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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윤부근 사장이 주방으로 달려간 이유는?

이수환 기자의 기술로 보는 IT 13.07.21 09:35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지난 6월 13일 삼성전자 CE부문 윤부근 사장은 미국 뉴욕 소호에 위치한 삼성하우스에서 오븐·냉장고 등 주방가전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전략 ‘클럽드셰프’를 발표했다. 핵심은 유명 요리사와의 협업, 그리고 소비자와 제품 사용에 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참여 마케팅을 통한 새로운 커뮤니티 형성이다.삼성전자는 오는 2015년 전 세계 생활가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방가전에서의 새로운 도약이…

LG가 바라본 중국 휴대폰 기업의 미래는?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6.10 07:00

LG그룹의 싱크탱크인 LG경제연구원은 지난 4일 ‘중국 휴대폰 기업 로컬 시장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국 기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술(ICT)산업에서 중국과 일전이 불가피하다.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작년 스마트폰 판매량 10위권 내 제조사 순위는 ▲삼성전자 ▲애플 ▲노키아 ▲블랙베리 ▲HTC ▲소니 ▲화웨이 ▲LG전자 ▲ZTE ▲레노버 순이다. 이중 중국 업체는 화웨이 ZTE 레노버 3곳이다. HTC는 대만 업체다.지난 2012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가트너, 기업 SCM 평가 로직 바꿔야할 듯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3.05.29 10:21

공급망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는 수요예측, 자재구매, 생산 및 물류 등 매출과 이익을 내기 위한 기업의 핵심 경영 활동을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개념이다. SCM이라는 범주에 판매 제품의 혁신성까지 포함한다면, SCM 역량이 곧 기업의 경쟁력일 수 있을 것이다.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포춘 500대, 포브스 2000대 기업 가운데 금융 및 보험 기업을 제외한 연 매출 100억달러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SCM 역량을 수치화하고 순위를 매긴다. 평가 기준은 전문가 의견(외부 전문가 25%+가트너 연구원 25%), 최근 3년간 총자…

28·32나노 비중 높은 삼성 파운드리의 약점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3.05.22 09:57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1분기 조사자료에 따르면 세계 파운드리 업체들의 최신 28·32나노 로직 공정의 생산능력은 300mm 웨이퍼 투입 기준 월 45만장 규모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체의 50% 비중인 월 22만5000장의 생산능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파운드리 업계 1위인 TSMC(11만장)보다 두 배 이상 앞서는 것이다.28·32나노 로직 공정의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은 S1(기흥, 16만장), 뉴R&D라인(화성, 2만5000장), S2(오스틴, 4만장)가 있다. 삼성은 현재 오스틴 낸드플래시 라인(6만5000장, 올해 가동)을 로직 공정…

SID 2013, OLED 관련 제출 논문 보니 삼성이 없네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3.05.21 08:02

전 세계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디스플레이위크 2013’이 캐나다 벤쿠버에서 19일(현지시각) 개막했다.SID는 세계적 권위의 디스플레이학회. 올해 SID에선 69개 기술 세션에서 400개 이상의 연구 논문이 발표된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는 특히 주목받는 분야다. LG디스플레이와 AUO 등 주요 패널 업체들은 이번 SID를 통해 TV 및 모바일 분야에서 OLED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논문을 발표한다.LG디스플레이는 최근 상용화한 5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설…

삼성전자의 45나노 e플래시 공정 개발은 파운드리 확대 전략 일환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3.05.16 17:06

삼성전자가 45나노 임베디드 플래시(e플래시) 로직 공정을 개발하고 해당 공정에서 스마트카드 IC 테스트칩을 뽑아냈다고 15일 발표했다. e플래시 로직 공정은 시스템 반도체와 플래시 메모리를 하나의 칩(다이)에 동시 집적하는 기술로 이미 일본과 미국, 유럽 반도체 업체들이 도입해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80나노 e플래시 로직 공정으로 스마트카드IC를 생산하고 있다.로직칩에 플래시 메모리를 동시 집적하는 이유는 설계의 편리함 때문이다. 과거 출시된 MCU는 한 번 쓰면 지울 수 없는 OTP(One…

갤럭시S4 카메라 화질 최고 평가받는 이유?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3.05.14 08:29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S4와 애플 아이폰5, HTC 원의 카메라 성능을 비교한 결과 갤럭시S4의 화질이 가장 좋았다고 평가했다. 휴대폰 전문 매체인 GSM아레나도 HTC 원과 갤럭시S4의 화질을 분석한 기사에서 갤럭시S4의 손을 들어줬다.갤럭시S4에는 일본 소니가 최근 개발한 CMOS이미지센서(CIS) ‘엑스모어 RS 135’가 탑재돼 있다. 널리 알려지진 않았으나 소니는 세계 CIS 시장 1위(매출액 기준) 업체다. 삼성전자도, 애플도 소니로부터 CIS를 공수받는다. 삼성전자(무선사업부)의 경우 사내(시스템LSI 사업…

450mm 웨이퍼 전환 ‘반대파(?)’의 주장과 요구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3.05.12 11:08

반도체의 주 재료인 실리콘 웨이퍼의 표준 직경을 현재 300mm에서 450mm로 전환하기 위한 업계의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450㎜ 웨이퍼는 300㎜ 대비 면적이 2.25배 넓어 웨이퍼 한 장에서 뽑아낼 수 있는 칩 수를 두 배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 그러나 450㎜ 반도체 공장을 꾸미려면 거액의 투자금이 필요하고, 실제 공장을 운용할 때도 비용 절감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있어 업계의 표준 논의 및 합의가 지지부진했었다.인텔과 TSMC, 삼성전자(시스템LSI)가 450mm 웨이퍼 전환을 위해 공동으로 연구개발(R&D)을 진행…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신형 이미지센서(CIS)로 UHD 지원할까?

이수환 기자의 기술로 보는 IT 13.04.26 08:23

[IT 전문 블로그 미디어=딜라이트닷넷]CMOS 이미지센서(CIS)는 이미지 프로세서와 함께 카메라의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다. 이 가운데 CIS는 렌즈교환식 카메라, 그러니까 미러리스와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의 렌즈 호환성을 결정한다.예컨대 APS-C 규격 CIS를 장착한 미러리스 카메라는 같은 규격의 CIS를 이용한 DSLR 카메라와 렌즈가 호환된다. 바꾸어 말하면 CIS 규격이 다를 경우 렌즈가 호환되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다.일반적으로 카메라 업체는 자체적으로 생산한 CIS를 자사 카메라에 적용하는 경우가…

삼성 반도체 성공 비화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2.12.26 09:21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전무이사 출신인 신용인 박사가 낸 ‘삼성과 인텔’(2009년 출간)이라는 책을 즐겁게 읽었다. 랜덤하우스코리아가 낸 340페이지짜리 책인데 반도체 산업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인사이트가 농축돼 있다. 신 박사는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기기 전 인텔에서도 근무한 경험이 있다.그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삼성전자와 인텔의 기업 철학 비교, 성공과 실패 사례, 현재의 딜레마 및 미래 성장 전략을 이 책에 풀어냈다. 기업혁신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미국 하버드대 경영학과 교수는 추천사…

ICT 서비스 산업 성장, 내수경기 진작 및 IT경기 변동성 대응에 효과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2.12.12 14:02

ICT서비스업의 고용효과와 산업 기여 영향도는 ICT서비스업계가 그동안 꾸준히 소개해왔다. 일반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는 ICT서비스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대외 영향력을 제고하기 위한 그들의 몸부림아닌 몸부림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ICT서비스업의 산업유발 효과와 고용창출은 정부에서도 주목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도 설정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ICT서비스업에 대한 투자 확대가 ICT 경기변동성을 완충시키는 동시에 내수경기 부양효과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

메모리 치킨게임은 이제 끝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2.11.01 09:23

전동수 삼성전자 DS총괄 메모리 사업부 사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메모리 치킨게임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독일 키몬다는 공중 분해됐고 일본 엘피다도 마이크론에 인수되면서 메모리를 공급하는 업체가 사실상 3~4개로 줄어들었다는 게 이유다. 그는 최근 업계의 ‘자율 보정 능력’이 좋아졌다고 진단했다. 공급이 넘쳐 가격이 떨어지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발적으로 생산량을 줄이게 된다는 것이다. 도시바가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줄이겠다는 발표를 하자 4분기 현재 낸드플래시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것이…

최대 실적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걷어내면 위기?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2.10.08 15:38

지난 5일 삼성전자는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조1000억원의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영업이익 8조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의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깜짝 실적이기도 하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가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스마트폰 사업을 관장하는 IM(IT 모바일) 부문에서 5조원대 중후반의 영업이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 노트2 등 신형 스마트폰 출시 효과로 4분기에도 7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그러나 무선사업부를 제외한 다른 사업부들은 위기감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상생①] 상생이 미래 경쟁력… 자금·인력·노하우 공유 총력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2.09.27 09:19

[기획/딜라이트닷넷 창간 3주년/반도체·디스플레이 상생]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기업의 이익은 꾸준히 증가했지만 그 효과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지 못해 기업·계층간 양극화가 심화되는 불균형 문제가 세계 공통의 이슈로 부각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협력사 네트워크 경쟁으로 기업의 경쟁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협력사 발전은 곧 대기업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이 사회 전반으로 조금씩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대기업들은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유럽발 경제위기, 선진국 경기 부진과 내수 침체…

[반도체·디스플레이 상생②] 삼성전자, 2·3차 협력사도 동반성장… 오픈 이노베이션 눈길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2.09.27 09:20

[딜라이트닷넷 창간 3주년/반도체·디스플레이 상생/삼성전자]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2, 3차 협력사에게도 동반성장의 온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자금 및 경쟁력 지원, 거래문호 확대, 신기술 공모제, 동반성장 성실 이행 1차 협력사에 인센티브 제공과 같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자금 조달이 어려운 1, 2, 3차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1조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삼성전자와 거래하는 1, 2, 3차 협력사는 신용도에 관계 없이 이자율을 시중 금리 대비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