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야후

라인+야후재팬→슈퍼앱 등장에 주목한 日 언론들

이대호 기자의 게임 그리고 소셜 19.11.19 11:11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LINE)과 현지 1위 검색 서비스인 야후재팬(운영사 Z홀딩스)의 …

공격자들은 어떻게 APT를 감행했을까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3.11.03 18:30

사이버 공격은 네트워크 방어를 우회하기 위한 시도를 계속하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미 탐지된 동일 위협으로는 지속적인 목적 달성이 어렵기 때문에, 기존에 알려진 악성코드를 변종으로 재탄생시켜 보다 정교화된 위협을 가하고 있는 것이죠.가령 공격자들이 지속적으로 위협 행위를 성공시킨다면 그들은 공격 방식과 기술을 재구성하거나 업데이트할 필요가 없습니다. 공격자가 전술을 새롭게 짤 경우 악성코드 재생산, 인프라 업데이트, 새로운 프로세스에 대한 교육 등 상당한 노력이 수반되기 때문입니다.이를 근거로 파…

ISP의 SSL 도입, 선택이 아닌 필수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3.01.22 15:10

자신이 보낸 메일을 누군가가 훔쳐본다면 얼마나 섬뜩할까. 최근 보안업계에 의하면 모바일 디바이스의 데이터를 빼내기 위한 스니핑(가로채기)이 증가하는 추세다.단말에 대한 보안은 1차적으로 사용자에게 있지만, 서비스 상 보안문제가 있다면 이에 대한 책임은 당연히 서비스 업체에서 져야한다.국내외 인터넷서비스 업체(ISP)들이 웹브라우저와 서버간의 안전한 트랜잭션을 위해 ‘보안접속(SSL, Secure Sockets Layer)’을 강화하고 나서는 모양새다.특히 구글의 경우는 자난 19일 자사의 웹브라우저인 구글 크롬 옴니바(주소창 겸…

[기획/포털의 검색철학] 야후, 최적화된 디지털경험 전달이 목표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1.10.04 15:55

[딜라이트닷넷 창간 2주년/검색에도 철학이 있다]⑤ 야후, '상상을 현실로' [IT전문 미디어 블로그=딜라이트닷넷]“야후코리아의 검색철학이라고 말하기 보다는 야후의 검색철학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야후코리아는 야후의 검색철학을 승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야후의 검색철학은 사용자들이 검색을 통해 더욱 풍부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항상 검색 그 자체를 생각하며, 더 나은 검색에 대한 상상을 현실로 이루어 나가는 것입니다” 야후코리아의 김재웅 서치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가 밝히는 야후코리…

오버추어(야후), 한국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09.08 09:42

내년부터 NHN이 오버추어와 광고대행 계약을 끊겠다는 소식을 들으셨나요? NHN이 NHN비즈니스플랫폼(이하 NBP)이라는 광고관련 자회사를 만들 때부터 예상돼 왔던 일이지만, 막상 현실이 되지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이 이는 것 같습니다.특히 국내 온라인 광고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왔던 오버추어의 운명이 바람 앞의 등불이 됐습니다. 네이버가 국내 검색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높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오버추어는 NHN(네이버)와의 관계가 끊기면 매출이 대폭 감소할 것입니다.오버추어는 국내에 10만 명 이상의 광고주와 100개 이상의 대행사를 보유하며 최대 온라인 광고업체로 자리매김했지만, 이젠 이 지위를 유지하기 힘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국내에서 야후닷컴의 영향력도 미미한 상태에서 오버추어까지 휘청거리게 되면 야후코리아의 입장은 더욱 난감해질 것입니다.(야후와 오버추어는 하나의 회사입니다)일단 야후측은 네이버와 결별해도 다른 파트너들이 있기 때문에 큰 영향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야후는 지난 달 31일 아래와 같은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야후!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혁신적인 검색광고 플랫폼 중의 하나로서, 프리미엄 컨텐츠, 서비스와 디지털 상품은 물론 검색과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한국의 주요 회사들과 계속해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갈 것”이라며, “이번 NHN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야후!는 네이버와의 잔존 계약 기간 동안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네이버 광고주들은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즈니스 방식에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이외의 광고주들은 다음, 네이트, 파란 등 양질의 트래픽과 고객중심의 가치를 전달하는 기타 주요 검색 파트너들을 통해 야후!의 혁신적인 기술이 제공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이 입장발표는 로즈 짜오(Rose Tsou) 야후 아시아지역 총괄사장 명의로 발표됐습니다. 한국의 일개 파트너와 계약 문제에 대해 아시아지역 총괄사장이 입장을 발표한다는 것 자체가 NHN이 오버추어에 얼마나 중요한 파트너였는지 보여줍니다.하지만 야후의 이 같은 호기와는 달리 내년 이후 굉장히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네이버는 국내 검색 시장의 50%를 넘게 장악하고 있습니다. 비록 다음, 네이트, 야후, 파란 등 네이버 이외의 검색포털이 대부분 오버추어와 계약관계에 있다고 하더라도 네이버 점유율에 미치지 못합니다. 오버추어의 매출이 대부분 검색광고에서 나온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매우 큰 시련입니다.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국내 검색점유율 2위의 다음이라고 해서 언제까지 오버추어와 파트너로 남아있을까요? 다음도 1~2년 전부터 자체 광고 역량을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자체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달합니다. 오버추어 비중은 55%입니다. 아직은 다음이 오버추어에 많이 의지하고 있지만, 자체 광고를 늘리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올 4월부터 4단에 있던 자체광고를 2단 프리미엄링크로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이런 정황을 볼 때 다음도 언제가 자체 광고 역량을 축적하면 오버추어와 결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다음과 오버추어의 계약기간은 아직 많이 남아있다는 점이 야후로서는 위안이 될 것입니다.이에 대한 야후의 대책은 무엇일까요? 가장 좋은 해결책은 야후닷컴의 검색점유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 경우 네이버, 다음 등 파트너의 행보에 일희일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착화된 국내 포털시장에서 이는 요원한 숙제입니다.또 하나는 새로운 시장인 모바일 광고 분야를 개척하는 것입니다. 아직 오버추어는 국내 모바일 광고 분야에서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광고 시장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기 때문에 오버추어도 이 움직임에 동참할 것입니다. 네이버를 잃은 슬픔을 모바일로 달래는 것이 현재 야후가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댓글 쓰기

네이버에 광고하는 야후...오픈 홈페이지에 사활을 걸다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08.11 17:24

혹시 네이버와 다음 첫 화면에서 야후코리아 광고를 보셨나요? 이달 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한 재도약을 꿈꾸고 있는 야후가 경쟁 서비스에 광고를 집행하는 특이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국내에서 특정 포털 사이트가 경쟁 사이트에 광고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일 듯싶습니다. 아무리 사이트 개편을 알리는 것이 급하다고 해도 경쟁 서비스에 직접 광고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는 경쟁사의 영향력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으로, 같은 포털 서비스 제공업체 입장으로서는 자존심을 버린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왜 야후는 이런 광고를 집행했을까요? 야후코리아의 입장을 들어보시죠. 아래는 야후코리아에서 직접 전해온 네이버?다음 광고 집행의 이유입니다.“야후! 코리아에서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는 기존의 포털 사이트 방식에서 탈피, 사용자 중심의 관점에서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인터넷을 즐기고 이를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정한 ‘오픈형’ 홈페이지를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글로벌(Global), 오픈(Open), 소셜(Social) 의 세 가지 중장기 사업 전략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후! 코리아의 ‘오픈’ 전략은 야후! 홈페이지에서 외부 사이트 컨텐츠를 바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싱글-로그인을 통해 초기 설정만으로 별도로 로그인 없이도 외부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야후! 코리아는 ‘오픈’ 기반의 에코 시스템을 통해 업체들과 상생 구조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러한 야후! 코리아의 상생 구조를 통해 상위 업체는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으며, 중소 업체는 새로운 수익 기회 마련이 가능하게 됩니다.따라서 이번 광고 집행 역시 보다 유연한 시각을 가지고, 네이버나 다음을 경쟁 포털 사이트로 보기 이전에 새로운 야후!의 서비스를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툴로 인식한 야후! 코리아의 오픈 전략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야후코리아의 오픈형 홈페이지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글로벌 서비스부터 싸이월드, 네이버, 다음 등의 국내 서비스를 야후 홈페이지에서 한번에 이용하자는 취지입니다. 네이버, 다음의 기존 서비스를 야후에서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네이버?다음 이용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야후코리아는 네이버?다음에 직접 광고하는 대담한 전략을 선택한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네이버, 다음이 오버추어 광고를 이용하는 파트너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입니다.과연 야후코리아의 광고 전략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혹시 경쟁사에 현금만 보태주는 결과를 내지는 않을까요? 결과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하지만 이번 광고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야후코리아가 이번 개편에 사활을 걸었다는 점입니다. 지난 4~5년 내리막길만 걸어온 야후로서는 이번 개편마저 성과를 얻지 못할 경우 더 이상 한국시장에서 포털 사업을 운영하는 의미가 없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댓글 쓰기

데이비드 베컴이랑 직접 마주보고 얘기할 수 있다면?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0.07.15 14:30

오 마이 갓! 어제(15일) 야후에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의 월드 인터뷰가 생중계로 진행됐습니다. 한국에서는 밤 10시 30분부터 시작했는데요. 워낙에 잘 생기셨고 축구도 잘하고 와이프도 이쁘고 여하튼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보니 그 관심 또한 대단했습니다. 관련기사 : 야후, 데이비드 베컴 월드 인터뷰 독점 생중계 진행 저는 우연히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에서 날린 트윗(http://twitter.com/CiscoKR “지금 저희 시스코에서 데이비드 베컴과 한국을 포함 전 세계 팬들과의 라이브 인터뷰가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첨단 영상 회의 시스템)로 진행 중입니다!^^”)을 보고, 궁금한 마음에 데이비드 베컴의 인터뷰 현장(?)에 접속했습니다.제가 인터뷰 화면을 컴퓨터에 띄웠을 때에는 프랑스 애들이 한참 질문을 하고 있더군요. 사실 이때가 거의 끝물(?)이었기 때문에 한 20분 정도 봤나 봅니다. 위의 사진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베컴과 진행자를 삥 둘러싼 지구촌의 실시간 동시 화면들이 보이시나요? (위에서 두번째 사진이 시스코코리아에서 트윗을 통해 공개한 이번 한국팀들의 모습입니다. 이번 월드 인터뷰에는 한국을 포함해서 모두 18개국에서 참여했다고 합니다) 간만에 영어공부도 좀 하고, 한국대표로 발탁된 이들이 어떤 질문을 했는지도 궁금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한국이 제일 먼저 질문을 했었더군요. 여하튼 보는 내내 정말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사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에서는 텔레프레즌스 출시 이후, 기자들을 모아놓고 간담회를 할  적에 여느 다른 업체들처럼 호텔에 컨퍼런스룸을 잡아놓고 진행하는 대신, 아셈타워의 사무실에서 텔레프레즌스 시스템으로 진행을 하곤 합니다. 글로벌 업체들의 특성상 보통 본사나 아태지역에서 높으신 분들이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직접 오는 대신, 텔레프레즌스를 통해 서로 마주보면서 발표도 듣고, 질의응답도 하곤 하지요.(저는 처음에 이 시스템을 접했을 때는 조금 당황했었드랬지요. 시선 처리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작년에 인기리에 방영됐던 국내 드라마 ‘아이리스’에도 텔레프레즌스가 등장하며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어쨌든 이번 야후의 데이비드 베컴 월드 인터뷰는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획기적인 시도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결합되니 엄청난 시너지를 내더군요. 야후코리아는 이날 인터뷰 화면 밑에 자사의 본사 트위터 계정(http://twitter.com/yahoo)를 통해, 전세계 참가자들이 질문한 내용이 실시간으로 번역해 띄웠습니다. 한국에서 참여한 분들이 질문한 내용도 있었습니다.(아래 그림 참고) 한국팀이 18개국 가운데 가장 먼저 질문을 했었더라구요. 이분들은 뭐라고 질문을 했었을까요? 질문내용은 “한국 경기를 봤나요? 그렇다면 누가 제일 잘했다고 생각합니까?”였는데요. 베컴의 대답은 “한명의 특정한 선수를 뽑고 싶진 않네요. 한국팀의 힘은 단합(unity)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네요. 참고로 프랑스 분들은 “당신이 만약 베컴으로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누가 되고 싶나요?”라는 질문을 했는데요. 이에 대해 베컴은 “스티브 맥퀸(영화 ‘빠삐용’으로 유명한 영화배우)이나 축구선수 지단”이라며 “지단은 세상에서 가장 휼륭한 선수”라고도 말해기도 했습니다. 어찌됐든 기업용으로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됐던 텔레프레즌스가 이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활용범위를 넓히며, 그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또 어떻게 진화할지 흥미롭네요. 댓글 쓰기

2009년 실리콘밸리 CEO 연봉 순위는?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0.06.16 17:46

미국 실리콘밸리의 CEO들은 연봉을 얼마나 받을까요? 이미 국내 언론들에서도 관련 보도가 제법 나왔었는데요.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의 뉴스를 전하는 산호세 머큐리뉴스는 최근 2009년 실리콘밸리 CEO들의 연봉을 발표했습니다. 경기침체탓에 이 기간 동안 CEO들이 받은 평균 연봉은 2008년에 비해 4.5% 감소했다고 하는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중 46명은 전년보다 연봉이 올랐고 67명은 감소했다고 하는데요. 머큐리 뉴스는 총 155명의 CEO를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그렇다면 나머지는 동결인가요.어째됐든 2009년 순위에서 1위는 국내에서 기업용 DB관리 소프트웨어로 유명한 오라클의 래리 앨리슨이 차지했네요. 래리 앨리슨 회장은 월급은 608만 달러를 받지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얻은 7842만 달러를 더해 총 8450만 달러(한화로 약 1040억원)을 받았군요.아마도 지난해 썬마이크로시스템을 인수하면서 30% 넘게 오른 주가 상승이 크게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2위는 누굴까요. 바로 야후의 캐롤 바츠 CEO네요. 그녀는 4723만 달러를 받았네요.3위는 마크 허드 HP CEO입니다. 그는 2420만 달러를 받았는데요. 오히려 마크 허드는 월급(Total Cash Compensation)으로 1755만 달러를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CEO들이 월급보다는 스톱옵션이 많은데 비해 마크 허드는 반대네요. 1, 2위인 래리 앨리슨이나 캐롤 바츠보다 많은 월급을 받는 것이지요.4위는 길리드 사이언드의 존 마틴 CEO입니다. 2009년 연봉은 1468만 달러입니다. 이 회사는 타미플루 개발로 유명한 제약업체라고 하네요.인텔의 폴 오텔리니 CEO도 1441만 달러로 5위에 올랐습니다. 6위는 시스코의 존 챔버스 회장입니다. 챔버스 회장은 1279만 달러를 받았네요. 이밖에도 일렉트로닉 아츠, 이베이, 브로케이드, 맥아피의 CEO가 10위권 내에 들었습니다. 주니퍼네트웍스와 시만텍도 상위권에 올랐습니다.그러나 애플의 스티브 잡스 CEO는 지난해에도 연봉으로 1달러를 받아 꼴찌를 차지했습니다.더 자세한 연봉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엑셀 파일을 참조하시면 더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What+the+Boss+makes.xls댓글 쓰기

‘악성’ 프로그램 유포? 구설수 오른 소프트포럼과 소프트씨큐리티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10.04.19 11:15

보안업체인 소프트포럼과 소프트씨큐리티가 악성 프로그램 유포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신종 인터넷 사기수법인 ‘피싱(Phishing)’을 방지하는 보안 프로그램(클라이언트 키퍼 피싱프로) 개발사인 소프트씨큐리티와 이 제품 판매업체 소프트포럼이 검찰에 기소됐기 때문입니다. (관련기사 1, 2)인터넷 보안 프로그램(‘클라이언트 키퍼’ 제품군)에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되는 검색어를 가로채 특정 포털사이트로 연결되도록 하는 악성 프로그램(클라이언트 키퍼 피싱프로)을 삽입, 광고수익을 챙긴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과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죄)입니다.  결과적으로 검찰은 이들 회사가 피싱 방지 프로그램을 통해 특정 포털의 검색결과를 보여줘 사용자를 연결시킴으로서 이득을 취한 행위를 ‘악성’(불법)으로 본 것인데요. 사실 이번 건은 ‘클라이언트 키퍼’ 시리즈의 다른 제품군인 공인인증서 관련 PKI(공개키기반구조) 제품이나 키보드 보안 제품과는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문제는 이들 회사와 계약을 맺은 금융사 등의 사이트를 통해 피싱방지 프로그램을 설치한 사용자가 인터넷 주소창에 한글 키워드(검색어) 등을 입력할 경우, 그 입력정보를 확인해 특정 포털사이트(야후)의 검색결과를 보여준 데 있습니다.  검찰은 이 보안 프로그램이 사실상 검색광고 기능을 한 것으로 판단, 이들 업체가 각 인터넷사업자들과 계약한 광고사업자의 수익을 가로챈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사업자와 계약해 특정 사이트에 연결되도록 함으로써 광고수익을 얻는 업체의 입장에서는 이 피싱방지 프로그램이 자신들의 ‘밥그룻’을 빼앗는 결과가 됐을 겁니다.  가뜩이나 경쟁이 심한 인터넷 업계에서 보안 업체들이 보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밥그릇을 빼앗는 것을 그대로 두고 보고 있진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기소 이유에는 광고업자의 업무방해 문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주소창 한글키워드 입력정보를 소위 ‘가로채기’ 해 특정 포털의 검색결과를 보여주고 수익을 얻는 이러한 일종의 검색광고 사업 방식은 빈번하게, 경쟁적으로 관련 업계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용자 동의’ 절차 없이, 사용자 모르게 프로그램을 설치해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만일 인터넷 주소창에 한글검색어를 입력해 특정 포털에서 결과를 나타낸다면 자신의 컴퓨터에도 연결시키는 프로그램이 깔린 것입니다. 기존까지는 이같은 입력정보 가로채기를 통해 특정 검색결과로 연결시키는 것 자체가 불법은 아니었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이야기입니다. 이를 규제할 법 자체가 없다는데요.  이번 건으로 볼 때, 계약을 전제하지 않은 이같은 행위는 불법으로 간주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번 기소를 계기로 검찰이 이같은 행위를 통해 수익을 얻는 가로채기 검색광고성 프로그램 관련 업체들을 모두 조사해 불법 행위를 걸러내게 될 지 궁금해지네요.  검찰은 지속적인 단속과 엄벌로 이같은 인터넷 ‘악성’ 프로그램 유포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 발표 직후 소프트씨큐리티와 소프트포럼은 “광고사이트로 자동 연결한 것이 아니라 보안기능에 따라 포털 검색 결과를 보여준 것이기 때문에 악성이 아니다”라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습니다. 이들의 변을 한번 보시죠. 피싱보안 프로그램은 주소창에 입력되는 정보를 확인해 가짜 피싱사이트가 아닌 정상 사이트로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 입니다. 만일, 주소창에 입력된 정보가 정상적인 URL입력이 아닌 단어(검색어) 등인 경우, 후킹 프로그램에 의해 피싱사이트로 유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에러 창을 띄워줘야 됩니다.때문에, 이 기능은 서비스 초기에는 빈 페이지를 제시하는 방식이었습니다만, 고객사 요구로 사용자 편의를 고려하여 고객의 검색 의도에 맞게 정상적인 일반 포털의 검색 결과를 보여주도록 개발이 되었습니다. 사용자 편의를 고려하여 자유롭게 포털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능 지원하였습니다. 해당 제품 기능 자체가 고객사나 개인이용자 피해를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소프트포럼과 소프트씨큐리티는 필요한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이들 업체는 후킹(가로채기) 기법을 통해 악의적인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적인 포털의 검색 결과가 나타나게 한 것이 보안과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기능이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설치는 사용자 선택에 의해 이뤄지고 있고 동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용자가 다음, 파란, 구글 등 여러 포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돼 있긴 합니다만, 기본 검색결과는 야후에서 보이게 기본값이 설정돼 있습니다.  피싱방지 보안 프로그램이 특정 포털의 검색결과를 보여주기 전에 또 한 번의 사용자 선택과정이나 동의절차를 가졌거나 포털 검색 결과를 보여주지 않고 검색 도메인으로 바로 가게 했다면 악성이나 불법으로 기소되지 않았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문제의 시초는 이들 업체의 프로그램이 또 한 번의 사용자 선택과정이나 동의 절차를 빼먹은 데 있을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경우가 스파이웨어, 허위(가짜) 보안 프로그램일텐데요. 지금은 그 수가 크게 줄었지만,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을 표방한 많은 제품들이 기본적으로 설치 시 이용약관·동의절차를 거치지 않거나 다른 추가 프로그램을 설치시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거기에 본래의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의 기능도 미흡해 사실상 악성코드가 아닌 것까지 치료 명목으로 돈을 챙겨 보안 프로그램이 아닌 ‘스파이웨어’에 더 가까운 제품들이 성행했었습니다. 보안 프로그램은 ‘신뢰성’이 생명입니다. 법을 떠나 생각해도, 당연히 보안 프로그램에는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보안 업체들은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자칫하면 전체 보안 업계, 시중 공급되는 각종 인터넷 보안 프로그램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제품 개발사인 소프트씨큐리티 또한 이를 걱정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자칫 보안업계가 폄하될까 우려된다”면서 소송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법원에서 어떤 판결을 내릴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댓글 쓰기

돈이 가장 많은 IT 업체는 어디일까?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0.03.22 18:22

IT업체 중 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업체는 어디일까요? 일단 두가지 측면에서 나눠볼 수 있겠는데요. 첫번째는 전체 자산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 또 하나는 현재 보유 및 유통할 수 있는 현금이겠죠. 핑덤(Pingdom)이라는 스웨덴의 웹 사이트 모니터링 회사가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자산이 가장 많은 업체는 HP로 나타났습니다. 무려 1136억 달러(약 130조원)에 달하는군요. IBM이 바로 다음이네요. 1090억 달러입니다.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 4위는 시스코가 차지했군요. 그렇다면 당장 투자가 가능한 현금 및 유통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는 어딜까요? 바로 제 1의 네트워크 장비 업체 시스코입니다. 시스코가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은 396억 달러(한화로 약 45조원)네요. 당장 45조원을 사용할 수 있는 회사라니! 이 돈으로 몇 개의 IT업체를 인수합병할 수 있을까요? 올해도 시스코의 업체 사냥이 기대됩니다. 2위를 기록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경우, 361억 달러를 당장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회사도 만만치 않네요. 한편, 이 사이트에선 재미있는 비교를 하고 있는데요. 잘 살펴보면 MS는 구글보다 2배나 많은 자산을 갖고 있구요. 구글은 이베이보다, 이베이는 야후보다 자산이 2배 많습니다. 자산 순으로 보면, MS>구글>이베이>야후 순이군요. 또 CPU 제조업체인 인텔과 AMD의 자산을 비교해 보면, 거의 다윗과 골리앗 수준이네요. 인텔은 AMD보다 6배나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네요. 더 궁금하신 분들은 표를 참조하세요!댓글 쓰기

야후! 무료백신 사용자는 다른 백신으로 교체하세요!

이유지의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 09.11.02 14:38

야후코리아가 그동안 ‘야후 툴바’를 통해 제공해온 실시간 무료백신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거의 만 2년만이네요. 기존 사용자는 백신 검사창을 활성화하면 “야후! 무료 백신 소프트웨어 계약 종료로 인하여 2009년 10월 이후 추가 업데이트가 되지 아니하며, 정상적인 치료가 불가할 수 있습니다.”는 공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야후코리아는 10월 중순, 백신 ‘알약’을 제공 중인 이스트소프트와의 계약이 만료된 이후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확정했답니다. 그 탓인지 백신 바로가기 메뉴가 없어졌고, 야후 툴바에서 백신 아이콘이 사라졌습니다. 야후 백신 개인사용자는 무엇보다 PC의 악성코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알약이나 PC그린, V3라이트 등 현재 정상 제공되는 다른 무료백신으로 시급히 교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야후코리아는 이번 백신 서비스 중단 이유로 더이상  ‘차별화 포인트’가 아니라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해도 갑니다. 개인사용자 이스트소프트의 ‘알약’이 1750만 명 이상이고, 안철수연구소의 ‘V3라이트’가 1000만 이상, 네이버 ‘PC그린’이 300만 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미 시장에서 무료백신은 포화상태입니다. 또 어베스트, AVG 등 외산까지 합치면 국내에서 한글로 제공되는 무료백신은 충분히 많습니다. 그래도 하던 서비스를 중단하는 야후의 모습은 약간 실망스럽습니다. 더욱이 개인PC보안을 책임질 수 있는 서비스인데 말이지요. 11월 2일 현재에도 야후 검색포털에는 무료백신 서비스 중단 관련 공지를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야후 툴바 관련 페이지에도 마찬가집니다. 여전히 실시간 무료백신을 제공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야후 지식검색에는 10월 25일 날짜로 야후 백신 다운로드가 안된다는 글이 올라와 있네요. 툴바를 다운로드해보라는 댓글도 있습니다. 회사 사업상 여건이나 판단, 외적 환경 변화에 따라 하던 서비스를 중단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에게 제대로 알리는 것은 중요합니다. 서비스 시작할 때만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없앨 땐 제대로 알리지 않고 슬그머니 중단한다면 사용자들의 신뢰를 받기 힘들 것입니다. 댓글 쓰기

플리커는 왜 미투데이 사진을 지웠나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09.11.03 09:35

투애니원과 지드래곤의 힘으로 인기 급상승 중인 미투데이(www.me2day.net)에 큰 사건이 터졌습니다. 사용자들이 미투데이에 올린 약 14만장의 사진이 삭제되는 벌어진 일이 것입니다. 미투데이에 올린 사용자들의 사진은 각자의 추억을 담고 있는 소중한 자료입니다. 이것이 일방적으로 삭제된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진 삭제 사건에 자세한 과정은 아래 미투데이 공지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왜 내가 올린 미투포토가 보이지 않고 있나요? (2009년 9월 23일 수요일) 미투포토 복구 중간과정 공지 (2009년 10월 9일) 미투포토 유실건에 대해 최종 공지 드립니다 (2009년 10월 30일 금요일)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미투데이 사용자들이 올리는 휴대폰 사진은 미투데이 내부 서버가 아닌, 야후에서 운영하는 플리커(flickr.com)에 저장됩니다. 야후 플리커의 오픈API를 이용한 매시업 서비스인 것이죠. 미투데이가 NHN에 인수되기 이전인 2007년 8월 22일부터 플리커를 이용해 왔다고 합니다. 미투데이 입장에서는 자체적으로 사진들을 저장하지 않고 야후 플리커를 이용하면 스토리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최고의 서비스를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9월 22일 미투데이에 날벼락이 떨어집니다. 갑자기 미투데이가 이용하는 플리커 계정인 me2flickr에 갑자기 접속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미투데이에 따르면, 플리커측으로부터 “플리커 한 사용자가 me2flickr 계정을 오용사례로 신고했고, 그에 따라 커뮤니티 관리팀에서 이용정지 상태로 변경하는 처리를 진행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미투데이측은 이 때만해도 문제가 쉽게 해결될 것으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태는 결국 최악의 상황으로 진행됐습니다. 미투데이는 최종 공지를

네이트는 아저씨 검색, 구글은 남 좋은 일만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09.12.09 11:19

언론사들이 연말에 빼 놓지 않는 뉴스꼭지 중에 하나가 ‘올해의 10대 뉴스’가 있습니다. 그 해에 보도됐던 소식 중 중요하거나 화제가 됐던 뉴스를 통해 한 해를 되돌아 보자는 취지입니다. 인터넷포털 업체들도 비슷한 취지로 ‘올해의 인기검색어’를 발표합니다. 이제는 인기검색어도 하나의 미디어이기 때문입니다. 10대 뉴스를 통해 한 해를 되돌아 보듯, 인기 검색어를 통해 올해 화제가 됐던 사건이나 사람을 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올해 인기 검색어를 살펴볼까요? 우선 국내 최대 검색 포털인 네이버를 살펴보죠. 2009년은 ‘마이클잭슨’, ‘노무현’, ‘장자연’ 등 죽음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키워드가 상위 10개 검색어 중 3개를 차지했습니다. 유난히 유명인들의 부고 소식이 많았던 한해였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연예계에선 걸그룹의 활약상이 돋보였던 한해입니다. 소녀시대, 2NE1,유이 등 걸그룹 및 걸그룹 소속 연예인이 대거 인기 검색어에 포함됐습니다. 남성 아이돌 그룹 중에는 박재범군의 탈퇴로 인해 2PM이 이슈의 중심에 섰습니다. 드라마중에는 꽃보다남자, 선덕여왕이 화제가 됐군요. 김연아 선수의 완벽한 활약도 잊을 수 없습니다. 네이버는 성별 인기 검색어도 발표했습니다. 남성의 경우 ‘소녀시대’, ‘유이’, ‘주아민’, ‘손담비’, ‘박보영’ 등 여성 유명인을 주로 검색했습니다. 최근 최대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아이폰은 주로 남성들의 검색 대상이었군요. 여성들도 ‘빅뱅’, ‘2PM’, ‘동방신기’, ‘샤이니’ 등 남성 연예인을 검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이돌그룹 중 2NE1은 남성, 여성 모두 인기 검색어로 선정돼 남녀모두에게 고른 인기를 얻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이번에는 최근 상승세를 띄고 있는 네이트의 인기 키워드를 살펴볼까요? 네이트 검색 이용자는 네이버에 비해 평균연령이 다소 높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결과군요. 네이버 인기검색어에는 없었던 신종플루,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김수한 추기경 선종, 미디어법 직권상정, 용산 참사 등 사회적 이슈를 대변하는 검색어가 대거 포함돼 있습니다. 네이버 인기 검색어에서 맹위를 떨쳤던 걸그룹 중에는 네이트 인기검색어에서 소녀시대만 살아남았네요. 이를 종합하면 네이트 검색은 30~40대 남성들이 주로 이용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검색어는 단연 6월에 사망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었습니다. 구글과 야후 모두 최근 발표한 올해의 인기 검색어 1위에 마이클 잭슨을 올려놓습니다. 구글의 인기 검색어 순위에는 페이스북(2위)과 트위터(4위)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상위에 올랐으며, 흡혈귀를 소재로 다룬 영화 ‘뉴 문’(6위)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10월에 새로 발표한 윈도7(8위)도 포함됐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건 구글코리아의 인기검색어입니다. 구글코리아 최다 검색어 1위부터 10위까지를 살펴보면,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야후 ▲한게임 ▲넷마블 ▲옥션 ▲유튜브 ▲아이온 ▲꾸러기 순입니다. 국내 포털과 달리 구글 검색 이용자들은 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한 검색이 아닌 다른 포털 사이트로 이동하기 위해 구글 검색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는 구글코리아가 바라는 바는 아닙니다. 한국에서 구글은 다른 포털로 이어지는 통로만 되고 진짜 검색은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야후에서 한다는 얘기니까요. 남 좋은 일만 시켜준 것이죠. 구글코리아가 최근 검색 첫화면을 바꾼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으로 보입니다.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