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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에서 파트너로 돌변한 오라클-세일즈포스닷컴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3.07.02 10:36

최근 오라클과 세일즈포스닷컴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이 해외 IT업계의 호사가들 사이에서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견원지간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그동안 사이가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유명했던 두 회사가  갑자기 웃으며 손을 잡으니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지난 201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라클 오픈월드 2011’에서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닷컴 회장은 얼굴을 붉혀야 했습니다. 주최 측인 오라클이 자신의 강연일정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앞…

통신사, 휴대폰 보조금 규제법 속 분리 요금제 포함 ‘반대’…속내는?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5.09 07:00

지난 8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 주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주최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방안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 연구반’을 만들어 각계 의견을 수렴했다.조해진 의원은 “이번에 정리된 내용을 가지고 바로 국회 입법절차에 들어갈 것”이라며 “전병헌 의원(민주당) 등이 제출한 법안 등과 같이 심사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KISDI 정진한 박사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방안(안)’을 발제했다. ▲보조금 차별 제공 금지 ▲보조금 공시를 통한 투명성…

중견 게임사, 엇갈린 실적…모바일 대응 공통분모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3.03.15 13:48

국내 중견 게임사들의 지난해 실적이 엇갈렸습니다. 지난해 흑자전환을 기록하는 등 턴어라운드의 발판을 마련한 곳도 있고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성적표를 받아든 곳도 있습니다. 여전히 살얼음 위를 걷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두운 터널에 진입한 업체도 눈에 띄네요.이들 업체들의 공통점은 올해 사업 목표로 모바일 시장 대응을 강조했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카카오톡 게임 광풍이 시장을 휩쓸자 사실상 국내 모든 게임사가 모바일 플랫폼 대응에 나서게 된 것인데요. 작년엔 기민하게 움직이는 벤처에 밀렸다면 올해는 제대로…

되풀이되는 저가수주 유혹… 독배는 다시 채워진다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3.01.07 15:09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않는 것’이 기업에겐 원칙이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그렇지 않다. 특히 IT시장에서 규모가 작은 보안업계에서는 적자를 감수하고서라도 사업을 따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이는 구축사례(레퍼런스)가 가지는 힘 때문이다. 새로운 솔루션이나 서비스가 나왔을 때, 고객들은 선뜻 이를 도입하지 못한다. 이것이 도입됐을 때 어떤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어떤 이득이 있는지 등을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이다.반면 하나 이상의 구축사례가 존재하고, 그 사례가 매우 훌륭한 평가를 받는다면 후속으로 도입할 고객들이 증가…

통신사 단말 유통 독점 이유, 작년 단말 매출 16조원…LG전자보다↑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2.06 07:00

작년 통신사 및 관계사 단말기 관련 매출액이 16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SK텔레콤은 관계사 SK네트웍스를 통해 KT와 LG유플러스는 직접 단말기 유통을 한다.통신사가 유통하는 단말기는 대부분 스마트폰이다. 여기에 유선 기기와 태블릿PC 일반폰 등을 포함한다. 국내 판매 단말기는 거의 통신사와 관계사가 제조사로부터 구입해 이익 및 비용을 붙여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매출 16조원은 작년 LG전자가 전 세계에 단말기를 공급해 기록한 매출액(9조9406억원) 보다 많다. 이익도 당연히 많다. 통신사가 단말기 유통을 독점하려…

통신사, 단말기 유통 못 놓는 속사정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11.13 07:00

가계 통신비 과다 논란이 거세다. 이동통신이 타깃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지난 3분기 2조원 넘는 돈을 마케팅비에 쏟은 사실이 드러나며 통신비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통신 3사는 ‘통신비가 높은 것은 단말기 가격이 합산돼 벌어진 착시 효과’라고 맞섰다. 국내 출시 휴대폰은 대부분 통신사 관계사(SK네트웍스)와 통신사(KT LG유플러스)가 제조사로부터 공급을 받아 전국 이동통신 대리점과 판매점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한다.통신비에서 단말기 값이 문제라면 통계를 수정하거나 단말기 유통을 분리…

메모리 치킨게임은 이제 끝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2.11.01 09:23

전동수 삼성전자 DS총괄 메모리 사업부 사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메모리 치킨게임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독일 키몬다는 공중 분해됐고 일본 엘피다도 마이크론에 인수되면서 메모리를 공급하는 업체가 사실상 3~4개로 줄어들었다는 게 이유다. 그는 최근 업계의 ‘자율 보정 능력’이 좋아졌다고 진단했다. 공급이 넘쳐 가격이 떨어지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발적으로 생산량을 줄이게 된다는 것이다. 도시바가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줄이겠다는 발표를 하자 4분기 현재 낸드플래시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