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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가만난사람(25)] 안전·소통·편리 ‘삼박자’, 영유아 보육 플랫폼 ‘니어키즈’…인터테크 황실근 대표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6.11.18 11:57

험한 세상이다. 정치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그렇다. 아이 키우기 쉽지 않다. 아이도 아이를 맡기는 쪽도 아이를 맡는 쪽도 힘들다. 부모가 안심할 수 있어야 아이를 낳는다. 안심하려면 보육이 믿을 수 있어야한다. 교사도 사람이다. 보육을 담당하는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를 즐겁게 돌볼 수 있다. 인터테크 황실근 대표<사진>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아이와 부모 교사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인터테크의 ‘니어키즈’는 아이 부모 교사 모두 행복하고 편리하게 쓰고 즐길 수 있는 영유아 교육 및 소통,…

[판교 게임밸리가 뜬다] 엔씨소프트, 판교를 전진기지로…새 출발 나서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3.10.11 10:22

국내 게임업계가 판교에서 새 시대를 연다. 강남 테헤란로와 가산·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게임업체들이 판교 테크노밸리로 대거 이동했다. NHN엔터테인먼트와 엔씨소프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웹젠, 게임하이 등 상당수 업체들이 판교에 둥지를 틀었고 입주를 앞둔 업체도 다수다. 판교 주요 게임업체들을 둘러보고 사내 문화와 올 하반기 전략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와 ‘블레이드&소울’(블소) 등으로 유명한 엔씨소프트(www.ncsoft.com 대표 김택진)가 판교 테크노…

사람에게 답이 있다…벤처캐피탈이 보는 대박의 조건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2.11.21 10:01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을 취재하다보면 ‘애니팡’과 ‘드래곤플라이트’의 성공을 보고 창업을 준비하는 개발자들이 많다는 얘기가 들리는데요. 성공한 카카오톡 게임들이 하루에 수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다보니 나도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희망을 품고 창업 전선에 뛰어든다고 합니다.이런 가운데 지금까지 인터넷과 모바일, 게임, 기술 기반 분야 8개 스타트업(신생벤처)에 투자한 벤처캐피탈(VC) 케이큐브벤처스(http://kcubeventures.co.kr)가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특징’을 주제로 의미 있는 강연을 마련했습니다.임지훈 케이…

아빠와 출퇴근하는 아이들...IT회사의 어린이집 엿보기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09.10.06 23:49

맞벌이 부부가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nbsp;뭐니 뭐니해도 양육입니다.&nbsp; 아이를 마음놓고 맡아줄 사람을 구하지 못했을때 부모로서는 참 가슴이 답답합니다. 인구감소의 원인도 결국은 여기에서부터 출발하지요. 그래서 회사내에 탁아시설이나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는 기업들을 보면&nbsp;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nbsp; 분당 정자역에 있는 SK C&amp;C&nbsp;본사에 방문했습니다. 잘 알다시피 이 회사는 IT서비스 업계에서는 빅3로 꼽히는 대형사입니다.&nbsp;&nbsp; 사실 이&nbsp;회사가 어린이집을 운영하는지도&nbsp;몰랐었는데, 마침 이 회사 건물 3층 기자실 맞은편에 어린이집이 있더군요. 그래서 회사 홍보팀의 도움을 받아 잠시 시설을 둘러보았습니다.&nbsp;&nbsp; (블로그를 쓰게되니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너무 많더군요 ^^) 회사에 재직하는 직원의 아이들이면 누구라도 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문&nbsp;보육교사와 원장을 포함해 총 10명의 인력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nbsp; 몇가지 궁금한 것을 물어보았습니다.&nbsp; 예상치 못한 답변도 있었습니다. &nbsp; 어린이집 정원이 고작 49명?&nbsp; 왜&nbsp;그렇게 적을까요. 이 회사는 직원수가 1000명이 넘는 대기업입니다.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있을 줄 알았는데 고작 49명.&nbsp;그래서 언뜻 홍보용 시설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nbsp; 이 시설을 이용하고자하는&nbsp;대기자가&nbsp;지금도 1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그럴만한&nbsp;이유가 있더군요.&nbsp; 영리이든 비영리이든&nbsp;어린이 보육시설을 운영하는 법인이라면 반드시 1층에 놀이터를 갖춰야 하는데&nbsp;그 기준이 50명이랍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놀이터 규제를 받지 않는 49명까지밖에 못받은 거죠.&nbsp; 당초 회사측도 이 건물을 설계할때 어린이집은 생각도 못했을 테고,&nbsp;1층에 놀이터 시설을 만드는 것은 제가봐도 불가능했습니다.&nbsp; 그래서&nbsp;회사에서는 정부와 지자체에&nbsp;규제를 완화해 달라고&nbsp;많은 건의를 했답니다.&nbsp; 다행히 성과가 있었습니다.&nbsp;결국 1층이 아닌 곳에 놀이시설을 만들면 50명 이상의 정원도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답니다. 그래서 놀이시설 공사가 완료되는 올 연말쯤부터는 정원이 76명으로 늘어난다고 합니다.&nbsp; 그런데 왜 하필 76명 일까요?&nbsp; 1명의 아이가 추가될때마다 그에 필요한 1.5평 이상의 공간을 확보해야 하기때문입니다.&nbsp; 사무용 빌딩에 무작정 시설을 늘릴수는 없고, 확보할 수 있는 면적을 다 수배해보니 76명까지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온겁니다.&nbsp;여전히 아쉽습니다. 아이 하나 키우기가 참 힘듭니다. * 만1세~만4세까지 가능&nbsp; 아이들은 만1세부터 만4세까지 연령층(?)이 좀 다양했습니다. 사실 탁아소입니다. &nbsp;어차피 6~7세가 되면 제대로 된 유치원에 다녀야 하니까. 굳이 회사에 데리고 올 필요가 없죠. 연령때가 다양하다보니 보육교사들이 다양한 눈높이를 가져야 하니 좀 힘들거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nbsp;만1~2세인 아이들은 기저귀 갈고&nbsp;분유타는 게 장난이 아닐 것 같았고,&nbsp;만4세인 어린이들은 이미 글자를 깨우치기도 하고 기초 학습을 시켜야 한다는 점에서 또 다른 고충이 있어 보였습니다.&nbsp;&nbsp; 아이들 기초학습을 위한 교사들과&nbsp;교재, 교육시설은 깔끔하고&nbsp;좋아보였습니다.&nbsp;&nbsp; * 아빠와 출퇴근....그럼 야근땐 같이 야근?&nbsp; 출근할때는 아이와 아빠가 같이 오지만 야근때까지 같이 있을 수는&nbsp;없겠죠. 만약 야근할때는 집에다 애를 데려놓고 와서 일한답니다.&nbsp; 그리고 어린이집이 오후 7시30분까지만 운영되기때문에 밤에 맡겨놓을 수도 없습니다.&nbsp; 따라서&nbsp;이 시설에 아이를 맡기는 직원들은 거의 100% 분당에 거주하는 직원들입니다.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은 이용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회사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도 비용을 낼까요?&nbsp; 안낼줄 알았는데 낸다고 하는 군요. &nbsp;단, 실비차원에서 월 10여만원 정도 될 거라고 합니다. 그래도 일반 보모에게 맡기는 것에 비해 크게 저렴한 수준이죠. 아이들 점심은 회사&nbsp;지하에 있는 구내식당에서 별도로 유아식으로 만들어 매일 배달해 먹습니다. &nbsp; 이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아빠가 다녔던 회사를 어떤 모습으로 기억하게 될까요?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