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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다음 아이디 팝니다”…불법 계정매매 활개, 대책 없나?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2.08.21 17:44

최근 단속으로 주춤했던 네이버, 다음 등 국내 포털사이트들의 계정정보 판매가 다시금 활개치고 있습니다.실제 대형 커뮤니티사이트 게시판에서는 ‘포털사이트 아이디 팝니다’라는 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이러한 계정정보를 습득해 판매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판매상과 직접 접촉해 구입을 시도해 봤습니다.계정정보 판매상은 예상했던 대로 조선족이었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100개가 필요하다고하니 대뜸 한번 로그인해보라며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름, 주민번호를 불러줍니다. 제가 네이버에 접속해 아…

NHN이 대기업이 아니라는 착각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04.17 09:15

최근 네이버 설립자인 NHN 이해진 의장<사진>이 “NHN은 대기업이 아니다”며 직원들의 각성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직원들이 벤처 초심을 잃고 안이한 직장인 생활을 하고 있어서 네이버와 한게임의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것이 이해진 의장의 판단인 듯 보입니다 최근 논란이 된 통근버스 폐지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진행됐다고 합니다. 출퇴근의 편의를 도우려고 도입된 통근버스가 직원들의 칼퇴근을 유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조치가 장기적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는 아직 예측하기 힘듭니다만, 직원들의 반발이…

논란의 중심 네이버 샵N, 어떻게 볼 것인가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03.29 14:02

네이버가 야심차게 준비한 오픈마켓형 서비스 샵N(shop.naver.com)이 출시되자 마자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네이버를 두고 “비정한 포식자”라며 날을 세우기도 했고,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비판적 목소리가 들립니다. 샵N이 도대체 뭐길래 이토록 시끄러운 것일까요?- 샵N, 오픈마켓? 호스팅? 애매합니다~네이버는 샵N을 ‘오픈마켓형 서비스’라고 정의합니다. 누구나 상품을 사고 팔 수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라는 점에서는 오픈마켓과 같습니다. 하지만 오픈마켓과 좀 다른 점도 있습니다.…

언론사는 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가?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03.16 13:19

최근 네이버 뉴스캐스트가 때아닌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선 적이 있습니다.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언론사는 35시간 동안 뉴스캐스트 노출에서 제외한다는 정책을 네이버가 세웠는데, 공교롭게도 주로 진보적 성향의 언론들이 이에 걸린 것입니다.네이버는 지난 11일과 12일 <오마이뉴스>, <한겨레>, <경향신문>, <데일리안>, <중앙데일리>, <스포츠서울>, <코리아헤럴드>, <아이뉴스24> 등 8개 언론사를 뉴스캐스트에서 노출시키지 않았습니다. 악성코드를 유포한 것이 발견됐기 때문입니…

기업들은 대체 왜 공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할까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2.03.16 08:21

최근 포털과 통신, 제조업체들은 개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대부분 무료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서비스들은 현재까지는 클라우드 서비스라기보다는 공짜 웹하드에 가까운 것들입니다.이들은 대략 50기가바이트(GB)에 달하는 무료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매출 증대 및 이용자 락인(Lock-in)의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KT와 SK텔레콤, LG U+와 같은 통신 업체들과 애플, 삼성전자 등의 제조업체, 구글과 네이버, 다음, 나우콤 등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은 저마다의 목적을 갖고 이러한 서비스들을…

국내 IE6 점유율의 진실은?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2.01.12 14:56

지난 3일 미국 내에서 인터넷익스프로러(IE)6의 점유율이 1% 미만으로 떨어졌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인터넷 시장조사기관 넷 애플리케이션 조사에 따르면, 12월부터 미국에서 IE6는 사실상 사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넷 애플리케이션은 아울러 전 세계 IE6의 점유율(12월 기준)은 7.7%이며, 중국이 25.2%로 가장 높고 한국은 7.2%로 중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높다고 전했습니다.하지만 한국에서의 IE6 점유율 7.2%가 과연 정확한 조사일까요? 주변에서 피부로 느껴지는 IE6 점유율은 이 보다 높게 느껴집니다. 넷 애플리…

네이버가 ‘만화’(웹툰)에 열정을 쏟는 이유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1.11.21 08:07

과거 흔히 ‘만화’라고 하면 ‘어린애들이 보는 것’ 이라고 치부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매우 달라졌습니다.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웹툰이라는 콘텐츠가 새롭게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웹툰은 전반적인 인터넷을 뜻하는 ‘웹(Web)’과 만화를 뜻하는 ‘카툰(Cartoon)’이 결합한 단어로 인터넷을 통해 연재, 배포되는 만화를 뜻하는 용어입니다.인터넷으로 배포되다보니 접근성이 매우 높아 PC를 활용할 수 있는 전연령층의 독자들이 웹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고, 이는 ‘웹툰을 보는 사람=어린애’라는 인식을 없앤 것입니…

[기획/포털의 검색철학] 네이버“검색엔진은 철학의 산물”… 무슨 사연이?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1.10.05 09:40

인터넷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보면 ‘xxx 검색엔진은 검색철학이 없어’라는 게시물을 종종 보게 됩니다.지난 달 모 커뮤니티에 한 사용자는 “xxx는 검색철학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그저 자신들이 만든 콘텐츠들 무작정 뿌려주기만 할 뿐이다”라고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달린 댓글에도 유사한 늬앙스의 글들이 많이 달려있었죠.그러나 검색철학이 없는 검색엔진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검색엔진의 기저에는 검색기술, 크롤링기술, 파싱, 데이터마이닝, 대용량데이터처리, 중복문서처리 등 다양한 알고…

“네이버와 네이버재팬은 어떻게 다를까?”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1.08.10 22:11

지난 10년간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국내 포털업체들은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지만 괜찮은 성적을 보인 곳은 거의 없었습니다.최근에는 다음이 미국 라이코스를 매각했고 지난 2008년 이후 SK컴즈는 미국, 일본 시장에서 철수하는 등 국내 사업에만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NHN 역시 다음, SK컴즈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성공한 사례가 있습니다. 바로 네이버재팬입니다.현재 네이버재팬의 일본 검색시장 점유율은 약 3% 내외이지만 업계에서는 ‘괜찮은 성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네이버재팬 법인이 설립된지 2년…

화 자초한 무제한 데이터…LTE에서도 가능할까?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1.08.17 15:47

네이버가 3G 네트워크에서 모바일 야구 중계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네이버는 16일 공지를 통해 "앞으로 와이파이 환경에서만 실시간 모바일 야구중계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 중단 이유로는 3G 네트워크 불안정으로 인한 끊김현상 발생 등 서비스 품질이 떨어지고 그에 따른 이용자 불만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네이버는 3G 야구중계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통신사의 압력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야구 한 경기를 3G 네트워크로 시청할 경우 소요되는 데이터량은 약 700MB라고 합니다. 4만50…

‘싸이월드 페스티벌’에서 빛을 본 ‘네이버앱’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1.04.04 13:22

X월 XX일, 김똑똑씨는 인기가수들의 통합콘서트 티켓을 우연히 구해 여자친구와 함께 콘서트장을 방문했다.원래 아이돌에 관심이 없던 김똑똑씨는 ‘여자친구가 6PM만 좋아하지 않았어도 오지 않았을 텐데’라고 혼자 궁상을 떨고 있었다.열띤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도중 김똑똑씨의 마음에 딱 와닿는 곡이 있었다. 그러나 김똑똑씨는 그 곡을 누가 부르는지, 곡 제목은 무엇인지 전혀알 수가 없었다.그러던차 김똑똑씨는 음악검색을 해주는 ‘네이버앱’이 불현 듯 떠오르게 되고, 네이버앱을 통해 노래를 부른 가수와 노래제목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제외, 어떻게 볼 것인가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03.25 12:50

어제 네이버가 실시간 검색순위 중 일부를 임의로 제외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신정아 씨가 낸 책 ‘4001’에서 자신을 성추행하려 했다고 밝힌 전 조선일보 기자 C씨의 실명이 실시간 인기 검색 순위에 오르자 이를 노출시키지 않은 것입니다.이에 대해 네티즌들이 지금 무엇을 검색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네이버가 편집할 권한이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네이버가 실시간 검색순위를 편집한 이유는 C씨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신정아 씨가 책에서 C씨의 본명을…

‘상전벽해’ 네이버 음성검색, 품질의 비결은…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03.15 08:39

제 블로그를 종종 방문하는 독자 분이라면 제가 음성인식 분야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네. 저는 음성인식을 비롯해 자연언어처리 기술 전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이 때문에 음성인식 관련 블로그 기사를 여러 차례 포스팅 했습니다. 아래가 음성인식과 관련된 기사들입니다.구글 넥서스원 음성인식, 우리도 할 수 있을까 영어유치원, 쓸 데 없는 낭비 될 수도 구글 음성검색…구글이 무서워졌다 한국어 스마트폰 음성검색, 최강자는 누구? 네이버 음성검색의 놀라운 진보…구글 수준 이런 저에게 최근 가…

짝퉁 서비스 논란…진짜 창의적 서비스는?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03.10 17:36

최근 인터넷 업계에 베끼기 논란이 종종 있습니다. 네이버의 미투데이나 다음의 요즘, 싸이월드의 C로그 등은 트위터 짝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고, 네이버톡도 카카오톡을 표절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관련기사 벤처 베끼기에 폐쇄성까지…네이버톡의 한계 국내 포털들 트위터…

인터넷 규제, 기업자율에 맡긴다?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1.02.18 16:30

어제(17일)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주최로 한양대학교에서 ‘인터넷 상의 허위정보와 표현의 자유, 그리고 자율규제’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연말 전기통신기본법 제47조 제1항 ‘허위통신죄’가 위헌 판결을 받음에 따라, 앞으로 인터넷상의 마타도어나 흑백선전을 어떻게 규제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토론회의 결론은 인터넷 상의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존중 받아야 하며, 규제는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식으로 내려졌습니다. 논점은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상의 허위정보를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