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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D가만난사람⑫] 통신 핏줄을 지키고 보호하는 이들…빛샘전자 최수인 부사장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11.21 07:00

빛(조명)으로 시작해 빛(통신)으로. 회사 이름도 빛샘전자다. 삼성SDI에서 1998년 발광다이오드(LED)를 분사한 것이 모태다. 2007년 삼진정보통신을 합병해 통신을 품에 않았다. 빛샘전자 이름처럼 광(光)에 승부를 걸었다.2세대(2G) 3세대(3G) 롱텀에볼루션(LTE) 등 이동통신의 발전은 결국 유선이 뒷받침해야 한다. 광케이블이 필수다. 늘어난 데이터 트래픽을 원할히 처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KT가 꿈꾸는 기가토피아 역시 광케이블의 힘을 빌린다. 빛샘전자는 광케이블을 네트워크에서 ▲접속 ▲분배 ▲보호 등을 할 수 있는 기구물…

[D가만난사람⑪] 기가토피아의 숨은 공로자…해피전자 호은석 대표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11.14 07:00

작지만 강한 제조사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어렵지만 간단하다. 확실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그 기술을 신뢰해주는 파트너를 만나는 것. 지난 10년 동안 해피전자가 걸어온 길이다. KT가 해피전자를 믿었다. KT의 기가토피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겼다. KT는 작년부터 해피전자의 해외 진출까지 돕고 있다. KT는 왜 해피전자를 밀게 된 것일까.해피전자의 주력 상품은 기가인터넷 모뎀과 POE(Power Over Ethernet) 장비다. 기가인터넷은 기존 초고속인터넷(100Mbps)보다 10배 빠른 인터넷이다. PC나 네트워크가 기가인터넷을…

[D가만난사람⑩] 한국 SW ‘넘버 원’ 노린다…디케이테크놀로지 채종남 대표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11.07 10:20

소프트웨어로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디케이테크놀로지 채종남 대표<사진>가 이 가능성에 몸을 실은 것도 벌써 17년이다. 1997년 시작한 회사는 직원 120여명에 연 매출 120억원 규모가 됐다.“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아쉽다는 생각과 잘 버텼다는 생각 두 가지가 공존한다. 우리도 구글이나 아마존이 될 수 있었을 텐데 쪽이 아쉬움이라면 당시 문을 연 벤처기업 중 지금까지 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회사가 별로 없다는 면에서는 충분히 잘 해왔다고 본다.”디케이테크놀로지는 KT 무선사업 옛 KTF의 모바일 서비스와 궤를 같이…

[D가만난사람⑨] 얼굴인식 보안, 마음의 문까지 열고 닫아준다…파이브지티 정규택 대표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10.31 07:00

“문을 통해 벌어지는 모든 이벤트를 담는 생태계를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은 시작에 불과합니다.”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사진>는 ‘문’이 갖는 사회적 의미를 ‘관계’와 ‘소통’이라고 생각했다. 회사는 2012년 만들었다. SK텔레콤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를 통해 지원 받은 기술개발자금이 종자돈이 됐다. 얼굴인식 보안시스템이 첫 결실이다. 파이브지티 제품은 경쟁사에 비해 빠르고 정확한 인식률을 자랑한다. ADT캡스를 통해 9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보안은 신뢰다. 실적이 없는 신생기업이 국내 보…

[D가만난사람⑧] ‘미유박스’가 만들어가는 배송의 미래…파슬넷 최원재 대표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10.24 07:00

“포드가 자동차를 대량생산하지 않았다면 관련 산업 성장은 없었습니다. 배송처럼 사람이 모든 것을 책임지는 낙후된 산업도 없습니다. 파슬넷은 배송 생태계의 포드가 돼 배송뿐 아니라 파생산업을 이끄는 것이 목표입니다.”파슬넷 최원재 대표<사진>는 열정적이다. 파슬넷은 창업 2년차. 지난 2012년 10월 문을 열었다. 무인택배서비스 ‘미유박스’가 주력이다. ‘택배를 보내고 받으려면 왜 모르는 사람끼리 1대1로 만나야 하지?’라는 물음에서 출발했다. 택배를 보내는 사람은 미유박스에 물건을 넣고 택배기사는 미유박스…

풀HD 영상에 대한 디지털 음원의 대답, 마스터 음원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4.07.17 10:55

지금은 ‘유튜브(www.youtube.com)’는 물론 다양한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HD화질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심지어 스트리밍으로 ‘풀 HD(Full High Definition)급’ 영상으로 분류되는 ‘1080p’ 영상 콘텐츠도 접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HD급 콘텐츠는 의미가 없던 것으로 여겨졌었다. 당시 한 콘텐츠 업체는 “휴대폰 화면에서 동영상 화질은 일정수준 이상은 의미가 없다”며 네트워크 투자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기자와 인터뷰에서 얘기한 적도 있다. 하지만 지…

구글 “모바일 백신은 필요없다”…안드로이드가 안전하다는 구글의 오만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4.07.16 16:47

아드리안 루드비히(Adrian Ludwig) 구글 안드로이드 보안 총괄 엔지니어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99%는 안티바이러스(백신)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보통의 사용자는 우리가 제공하는 보안 기능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발언한 바 있다.그의 발언은 보안업체인 어베스트(Avast)와 에프시큐어(F-Secure)의 보안보고서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먼저 어베스트의 보고서를 살펴보자.https://blog.avast.com/2014/07/09/android-foreniscs-pt-2-how-we-recovered-erased-data/자로미어 호레제아이(JAROM…

빅데이터가 된 로그, 그 로그를 분석하는 통합로그분석시스템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3.10.02 09:15

- [딜라이트닷넷 창간4주년/분석의시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지능형 보안 강화① 갈수록 복잡해지는 IT 환경과 보안위협의 급증, 지능화에 따라 최근 보다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안관리에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딜라이트닷넷>은 기존의 보안정보이벤트관리(SIEM) 솔루션의 고도화를 비롯해 빅데이터 분석을 탑재한 통합로그분석시스템의 현안을 살펴본다.또 하둡과 같은 빅데이터 플랫폼, 분석기술을 접목해 보안수준을 높이고 있는 업체들의 전략과 솔루션의…

인텔이 벤치마크 SW업체를 매수?…가열되는 AP 성능 논쟁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3.07.17 10:32

지난 6월, 업계에 한 가지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Z2580, 코드명 클로버트레일+)가 ARM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보다 전력소모량은 적으면서도 성능은 높다는 뉴스였습니다.뉴스는 시장조사업체 ABI리서치가 제공했습니다. ABI는 인텔 아톰 Z2580이 탑재된 레노버 K900 스마트폰과 넥서스10 태블릿(삼성 엑시노스 5250), 갤럭시S4 i9500(삼성 엑시노스 옥타), 갤럭시S4 i377(퀄컴 스냅드래곤 600), 아수스 넥서스7(엔비디아 테그라3)의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인텔 Z2580이 가장 낮은 전력…

윈도8의 실패...윈도 OS의 쇠락을 의미하진 않아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3.05.29 10:59

저희 디지털데일리에는 두 종류의 윈도8 사용자가 있습니다. A 기자는 윈도8을 매우 잘 활용하고 좋아하는 편입니다. IT디바이스 얼리어댑터에 속하는 그는 윈도8에 최적화 된 랩탭PC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반면 B부장은 윈도8 때문에 그야말로 ‘멘탈붕괴(정신적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그는 집의 데스크톱 PC에 윈도8을 설치했는데 컴퓨터를 끄는 것초차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는 윈도8을 ‘최악’이라고 평가합니다.윈도8에 대한 이와 같은 극명한 반응 차이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B부장과 같은 반응을 보이는…

NHN의 골목상권 진출 논란, 어떻게 볼 것인가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3.03.08 15:59

NHN비즈니스플랫폼(NBP) 준비 중인 ‘원더’라는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원더는 패션 기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데, 이미 스타일쉐어라는 유사한 서비스가있기 때문입니다.특히 스타일쉐어가 신생 벤처기업이라는 점에서 NHN에 대해 논란이 있습니다. NHN이라는 대기업의 계열사가 신생벤처를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자라는 싹을 밟아버리…

네이버가 선보인 인공지능 기술력…“애플 시리보다 우수”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11.08 10:55

네이버가 자신만의 ‘기술력’을 선보일 야심 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른바 네이버판 ‘시리’라고 부를 수 있는 ‘링크’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음 주 선보일 계획입니다. 링크는 음성인식과 문맥인식 등 자연어처리기술을 통해 사용자에게 답을 주는 서비스로, 애플의 시리와 같은 비서 프로그램입니다. 음성명령을 통해 스마트폰을 제어하고, 사용자의 질문에 원하는 답을 제시합니다예를 들어 “엄마에게 전화해줘”라고 하면 저절로 전화를 걸고, “엄마에게 오늘 늦는다고 문자를 보내줘”라는 명령을 내리면…

데이비드 베컴이랑 직접 마주보고 얘기할 수 있다면?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0.07.15 14:30

오 마이 갓! 어제(15일) 야후에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의 월드 인터뷰가 생중계로 진행됐습니다. 한국에서는 밤 10시 30분부터 시작했는데요. 워낙에 잘 생기셨고 축구도 잘하고 와이프도 이쁘고 여하튼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보니 그 관심 또한 대단했습니다. 관련기사 : 야후, 데이비드 베컴 월드 인터뷰 독점 생중계 진행 저는 우연히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에서 날린 트윗(http://twitter.com/CiscoKR “지금 저희 시스코에서 데이비드 베컴과 한국을 포함 전 세계 팬들과의 라이브 인터뷰가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첨단 영상 회의 시스템)로 진행 중입니다!^^”)을 보고, 궁금한 마음에 데이비드 베컴의 인터뷰 현장(?)에 접속했습니다.제가 인터뷰 화면을 컴퓨터에 띄웠을 때에는 프랑스 애들이 한참 질문을 하고 있더군요. 사실 이때가 거의 끝물(?)이었기 때문에 한 20분 정도 봤나 봅니다. 위의 사진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베컴과 진행자를 삥 둘러싼 지구촌의 실시간 동시 화면들이 보이시나요? (위에서 두번째 사진이 시스코코리아에서 트윗을 통해 공개한 이번 한국팀들의 모습입니다. 이번 월드 인터뷰에는 한국을 포함해서 모두 18개국에서 참여했다고 합니다) 간만에 영어공부도 좀 하고, 한국대표로 발탁된 이들이 어떤 질문을 했는지도 궁금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한국이 제일 먼저 질문을 했었더군요. 여하튼 보는 내내 정말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사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에서는 텔레프레즌스 출시 이후, 기자들을 모아놓고 간담회를 할&nbsp; 적에 여느 다른 업체들처럼 호텔에 컨퍼런스룸을 잡아놓고 진행하는 대신, 아셈타워의 사무실에서 텔레프레즌스 시스템으로 진행을 하곤 합니다. 글로벌 업체들의 특성상 보통 본사나 아태지역에서 높으신 분들이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직접 오는 대신, 텔레프레즌스를 통해 서로 마주보면서 발표도 듣고, 질의응답도 하곤 하지요.(저는 처음에 이 시스템을 접했을 때는 조금 당황했었드랬지요. 시선 처리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작년에 인기리에 방영됐던 국내 드라마 ‘아이리스’에도 텔레프레즌스가 등장하며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어쨌든 이번 야후의 데이비드 베컴 월드 인터뷰는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획기적인 시도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결합되니 엄청난 시너지를 내더군요. 야후코리아는 이날 인터뷰 화면 밑에 자사의 본사 트위터 계정(http://twitter.com/yahoo)를 통해, 전세계 참가자들이 질문한 내용이 실시간으로 번역해 띄웠습니다. 한국에서 참여한 분들이 질문한 내용도 있었습니다.(아래 그림 참고) 한국팀이 18개국 가운데 가장 먼저 질문을 했었더라구요. 이분들은 뭐라고 질문을 했었을까요? 질문내용은 “한국 경기를 봤나요? 그렇다면 누가 제일 잘했다고 생각합니까?”였는데요. 베컴의 대답은 “한명의 특정한 선수를 뽑고 싶진 않네요. 한국팀의 힘은 단합(unity)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네요. 참고로 프랑스 분들은 “당신이 만약 베컴으로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누가 되고 싶나요?”라는 질문을 했는데요. 이에 대해 베컴은 “스티브 맥퀸(영화 ‘빠삐용’으로 유명한 영화배우)이나 축구선수 지단”이라며 “지단은 세상에서 가장 휼륭한 선수”라고도 말해기도 했습니다. 어찌됐든 기업용으로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됐던 텔레프레즌스가 이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활용범위를 넓히며, 그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또 어떻게 진화할지 흥미롭네요.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