스’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매 18개월마다 생성되는 데이터량은 2배씩 증가하고 있다.2020년에 생성되는 디지털 정보량은 2009년 대비 44배 이상 증가하게 되며, 이때까지 생성되는 모든 디지털 정보의 1/3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저장될 것이라는 예측이다.이같은 전망에 따르면 앞으로 개인이나 기업들의 데이터는 점차 클라우드 환경에서 저장될 것이라는 이야기인데, 그렇다면 하드디스크 등 저장매체를 만드는 기업들은 어떤 전략을 세우고 있을까. 하드디…

한국의 카카오톡 VS 일본의 라인, 글로벌 경쟁 주목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07.05 09:54

한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업계는 카카오톡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은 아직 작은 벤처기업에 불과하지만, 카카오톡의 정책 하나에 통신산업이 들썩거릴 정도로 영향력이 큽니다. 카카오톡은 현재 전세계에서 5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반면 일본에서는 NHN재팬의 ‘라인(LINE)’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NHN재팬이 개발한 모바일 메신저인 라인은 출시 1년 만에 전 세계 45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이 중 일본 사용자만 2000만명에 달합니다. 일본에서 라인의 영향력은 한국에서의 카카오톡의 그것에…

MS 운영체제 전략, 전성기 시절로 돌아가나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06.26 10:00

윈도 전성기 시절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 전략은 PC용 윈도 커널을 다양한 디바이스로 확장하는 것이었습니다. 휴대폰 운영체제인 ‘윈도 모바일’이나 PDA 등에 사용됐던 ‘윈도 CE’, 각종 산업용 전자장치에 들어가는 ‘윈도 임베디드’ 등은 PC용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일부의 기능을 빼거나 특화 시켜 만든 운영체제였습니다. 일종의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이 전략은 윈도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여러 장점을 제공했습니다. PC용 애플리케이션은 대부분 이들 변종(?) 운영체제에서도…

HP의 핵심역량 전략? 아마존의 문어발 전략?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06.05 11:56

최근 맥 휘트먼 HP 최고경영자(CEO)가 HP의 핵심역량을 ‘하드웨어’라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애플의 성공 이후 IT 업체들이 다들 소프트웨어 관심을 높이고 있지만, HP는 핵심역량인 하드웨어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로 들립니다.휘트먼 CEO는 지난 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HP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HP가 올리는 매출 가운데 70%는 하드웨어를 팔아서 나온다”며 “SW와 서비스도 물론 중요하지만 HP의 핵심 사업은 여전히 PC, 프린터, 서버, 스토리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누구인지, 무엇을 잘하는지 정확하게 파…

모바일 뱅킹 사용자 폭증, 보안 전략은 어떻게?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2.05.07 08:48

모바일 뱅킹 사용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권의 고민이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폰의 성능이 PC수준까지 올라오면서 보안에 대한 위협도 동등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인터넷 뱅킹 이용자가 폭발적인 증가함에 따라 PC, 모바일 기반 뱅킹을 대상으로 한 공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위변조된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이 인터넷에 퍼져 실제 거래에 빈번하게 쓰이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위조 및 변조된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 몰래 개인정보를 빼내는 등 피싱 도구로 악용될 수 있…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는 SW공생발전 전략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2.01.20 08:00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012년도 전자정부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매번 전자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돼 왔지만 올해의 분위기는 달랐다. 정부가 공생발전을 위한 정보화사업 수발주 선진화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나서기로 하면서 올해부터 대기업 IT서비스업체의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이에 따라 대형 IT서비스업체들이 수행하던 정부부처의 사업에 중소 업체의 대거 참여가 예상된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설명회에는 사업 참여를 타진하기 위한 중소업체 관계자들의 움직임으로 북적댔다. 물론 이번 사업 설명회에는…

엔써즈를 통해 본 스타트업 출구전략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12.05 16:48

이 블로그와 <디지털데일리> ‘2008년 IT혁신상품’, 벤처스토리을 통해 소개를 한 적이 있는 회사인 엔써즈가 오늘(5일) KT에 인수됐습니다. 헐값에 넘어간 것이 아닙니다. 450억 원이라는 가치 평가를 받았습니다. KT는 엔써즈 김길연 대표 및 경영진의 지분 45%를 200억 원에 인수했습니다.국내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기업 중에는 유례없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입니다. 유사한 사례로는 NHN이 검색엔진 업체 첫눈을 350억 원에 인수한 사례가 있을 뿐입니다.엔써즈가 이처럼 높은 가치 평가를 받은 이유는 단연 기술력입니다. 보…

중소 SW 살리자더니, 중견 SI만 살리려고?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11.01 11:45

앞으로 삼성SDS, LG CNS, SK C&C를 비롯한 대형 SI(시스템통합) 업체들은 정부나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정보화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될 듯 보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0월 27일 SW산업진흥법 개정을 통해 2013년부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SI기업의 공공시장 신규 참여를 전면 제한한다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그야말로 초강수입니다. 부자 정권이라는 비판에 시달리던 정부로서는 이런 조치를 통해 친서민 정부라는 이미지를 얻는 효과를 노린 듯 보입니다. 또 그 동안 그렇게 밀어줬는데도 투자에 소극적인 태…

확 달라진 구글의 전략…“애플처럼?”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1.10.18 15:31

한 기업에 있어 최고경영자(CEO)의 성향은 해당 기업 제품의 품질, 기업의 문화를 바꿀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문제입니다.물론 CEO의 한마디로 제품 자체가 탄생하거나 생기지는 않지만 그만큼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의미로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실례로 국내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의 도전정신이 다양한 제품군을 만드는 계열사를 만들었고, 박용만 회장의 자유분방함과 IT에 대한 깊은 관심이 두산인프라코어의 기업문화와 직결되고 있다는 것에서 드러납니다.해외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구글과 애플을 들 수 있겠네요.지난 4월 구글…

[기획/이통사 SWOT 분석-제4이통] 불투명한 사업전망…저가전략 통할까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1.09.29 13:29

[딜라이트닷넷 2주년/기획]④ 스마트폰 시대 이통사 강점과 약점, 위기와 기회는?네 번째 기업은 두 곳입니다.주인공들은 한국모바일인터넷(KMI)와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 입니다.이들은 포화된 이동통신 시장에 새롭게 진입해 국민의 통신요금을 뚝 떨어뜨리겠다고 자신하고 있는 예비 통신사들입니다. MVNO와는 달리 나름 이동통신 시장에 상당한 임팩트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물론,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사가 남아있기 때문에 이들 사업자가 실제 시장에 등장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그러나 기존 이통3사가 LTE로…

카카오톡은 왜 갑자기 무료통화 전략을 밝혔을까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1.02.28 08:31

지난 23일 카카오톡을 서비스하는 카카오(대표 이제범)는 무료통화(m-VoIP)기능을 포함한 100가지 기능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최근까지 카카오에서는 무료통화 기능을 도입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지만‘특정 시점’이후에 바뀐 것으로 추측됩니다.사실 업계에서는 카카오톡의 무료통화 기능 탑재를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카카오톡이 사용자는 많으나 아직까지 수익모델이 명확치 않아 무료통화 기능을 도입하는 것에 금전적인 부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습…

네이버의 영리한 크로스미디어 광고 전략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1.01.17 08:20

과거 ‘그린 윈도’로 대박을 친 네이버가 새로운 검색창 이미지를 선보였습니다.보신적 있으신가요? 최근에 집행되는 TV광고나, 지하철 광고에 새로운 네이버 검색창 이미지가 탑재돼 있습니다.과거에는 녹색 창틀, 배경은 흰색으로 색상구성이 돼 있고 상단이나 좌측에 ‘NAVER’라는 글자가 있었습니다.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NAVER’ 글자 옆에 ‘+Mobile’이라는 글자 보이시나요?‘해당 광고의 키워드를 유선 네이버에서 치든, 모바일 네이버에서 치든 같은 정보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합니다’라는 네이버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