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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광고로 HP 행사에 재뿌리는 오라클…왜?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1.06.08 06:44

HP가 6일(미국 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HP 디스커버 2011’ 행사에서 또 오라클이 HP를 자극하고 있네요.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호텔에서는 기존 HP 테크포럼과 HP 소프트웨어 유니버스가 합쳐진  ‘HP 디스커버 2011’ 행사가 열리고 있지요. 그런데 취재를 위해 라스베이거스 공항에 도착해서부터 오라클과 HP라는 단어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바로 오라클이 택시 전광판에 광고를 한 것인데요. 위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오라클은 HP보다 7배 빠르다(7x Faster Than HP)”라는 문구…

방통위 관심사는 온통 광고시장 확대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1.03.18 15:36

"올해부터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활용하게 되었는데, R&D 등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계획인가?""종편 등 새로운 방송사들이 제자리를 잡아야 하고 광고정책이 쇄신돼야 한다."지난 18일 최시중 2기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나온 동문서답 입니다. 최시중 위원장은 2기 연임을 위한 청문회를 치루었습니다.10시간이 넘는 청문회를 치루다보면, 육체적으로 피곤하고 집중도도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70대 중반의 최 후보자 나이를 고려하면 충분히 이해할 만 합니다.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지만 짚어보…

TV광고하는 ‘소셜커머스’?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1.02.28 09:12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기업’티켓몬스터가 자사를 소개할 때 제일 앞에 붙이는 슬로건이다.그런데 정말 티켓몬스터가 소셜커머스라고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 포털사이트의 배너광고, 케이블TV 광고를 비롯해 최근에는 공중파에서도 티켓몬스터 광고를 볼 수 있다.소셜커머스라고 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마케팅하라는 주장은 분명 오류다. 미국의 그루폰조차 슈퍼볼 광고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면, 어느정도 규모가 갖춰진 소셜커머스의 경우 홍보매체를 구분짓지는 않는 모양새다.(참고로 슈퍼볼 광고는 한화로…

네이버의 영리한 크로스미디어 광고 전략

이민형 기자의 인터넷 일상다반사 11.01.17 08:20

과거 ‘그린 윈도’로 대박을 친 네이버가 새로운 검색창 이미지를 선보였습니다.보신적 있으신가요? 최근에 집행되는 TV광고나, 지하철 광고에 새로운 네이버 검색창 이미지가 탑재돼 있습니다.과거에는 녹색 창틀, 배경은 흰색으로 색상구성이 돼 있고 상단이나 좌측에 ‘NAVER’라는 글자가 있었습니다.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NAVER’ 글자 옆에 ‘+Mobile’이라는 글자 보이시나요?‘해당 광고의 키워드를 유선 네이버에서 치든, 모바일 네이버에서 치든 같은 정보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합니다’라는 네이버의 목…

의약품·술 광고를 제한해야 하는 이유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1.01.05 16:38

종편 및 보도PP 사업자 선정이 끝난지 며칠이 지났지만 논란은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승자의 저주부터 시작해 미디어 시장의 공멸, 방송콘텐츠의 질적 저하 등 긍정적인 전망은 하나도 없습니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의 탄생은 '언감생심'이고 모두가 힘들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이는 종편PP 선정 이전부터 예상돼왔던 바 입니다. 그런데 심사결과가 발표되고 보도PP에서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선정된 연합뉴스의 지위와 주요 주주사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아시다시피 국가기간뉴스통신사입…

페이스북 소셜광고, 성인광고 막을 수 있을까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11.22 16:28

요즘 국내에서도 페이스북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페이스북 트래픽이 트위터를 앞질렀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조금씩 문제가 노출되기도 합니다. 국내 포털과 달리 중앙에서 관리하지 않는 시스템 때문에 의외의 상황이 연출되는 것입니다.우선 아래 이미지를 보시죠. 오늘 페이스북 사이드바에 올랐던 페이스북 광고입니다.불법 성인광고가 버젓이 페이스북에 올라있습니다. 이같은 광고가 페이스북에 게재되는 이유는 페이스북에 누구나 쉽게 광고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

광고사업에서 해외시장까지, ATM 업체 수익 다변화

이상일 기자의 IT객잔 10.10.22 14:01

ATM(금융자동화기기) 업체들은 20101년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ATM 가격의 급격한 하락으로 팔아도 이윤을 남기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시장 점유율을 지켜내야 한다는 논리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금융권에 대한 납품을 멈출수도 없습니다. 때문에 ATM 업체들은 수익 모델의 체질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신규 시장 발굴이라던지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국내 ATM 시장의 부진을 만회하려 하는 것입니다. 노틸러스효성은 최근 광고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매체는 바로 ATM 기기입니다. 기존 인프라를 가지고…

이외수의 트위터 광고, 어떻게 볼 것인가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10.06 18:39

오늘 소설가 이외수씨의 트위터 광고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이외수씨의 트위터 광고가 논란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과의 트윗 싸움이 논란이 되는 것입니다.관련기사 : 이외수-진성호, BBQ 광고글 놓고 트위터 설전기사를 요약하자면, 이외수씨가 그 동안 BBQ의 의뢰로 트위터에 BBQ 홍보글을 올리고 1000만원을 받았는데, 진성호 의원이 이외수씨가 부도덕하다고 비판했고, 이외수씨가 이에 대해 반박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저는 이 둘의 논쟁에는 관심이 없습니다만, 트위터 광고 자체에 대해서는 생각…

수퍼보울 광고에도 기아차 웹사이트 건재한 까닭은...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10.04 13:52

미국의 TV광고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시간은 미국의 프로풋볼리크(NFL)의 챔피온 결정전인 수퍼보울 경기입니다. 미국인의 70% 이상, 전세계에서 1억 명 이상이 시청한다는 이 빅 이벤트에는 광고를 했다는 것 자체가 화제가 될 정도입니다.국내의 글로벌 기업도 종종 수퍼보울 광고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주로 현대…

오버추어(야후), 한국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09.08 09:42

내년부터 NHN이 오버추어와 광고대행 계약을 끊겠다는 소식을 들으셨나요? NHN이 NHN비즈니스플랫폼(이하 NBP)이라는 광고관련 자회사를 만들 때부터 예상돼 왔던 일이지만, 막상 현실이 되지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이 이는 것 같습니다.특히 국내 온라인 광고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왔던 오버추어의 운명이 바람 앞의 등불이 됐습니다. 네이버가 국내 검색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높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오버추어는 NHN(네이버)와의 관계가 끊기면 매출이 대폭 감소할 것입니다.오버추어는 국내에 10만 명 이상의 광고주와 100개 이상의 대행사를 보유하며 최대 온라인 광고업체로 자리매김했지만, 이젠 이 지위를 유지하기 힘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국내에서 야후닷컴의 영향력도 미미한 상태에서 오버추어까지 휘청거리게 되면 야후코리아의 입장은 더욱 난감해질 것입니다.(야후와 오버추어는 하나의 회사입니다)일단 야후측은 네이버와 결별해도 다른 파트너들이 있기 때문에 큰 영향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야후는 지난 달 31일 아래와 같은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야후!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혁신적인 검색광고 플랫폼 중의 하나로서, 프리미엄 컨텐츠, 서비스와 디지털 상품은 물론 검색과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한국의 주요 회사들과 계속해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갈 것”이라며, “이번 NHN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야후!는 네이버와의 잔존 계약 기간 동안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네이버 광고주들은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즈니스 방식에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이외의 광고주들은 다음, 네이트, 파란 등 양질의 트래픽과 고객중심의 가치를 전달하는 기타 주요 검색 파트너들을 통해 야후!의 혁신적인 기술이 제공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이 입장발표는 로즈 짜오(Rose Tsou) 야후 아시아지역 총괄사장 명의로 발표됐습니다. 한국의 일개 파트너와 계약 문제에 대해 아시아지역 총괄사장이 입장을 발표한다는 것 자체가 NHN이 오버추어에 얼마나 중요한 파트너였는지 보여줍니다.하지만 야후의 이 같은 호기와는 달리 내년 이후 굉장히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네이버는 국내 검색 시장의 50%를 넘게 장악하고 있습니다. 비록 다음, 네이트, 야후, 파란 등 네이버 이외의 검색포털이 대부분 오버추어와 계약관계에 있다고 하더라도 네이버 점유율에 미치지 못합니다. 오버추어의 매출이 대부분 검색광고에서 나온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매우 큰 시련입니다.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국내 검색점유율 2위의 다음이라고 해서 언제까지 오버추어와 파트너로 남아있을까요? 다음도 1~2년 전부터 자체 광고 역량을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자체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달합니다. 오버추어 비중은 55%입니다. 아직은 다음이 오버추어에 많이 의지하고 있지만, 자체 광고를 늘리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올 4월부터 4단에 있던 자체광고를 2단 프리미엄링크로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이런 정황을 볼 때 다음도 언제가 자체 광고 역량을 축적하면 오버추어와 결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다음과 오버추어의 계약기간은 아직 많이 남아있다는 점이 야후로서는 위안이 될 것입니다.이에 대한 야후의 대책은 무엇일까요? 가장 좋은 해결책은 야후닷컴의 검색점유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 경우 네이버, 다음 등 파트너의 행보에 일희일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착화된 국내 포털시장에서 이는 요원한 숙제입니다.또 하나는 새로운 시장인 모바일 광고 분야를 개척하는 것입니다. 아직 오버추어는 국내 모바일 광고 분야에서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광고 시장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기 때문에 오버추어도 이 움직임에 동참할 것입니다. 네이버를 잃은 슬픔을 모바일로 달래는 것이 현재 야후가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댓글 쓰기

네이버에 광고하는 야후...오픈 홈페이지에 사활을 걸다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08.11 17:24

혹시 네이버와 다음 첫 화면에서 야후코리아 광고를 보셨나요? 이달 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한 재도약을 꿈꾸고 있는 야후가 경쟁 서비스에 광고를 집행하는 특이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국내에서 특정 포털 사이트가 경쟁 사이트에 광고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일 듯싶습니다. 아무리 사이트 개편을 알리는 것이 급하다고 해도 경쟁 서비스에 직접 광고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는 경쟁사의 영향력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으로, 같은 포털 서비스 제공업체 입장으로서는 자존심을 버린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왜 야후는 이런 광고를 집행했을까요? 야후코리아의 입장을 들어보시죠. 아래는 야후코리아에서 직접 전해온 네이버?다음 광고 집행의 이유입니다.“야후! 코리아에서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는 기존의 포털 사이트 방식에서 탈피, 사용자 중심의 관점에서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인터넷을 즐기고 이를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정한 ‘오픈형’ 홈페이지를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글로벌(Global), 오픈(Open), 소셜(Social) 의 세 가지 중장기 사업 전략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후! 코리아의 ‘오픈’ 전략은 야후! 홈페이지에서 외부 사이트 컨텐츠를 바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싱글-로그인을 통해 초기 설정만으로 별도로 로그인 없이도 외부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야후! 코리아는 ‘오픈’ 기반의 에코 시스템을 통해 업체들과 상생 구조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러한 야후! 코리아의 상생 구조를 통해 상위 업체는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으며, 중소 업체는 새로운 수익 기회 마련이 가능하게 됩니다.따라서 이번 광고 집행 역시 보다 유연한 시각을 가지고, 네이버나 다음을 경쟁 포털 사이트로 보기 이전에 새로운 야후!의 서비스를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툴로 인식한 야후! 코리아의 오픈 전략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야후코리아의 오픈형 홈페이지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글로벌 서비스부터 싸이월드, 네이버, 다음 등의 국내 서비스를 야후 홈페이지에서 한번에 이용하자는 취지입니다. 네이버, 다음의 기존 서비스를 야후에서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네이버?다음 이용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야후코리아는 네이버?다음에 직접 광고하는 대담한 전략을 선택한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네이버, 다음이 오버추어 광고를 이용하는 파트너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입니다.과연 야후코리아의 광고 전략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혹시 경쟁사에 현금만 보태주는 결과를 내지는 않을까요? 결과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하지만 이번 광고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야후코리아가 이번 개편에 사활을 걸었다는 점입니다. 지난 4~5년 내리막길만 걸어온 야후로서는 이번 개편마저 성과를 얻지 못할 경우 더 이상 한국시장에서 포털 사업을 운영하는 의미가 없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댓글 쓰기

안드로이드폰 알리기, ‘4社4色’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5.17 11:14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이 만든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입니다. 안드로이드 OS는 공개 OS기 때문에 어떤 제조사든 일정 하드웨어 사양만 맞추면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각 제조사는 같은 OS를 쓰면서도 ‘남과는 다름’을 구현하는 것에 승부수를 던지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진행하고 있는 각 사의 광고도 각양각색입니다.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된 안드로이드폰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는 윈도모바일 기반 삼성전자 ‘T옴니아2’와 애플 ‘아이폰’과 대결해야 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이 무엇인지 대부분의 사용자가 몰랐던 시점이지요. 때문에 모토로라는 ‘안드로이드’ 자체를 알리는 것에 초점을 뒀습니다. 특히 구글이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오픈 마켓 ‘안드로이드마켓’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습니다. 모토로라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안드로이드라는 것을 동시에 알리는 것에 초점을 뒀다”라며 “비단 모토로이 뿐만 아니라 향후 스마트폰 포트폴리오를 고려해 안드로이드폰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려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팬택은 팬택 특유의 감성을 자극하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시리우스’라는 제품명이 말해주듯 안드로이드폰의 확장 능력을 ‘우주의 무한함’으로 표현했지요. ‘시리우스폰’을 통해 안드로이드의 세계로 빠져드는 ‘안드로이안’이라는 신인류로 거듭나는 사용자를 그렸습니다. 본 광고 이전 티져 광고도 화제가 됐습니다.일종의 스토리 텔링 기법입니다. 팬택 스마트폰을 통해 구현될 완벽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우주는 ‘안드로이드계’로 이곳에 사는 우주인은 ‘안드로이안’이며 언어는 ‘안드로이어’입니다. ‘안드로이드계’에는 다양한 행성이 존재하며 그 중 첫번째 행성이 바로 ‘시리우스’입니다. 시리우스인들은 여러 행성들 중에서 특히 오해 없는 완전한 커뮤니케이션을 구사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고 이러한 시리우스의 능력을 응집한 스카이 스마트폰 ‘시리우스’라는 설명이지요. 팬택은 향후에도 별자리를 제품명으로 그 의미를 제품 기능에 부여할 계획입니다.팬택 관계자는 “‘안드로이안 캠페인’은 스카이 스마트폰 제품군 전체를 통합하는 장기적인 관점의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각 모델의 일관된 이미지 구축과 유기성을 부여할 뿐 아니라 시장 내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통한 가장 강력한 경쟁력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라고 전했습니다.삼성전자는 남자와 여자의 안드로이드폰 생활을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스마트폰이 남성만의 것이 아니라는 점, 한국에서 유용한 서비스가 많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에 신경을 쓴 모양새입니다. 유튜브 멜론 교보문고 등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과 데일리브리핑 이메일 검색 등 인터넷 활동 등을 PC 없이 언제 어디에서나 쓸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감성과 애플리케이션 양쪽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특히 한국 특화형 애플리케이션에 중점을 뒀다”라고 얘기했습니다.LG텔레콤을 통해 ‘옵티머스Q’ 출시를 앞두고 있는 LG전자는 SNS(트위터) 사전 증강현실 등 핵심 기능에 무게를 실은 티저 광고를 진행 중입니다. 본 광고는 빅모델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다음주부터 진행할 예정입니다. 본 광고 모델은 탤런트 겸 영화배우 공유를 선정했습니다. 안드로이드폰 광고에 유명 연예인을 기용하는 것은 LG전자가 처음입니다.LG전자 관계자는 “티저광고는 소비자들의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컨텐츠로 구성해 ‘옵티머스Q’ 를 통해 변화되는 생활을 임팩트 있게 소개한다”라고 말했습니다.한편 이들 광고의 공통점은 ‘하드웨어’는 이제 그만입니다. 화면 크기가 얼마인지 카메라가 몇백만 화소인지 광고스마트폰은 하드웨어보다는 애플리케이션, 즉 활용을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비싼 돈을 주고 사서 기본 기능만 이용할 바에는 그냥 일반폰을 사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광고가 제일 와 닿았나요? 광고만 화제가 되고 제품이 팔리지 않으면 헛 일이기는 합니다만. 댓글 쓰기

다음 뷰 “한국 블로거 생태계 이끌겠다”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04.20 11:51

어제(19일) 다음 뷰 서비스를 책임지는 고준성 팀장을 인터뷰했습니다. 저도 다음 뷰에 글을 보내는 서비스 유저로서 다음 뷰 서비스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궁금했기 때문에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인터뷰에는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습니다. 특히 블로거들에게 수익을 나눠주는 부분이 눈길을 끌더군요. 최근 애드클릭스 서비스를 중단한 다음이 새로운 무기를 개발하고 있더군요. 아래는 인터뷰 전문입니다.- 다음 블로그뉴스가 충성도 높은 브랜드를 갖췄는데, 지난해 다음 뷰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이름이 바뀐 게 중요합니다. ‘뉴스’라는 단어가 빠졌습니다. 블로그뉴스를 처음 도입했을 때는 뉴스성 블로그 포스트에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가 커지다 보니까 ‘뉴스’라는 이름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바꿔서 서비스 개념을 키우자고 생각했습니다. 블로거뉴스 시절에는 콘텐츠 생산자에게 초점을 맞춰 뉴스성 블로그를 쓰도록 했다면, 다음 뷰는 소비자가 중심입니다. 소비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뷰(view)’를 보여주는 장입니다.”- 현재 다음 뷰는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메타블로그 서비스로 성장했습니다. “지난 2005년 11월 23일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첫날 글이 40개 들어왔습니다. 추천은 10번 일어났습니다. 첫 주에는 하루 종일 추천이 2번밖에 일어나지 않은 날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하루에 1만3000개~1만5000개 정도의 글이 올라옵니다. 추천도 하루에 10만 번 정도 일어납니다. 저희가 분석하는 신뢰도 높은 추천만 해도 60% 정도입니다”- 신뢰도 높은 추천이요?“추천이 많다고 뷰 베스트에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추천자의 신뢰도를 따집니다. 그에 따라 신뢰도 낮은 추천과 신뢰도 높은 추천을 나눕니다. 이를 결정하는 기준은 ‘열린 편집 알고리듬’입니다. 열린 편집 알고리듬은 추천하신 분의 추천 히스토리를 분석해서 이 분이 어떤 글에 추천했는지 봅니다. 그 분이 추천한 글이 베스트에 많이 올라갔다면 신뢰도 높은 추천자가 됩니다.”-저는 베스트 글을 편집자가 선택하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처음에는 내부에 편집자가 있어서 글을 읽고 좋은 글을 베스트에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너무 많은 글이 들어오기 때문에 사람이 베스트를 선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루에 1만3000개의 글을 다 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현재 편집자가 손을 대는 영역은 첫 화면 헤드라인뿐입니다. 오른쪽 날개는 제목이 너무 길 경우 제목을 좀 짧게 줄이기도 합니다.”- 다음 뷰는 사실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서비스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운영비용이 더 들 것 같은데요.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왜 다음 뷰라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일까요?“두 가지가 이유가 있습니다. 다음 뷰가 검색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고, 비즈니스 가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음 뷰는 다른 포털에는 없는 콘텐츠 품질 평가 데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추천’이 바로 그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검색 결과에서 블로그 글을 보여줄 때 글 하나하나의 품질을 평가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다음 뷰에 들어온 블로그 포스트들은 각각의 품질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열린 편집 알고리듬이 그 역할을 합니다. 신뢰도 높은 추천을 많이 받은 글은 품질이 좋은 콘텐츠입니다. 다음 뷰는 콘텐츠를 평가하는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좋은 내용의 블로그 검색결과 상단에 나오면 검색만족도가 높아질 것입니다.또 비즈니스 면에서도 가치가 있습니다. 다음 뷰는 바이럴 마케팅의 플랫폼이 돼가고 있습니다. 현재 다음 뷰에는 상업성 블로그 포스트도 많이 보내지고 있습니다. 이런 포스트들을 바이럴 마케팅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것들을 비즈니스적으로 잘 시스템하고 양성하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또 이 수익을 블로거들에게 나눠주면 생태계가 형성됩니다.”- 어떤 비즈니스 모델이 있을까요?“현재 바이럴 애드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이럴 마케팅은 원래 포털의 사업영역이 아니었지만, 저희가 바이럴 애드라는 상품을 내 놓았습니다. 블로거들이 포스팅한 글 중 광고주가 원하는 글을 다음 메인, 영화, 뷰, 채널 등에 노출하는 상품입니다. 지난 해 9월 처음 출시한 이후 현재 누적 매출이 17억원 정도입니다”- 수익은 어떤 식으로 블로거들과 나누게 됩니까?“뷰 애드라는 것을 준비 중입니다. 저희가 바이럴 애드나 블로그 플랫폼을 활용해서 얻은 수익을 뷰 애드를 통해 블로거들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광고주가 선택한 글을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 포스트에 박스 광고 형태로 붙이면 됩니다.다만 CPC(클릭당 과금) 형식으로 수익을 나누지는 않을 것입니다. CPC로 하면 키워드 사냥 등 어뷰징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좋은 글을 쓰는 블로거와 수익을 나누길 원합니다. 좋은 글을 블로거를 선택하는 것 역시 열린 편집 알고리듬을 따릅니다. 전체 순위 20위권의 파워블로거는 4인 가족 최저생계비(약 140만원) 정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전체 500위 안에 들면 조금이라도 수익을 얻게 됩니다.”- 어뷰징은 전혀 불가능합니까?“구글 애드센스는 블랙리스트 알고리듬입니다. 부정 사용자를 제거하는 방법이죠. 저희는 화이트리스트 알고리듬을 사용합니다. 나쁜 의도를 가지고 어뷰징을 하려면 많은 비용을 들여야 할 것입니다. ”- 어떤 블로그 플랫폼을 이용하든 관계 없나요?“일단 6월에는 티스토리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이후 다음 블로그 이용자들까지 확장시킬 것입니다. 하지만 외부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에게 수익을 나눠주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로 데이터를 연동시켜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서비스 제공업체와 제휴를 맺는다면 가능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연예 블로그 포스팅이 추천도 많고, 페이지뷰도 많은데 수익이 연예 블로거들 위주로 돌아가지 않을까요?“채널 별로 가산점을 줄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비인기 채널에는 가산점이 많아서 그 채널 내에서 상위권에 있으면 전체 순위 상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음 뷰가 광고주에게는 어떤 혜택이 있을까요?“상업적 콘텐츠의 생산을 도와줍니다. 블로거들이 자연스럽게 쓴 글을 통해 바이럴 마케팅을 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 메시지 전파하기 위해 매끄럽고 재미있는 이벤트 하면 관련 글이 많이 생성될 것입니다. 저희는 블로그 마케팅을 양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고주와 블로거가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입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댓글 쓰기

SW개발자를 유혹하는 애플의 방식과 SKT의 방식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04.12 13:31

애플이 지난 9일 발표한 아이폰OS 4.0에는 멀티태스킹보다 더 놀라운 내용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바로 아이애드(iAD)라는 모바일 광고 모델입니다. 아이애드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애플이 수주한 광고를 포함시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광고 플랫폼입니다. 광고에 대한 수익은 애플과 개발자가 4대 6으로 나눠 가지게 됩니다.이로써 애플은 전 세계 개발자들을 열광시킬 또 하나의 무기를 가지게 됐습니다. 아이애드는 개발자들이 아이폰 앱을 개발해야 할 또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이며, 애플은 전 세계의 수많은 개발자들을 자신의 우군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애플 아이폰이 전 세계적으로 대박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신기하고 다양한 ‘앱’이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아이폰’이라는 단말기 자체보다는 ‘앱스토어’라는 신개념의 마켓플레이스에서 구할 수 있는 수 많은 앱들이 아이폰 사용자를 열광시킨 힘이었습니다. 스마트폰 대전(大戰)의 핵심은 유용한 앱을 얼마나 많이 확보했느냐가 돼 가고 있습니다.아이폰의 성공에 자극받은 경쟁자들도 모바일 앱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발툴킷(SDK)을 선보이는 것은 기본이고, 각종 개발자 지원 정책을 쏟아내며 개발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 게임전문 웹진 '더 게임스'에 흥미로운 뉴스 하나가 실렸습니다. SKT, 안드로이드게임 개발 강요 ‘물의’ 라는 기사입니다.SK텔레콤이 모바일 게임의 ‘킬러 타이틀’ 선정 요건으로, 해당 게임의 안드로이드 버전 개발을 의무화할 방침이라는 것입니다. ‘킬러 타이틀’은 모바일 왑 네이트 접속 화면 상단에 위치하는 게임으로 노출빈도가 높아 다운로드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즉, 킬러 타이틀이라는 혜택을 얻으려면 안드로이드 게임도 개발해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정책이 이 기사의 지적대로 ‘강요’인지는 좀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SKT 입장에서 보면 강요한 것이 아니라 킬러 타이틀이라는 당근을 줬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하지만 강요냐 당근이냐를 떠나서 과연 이런 접근 방법으로 애플의 전략을 이길 수 있겠느냐는 생각이 듭니다.애플은 개발자들을 열광케 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들은 누구 하나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아이폰 앱을 개발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SKT의 전략은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하고 싶지 않아도, 킬러 타이틀 선정을 위해 억지로 개발해야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이런 경쟁이라면 누가 이길지는 불을 보듯 뻔 하지 않을까요. 댓글 쓰기

IBM 광고에 헐리우드 스타가 등장했다?

백지영 기자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머 10.02.15 00:13

최근 IBM 광고에 유명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와 페넬로페 크루즈(Penelope Cruz)가 등장했습니다. 난데없이 IT업체 광고에 웬 스타들이냐구요? IBM이 자사 광고에 유명 연예인들을 쓰기 시작한 것일까요? 물론 아닙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파파라치들이 IBM 스마터 플래닛 홍보에 큰 공헌을 했네요. '스마터 플래닛(Smarter Planet)'은 재작년 말부터 IBM이 주창하고 있는 '(IBM의 IT 시스템을 통해) 똑똑한 지구를 만들자'는 캐치프레이즈입니다. IBM 뿐만 아니라 많은 IT업체들이 종종 공항 곳곳에 대형 광고판을 걸어두곤 하는데요. 주로 비행기를 통해 전세계 곳곳을 다니는 유명 연예인들이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잡혔는데, 마침 IBM의 광고판 주위로 지나간 것이 홍보에 도움이 된 셈입니다. 우리나라의 인천국제공항에도 현재 IBM이 광고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군요. 예전에 SAP 광고는 본 것 같은데요. 어쨌든 이러한 사진들은 최근 IBM에서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인 http://twitter.com/smarterplanet에 지난 2월 13일자로 올라온 것들입니다. 안젤리나 졸리의 경우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LAX)에서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잡힌거였군요.(Check out Angelina Jolie posing with IBM's Smarter Planet ads (thanks to the fortuitous paparazzi at LAX) 페넬로페 크루즈 역시 의도치 않게 IBM 스마터 플래닛 홍보에 이용됐네요. 어느 공항인지는 모르지만 공항 밖으로 나오는 페넬로페 크루즈 뒤로 IBM의 스마터 플래닛 로고가 보입니다. 스마터 플래닛의 연예인 주간인가요?ㅋㅋ(Wow. First Angelina Jolie, and now Penelope Cruz?? It's celebrity week for Smarter Planet)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