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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3G→WiFi’ 접속 지원 단말기 ‘단비’ 출시 백지화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7.13 10:07

body,table {font-size:9pt;FONT-FAMILY:굴림}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 ‘T데이터 셰어링 서비스’ 활용 사실상 제한적SK텔레콤이 무선 인터넷 활성화 방안으로 도입키로 했던  2G/3G 브릿지(단비) 단말기 출시를 백지화했다. ‘단비’는 무선랜(WiFi) 기기를 이동통신 네크워크에 접속해 쓸 수 있도록 하는 단말기다. 휴대폰에 단비를 연결하면 휴대폰이 무선접속장치(AP) 역할을 한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무선 인터넷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단비’ 출시를 예고했었다.<관련기사:SK텔레콤, 무선인터넷 요금 대폭 인하…테더링·OPMD도입>13일 SK텔레콤 관계자는 “데이터 통신 전용 단말기 ‘단비’ 출시는 백지화 됐다”라며 “시장 조사 결과 사용자들의 요구가 적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SK텔레콤은 지난 5월 이동전화 요금으로 여러 디지털기기들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OPMD(One Person Multi Device) 서비스, 즉 ‘T데이터 셰어링’ 서비스 도입을 발표했다. ‘T데이터 셰어링’ 서비스는 휴대폰으로 계약한 데이터 정액제를 다른 기기로도 나눠쓸 수 있는 것이 골자다. 사용자가 100MB 정액제에 가입해 있으면 휴대폰으로 40MB, 노트북에서 30MB, PMP에서 30MB 등으로 이동전화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SK텔레콤은 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휴대폰과 연결해 노트북, PMP 등의 무선랜 기기의 AP 역할을 하는 ‘단비’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확인결과 7월까지 제품은 도입되지 않았으며 향후 출시계획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와이브로 브릿지 등 다른 이동통신 네트워크 단말기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SK텔레콤의 와이브로 커버리지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사실상 이용이 제한적이다. WCDMA망을 이용해 무선 인터넷을 제공하는 T로긴의 경우 USB 연결이 가능한 노트북에서만 쓸 수 있다.이에 따라 SK텔레콤 가입자가 휴대폰 외에 다른 기기를 이용해 정액 데이터를 소진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한편 KT는 와이브로와 단비 등 무선랜 기기와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결합해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서비스를 계획대로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정액제를 통해 계약한 용량을 이달에 다 쓰지 못했을 경우 다음 달로도 이월해준다. LG U+는 기존 데이터 정액제 이외에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관련 서비스가 없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