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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퀀텀닷 SUHD TV, 무엇이 달라졌나?

윤상호의 DIGITAL CULTURE 16.03.23 17:10

삼성전자가 2세대 퀀텀닷(QD: Quantum Dot)TV를 내놨다. 지난 22일 삼성전자는 서울 강남 서초사옥에서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작년까지 10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장은 지금까지 TV업계는 더 얇고 큰 TV를 만들기 위한 경쟁을 해 왔다고 말했다.하지만 이제 TV의 패러다임은 변했다. 개인화 시대. 소비자는 더 얇고 큰 TV보다 나에게 가치가 있는 TV를 원하고 있다.TV가 소비자에게 주는 가치를 찾기 못하면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는 뜻이다.2세…

[D가만난사람⑮] 아이를 위해 부모에게 필요한 모든 것 ‘차이의 놀이’…해빛 서숙연 대표

윤상호의 DIGITAL CULTURE 15.10.19 10:00

부모가 되는 일은 쉽지 않다. 아이가 어리면 어린대로 크면 큰대로 어려움의 연속이다. 잘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잘 해주는 것인지를 잘 모르겠다. 정보의 홍수라는데 찾으려면 마음에 드는 내용을 찾기가 어렵다. 내 아이의 상황과 이에 따른 대처법은 어디에서 배워야 할까. 해빛의 서숙연 대표<사진>가 창업을 하게 된 것은 그녀도 이런 고민을 가진 한 아이의 엄마였기 때문이다.“‘뽀로로’ 등 아이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는 많은데 부모들 위한 콘텐츠는 없더군요. 아이랑 놀아주는 것도 나이에 따라 달라져야 해요. 그…

[D가만난사람⑫] 통신 핏줄을 지키고 보호하는 이들…빛샘전자 최수인 부사장

윤상호의 DIGITAL CULTURE 14.11.21 07:00

빛(조명)으로 시작해 빛(통신)으로. 회사 이름도 빛샘전자다. 삼성SDI에서 1998년 발광다이오드(LED)를 분사한 것이 모태다. 2007년 삼진정보통신을 합병해 통신을 품에 않았다. 빛샘전자 이름처럼 광(光)에 승부를 걸었다.2세대(2G) 3세대(3G) 롱텀에볼루션(LTE) 등 이동통신의 발전은 결국 유선이 뒷받침해야 한다. 광케이블이 필수다. 늘어난 데이터 트래픽을 원할히 처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KT가 꿈꾸는 기가토피아 역시 광케이블의 힘을 빌린다. 빛샘전자는 광케이블을 네트워크에서 ▲접속 ▲분배 ▲보호 등을 할 수 있는 기구물…

중견 게임사, 엇갈린 실적…모바일 대응 공통분모

이대호의 게임 그리고 소셜 13.03.15 13:48

국내 중견 게임사들의 지난해 실적이 엇갈렸습니다. 지난해 흑자전환을 기록하는 등 턴어라운드의 발판을 마련한 곳도 있고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성적표를 받아든 곳도 있습니다. 여전히 살얼음 위를 걷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두운 터널에 진입한 업체도 눈에 띄네요.이들 업체들의 공통점은 올해 사업 목표로 모바일 시장 대응을 강조했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카카오톡 게임 광풍이 시장을 휩쓸자 사실상 국내 모든 게임사가 모바일 플랫폼 대응에 나서게 된 것인데요. 작년엔 기민하게 움직이는 벤처에 밀렸다면 올해는 제대로…

기상청, “내년 이후에는 새 슈퍼컴이 제 역할 할 것”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0.01.05 16:51

어제(4일) 2010년&nbsp;첫 출근길.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기상청도 예측 못한 "100년만에 내린&nbsp;폭설"로&nbsp;도로 곳곳에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마지막 보루였던 지하철조차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속을 태웠죠. 마치 6.25때 1.4후퇴를 방불케 할 만큼, 차를 버리고 걸어서 출근하는 분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 모 기자의 경우,&nbsp; 새벽 6시에 서울 청량리 부근 집에서 자가용을 몰고 출근했으나 결국 여의도에 차를 대놓고&nbsp;&nbsp;지하철을 탔다고 합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회사에 도착한 시간은 무려 11시 10분이었습니다. 사실 최근 들어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날씨를 예측하는 것은 더욱 어렵게 됐지만, 결국 시민들의 분노는&nbsp;기상청으로 쏟아졌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구축된 신형 슈퍼컴퓨터 3호기에까지 이같은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네티즌들은&nbsp;"슈퍼컴으로 게임하냐. 비싼 슈퍼컴 구축하면 뭐하냐. 날씨 하나 제대로 못맞추는데...혈세 낭비 아니냐"며 기상청을 맹비난했습니다. 과연 빗나간 일기예보가 단지 슈퍼컴퓨터 때문일까요? 예전 디지털데일리에 게재됐던 기사 “슈퍼컴퓨터에게 화내지 마세요”에서도 볼 수 있듯 슈퍼컴은 단지 계산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일뿐입니다. 오히려 슈퍼컴보다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은 수치예보 모델과 예보관의 능력입니다. 수치예보모델은 일기 현상을 방정식으로 프로그래밍한 소프트웨어로,&nbsp;기상청은 작년&nbsp;550억원 규모의&nbsp;슈퍼컴퓨터 3호기(기종은 크레이 베이커 시스템)를 새롭게 도입하면서&nbsp;기존 2호기까지 사용했던 일본의 수치예보 모델을 과감히 버리고 세계 2위 수준인 영국기상청의 통합수치예보모델을 도입했습니다. &nbsp; 그동안 우리나라는 1997년 처음으로 슈퍼컴퓨터를 도입하며 일본의 수치예보 모델을 들여와 사용해 왔으나,&nbsp;첨단 관측자료나 지역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예보 정확도 향상에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죠. 기상청의 이동일 수치모델 운영팀장에&nbsp;따르면, 현재&nbsp;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에&nbsp;구축 중인 새로운 슈퍼컴 3호기는 총 3단계에 거쳐 도입되고 있습니다. 현재 1단계까지 구축된 상태며, 다음 달에 2단계,&nbsp;3단계는&nbsp;8~9월까지완료된다고 합니다. 하드웨어를 구축했다고 해도 그 위에 올라가는 소프트웨어 설치에는 많은&nbsp;소요 시간이 걸리고, 그 이후에&nbsp;사계절은 돌려봐야 그 성능을 가늠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즉, 당분간은 새로운 슈퍼컴퓨터의 성능을&nbsp;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향후 5년 동안 운영될 슈퍼컴 3호기는&nbsp;2호기보다 15배 이상 빠른 무려&nbsp;340테라플롭스(Tflops, 1테라플롭스는 초당 1조번의 연산이 가능)&nbsp;2대와 2PB의 하드디스크, 4PB의 백업장비, 전후처리시스템 등 부대장비로 구성되는 만큼, 향후 예보 정확도는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밖에도 2014년부터 는우리의 기술력으로 독자 개발한 모델을 시험운영하고 예보인력 관리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하니 한번 믿고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보다 국민들의 명칭 공모를 통해 '해온' '해담' '해빛'이라는 이쁜 애칭을 갖고 있는&nbsp;기상청 슈퍼컴퓨터 3호기의 100% 성능 발휘로, 조만간&nbsp;국민들의 신뢰도 다시 되찾길 바랍니다.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