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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스마트폰 벨소리 만들기는 불법(?)

심재석의 소프트웨어 & 이노베이션 10.07.12 15:17

스마트폰의 장점 중 하나는 벨소리를 마음대로 편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MP3 음악파일을 가공하면 원하는 구간을 선택해 벨소리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별도의 벨소리 음원을 다운로드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비용도 아끼고, 다양한 음악도 벨소리로 이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그런데 이처럼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벨소리를 제작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합법적인 MP3 음원을 다운로드 했다고 해도, 이 음원을 벨소리로 만드는 것은 불법이라는 주장입니다.  그 음원은 벨소리 용도로 제공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직 PC나 MP3 플레이어 등에서 듣는 용도로만 사용돼야 한다는 주장입니다.또 음원을 이용자 마음대로 편집하는 것은 저작 인격권을 침해한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동일성유지권에 위배된다는 것입니다.한국음원제작자협회(음제협)가 이 같은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음제협의 인식을 이해 못 할 바는 아닙니다. 기존에는 일반 MP3 음원시장과 벨소리 음원 시장이 따로 존재했습니다. 예를 들어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팬들은 일반 MP3로 소녀시대 음악을 구매했어도, 휴대폰 벨소리를 따로 다운로드 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더 이상 벨소리를 다운로드 하지 않아도 됩니다. MP3를 편집해서 쉽게 벨소리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저작권자 입장에서는 스마트폰이 수익원을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하지만 음제협이 이 같은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무조건 스마트폰 벨소리 이용이 불법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합법적인 MP3 음원을 가지고 있는 이용자가 이를 벨소리로 변형하는 것은 ‘공정이용’또는 ‘사적(私的) 이용’이라는 시각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공정이용이란 ‘기본적으로 저작권으로 보호되는 저작물을 저작권자의 허가를 구하지 않고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출처 위키백과)입니다. 국내법에서도 이용자들이 개인이 이용할 목적으로 저작물을 복제하는 행위는 불법으로 보지 않고 있습니다.이 때문에 음제협의 고민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벨소리를 무작정 불법으로 규정하기도 어렵지만, 벨소리 음원 시장이 사라지는 것을 눈으로 보고만 있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음제협은 사적 복제 보상금 제도의 도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적 복제 보상금 제도란 복제 기능이 있는 매체의 제작자들에게 보상금을 부과해 저작권자에게 분배하는 제도입니다. 녹음기, 공테이프, 비디오 녹화기기, 복사기, 컴퓨터, 스마트폰 등이 대상 매체가 될 것입니다.다양한 기기의 등장으로 사적 이용의 범위가 넓어져서 이를 통제하기 어려워지자 생겨난 제도입니다.  해외의 경우 독일이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국내 제조업체들도 독일에 수출할 때는 사적 복제 보상금을 내고 수출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저작권자들이 최근 이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선 바 있습니다. 각 저작권 단체들의 연합체인 저작권선진화포럼은 지난 해부터 이 제도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 제도가 도입되면 이런 기기를 만드는 업체들은 사적 복제 보상금을 내야 합니다. 이 경우 기기의 가격상승은 불가피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음악이나 벨소리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이에 대한 사적 복제 보상금을 내는 격이어서 논란이 있을 듯 합니다.하지만 음원 저작권자들이 줄어가는 벨소리 시장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뭔가 대책을 세울 것입니다. 스마트폰이 더 활성화되면, 이 문제가 언론지상을 뜨겁게 달굴 것 같군요. 댓글 쓰기

증시에서 주목받는 한컴, '몸값'도 높아질까

박기록 기자의 IT와 人間 10.06.09 11:24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주가가 급동하고 있습니다.한컴은 8일 상한가에 이어 9일 오전에도 10%P가 넘는 급등세 입니다.지난 3월초, 한컴 대표이사가 횡령및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고 이어 상장폐지 위기까지 몰렸다가 거래소의 실질심사 끝에 지난 4월22일 주식거래가 재개되는 우여곡절을 고려하면 급반전된 분위기입니다. 물론 한컴은 원래 M&A(인수합병) 재료로 있었고, 또한 최근 매각 주간사가 선정되는 등 매각 움직임이 구체화되면서 주가의 향배에 시장의 관심이 높은 상황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9일에 또 하나의 '의미있는 호재'가 붙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8일 전격 공개한 스마트폰(갤럭시S)에 한컴의 오피스 SW(씽크프리 모바일)를 기본으로 탑재된다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주가에 대한 논의는 별개로 하더라도 이는 M&A를 앞두고 있는 한컴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특히 눈여결 볼것은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당사자들의 강력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한컴 M&A와 관련해 시장에서 자주 언급된다는 점입니다. 최근에는 삼성SDS가 한컴의 특정 사업부문을 인수할 것이라는 예상이 강하게 나오기도 했습니다.이에 시장에서는 "정말로 삼성으로 갈지도 모른다"며 여전히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그것이 주가에 반영되는 듯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 스마트폰과 한컴 SW'라는 조합은 그런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듯 합니다. 한편으론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비록 최근 한컴의 양호한 주가 흐름은 한컴이 가진 경쟁력을 냉정하게 재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됩니다. 삼성이 아니더라도 NHN, 엔씨소프트, 안철수연구소 등 우량 IT기업들이 한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흘러나온 얘기들입니다.  이들 거론되고 있는 기업들이 제시하는 한컴 SW와의 시너지는 나름대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경영진의 횡령 혐의 등으로 이미지가 구겨질대로 구겨진 한컴이고,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예전만 못하고 또한 사업환경도 녹록치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최근 <디지털데일리>는 정부 및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문서작성 소프트웨어의 표준 포맷으로 오픈다큐멘트포맷(ODF) 등 국제표준이 강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되면 앞으로 정부문서는 ODF나 OOXML(오피스오픈XML 등으로만 작성되기 때문에 그동안 사실상 공공기관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래아한글에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컴에게는 최근 위기와 기회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한컴의 '정확한 가치'(몸값)를 책정하기는 쉽지 않습니다.특히 관점에 따라 현재가치와 미래가치는 큰 괴리를 보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한컴이 필요이상으로 디스카운트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지금 관심사는 한컴의 입장에선 '미래가치'인데요, 그 미래가치 측면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클라우드, 모바일 등이 한컴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미우나 고우나 한컴은 대한민국의 대표 IT벤처 기업이었기 때문입니다.    댓글 쓰기

삼성전자 ‘갤럭시S’ 미디어데이 동영상 이모저모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6.08 16:42

삼성전자가 글로벌 전략 안드로이드폰 ‘갤럭시S’를 8일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가운데>, SK텔레콤 MNO CIC 하성민 사장<왼쪽>, 구글의 모바일 플랫폼 담당 앤디 루빈 부사장<오른쪽>이 참석했습니다. 국내외 기자들을 비롯 300여명이 왔습니다. 자리가 없어 서 있는 사람도 꽤 됐습니다.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은 “‘갤럭시S’는 삼성의 휴대폰 20년 역량이 모두 들어간 모두의 기대를 넘어서는 제품이다.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의 진주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제품 성공을 자신했습니다.국내 ‘갤럭시S’의 유통을 맡은 SK텔레콤도 ‘갤럭시S’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고 밝혔습니다.하성민 사장은 “‘갤럭시S’는 지금까지 삼성전자와 출시한 스마트폰을 비롯 경쟁사 제품과 비교가 안될 만큼 훌륭한 제품이다”라며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고 극찬했습니다.구글 앤디 루빈 부사장은 ‘안드로이드의 아버지’라 불리는 사람이지요. 그는 ‘갤럭시S’가 안드로이드 개발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기의 이름을 브랜드명인 ‘갤럭시’와 영문 알파벳 조합으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갤럭시S’의 ‘S’는 무슨 의미일까요?이날 삼성전자는 ‘S’는 ‘슈퍼(Super)’라고 설명했습니다. 슈퍼 스마트폰, 즉 3S를 가진 스마트폰이라는 설명입니다. 3S는 바로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슈퍼 디자인(Super Design) ▲슈퍼 애플리케이션(Super Application) 등을 나타냅니다.삼성전자는 서울 서초사옥에서 가진 제품발표회에서 3D 홀로그램을 결합한 1인극 형식으로 제품이 가진 3S를 전달했습니다. 작년 코비폰도 3D 홀로그램 런칭쇼를 했었죠. 그때와는 또다른 재미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갤럭시S’를 이용한 다양한 사례와 3S를 결합했습니다. 한 번 보시죠.다음 동영상은 여자친구의 사진으로 시작하는 ‘슈퍼 아몰레드’에 대한 설명입니다. 야외에서의 AMOLED의 특징인 야외 시인성. 4인치 디스플레이가 갖는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볼까요.두 번째는 ‘슈퍼 디자인’입니다. 다양한 기능을 넣었으면서도 얇은 제품을 만들었다는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사례를 들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무선랜(WiFi)이 탑재돼 기존 무선랜 기기보다 빠른 네트워크 속도를 구현했습니다. 옆 사람이 흥미를 보이네요. 9.9mm의 두께 때문에 수첩 사이에 끼워둔 ‘갤럭시S’를 모를 뻔 했답니다. 가볍고 뒷면을 곡선으로 처리해 그립감을 높였습니다. 사람을 기다리며 3D 게임을 합니다. 1GHz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HD로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습니다. 플래시도 지원합니다. 단 라이트 버전입니다. 플래시 풀버전 지원은 2.2 버전 업그레이드 후에 가능합니다.마지막은 ‘슈퍼 애플리케이션’입니다. ‘갤럭시S’는 한국 상황에 맞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내장했습니다. 주인공은 이 애플리케이션들을 이용해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계획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당연히 ‘해피엔딩’이지요ㅋㅋㅋ.통상 프리젠테이션으로 진행하던 제품 특성을 연극 한 편으로 대신했습니다. 기자들 반응은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그런가요?다음은 ‘갤럭시S’ 외관 및 간단한 시연 동영상입니다.동작속도가 빠르긴 빠릅니다. 아직 ‘아이폰4’의 실물을 보지 못한 상황에서는 ‘갤럭시S’의 자신감에 한 표를 던져주고 싶네요.삼성전자는 ‘갤럭시S’를 통해 애플과 그리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제대로 된 승부를 해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만만치는 않은 상황입니다. 삼성전자가 웃을 수 있을까요. 승부의 추가 어디로 기울지는 애플 ‘아이폰4’가 본격 판매되는 8월경에 알 수 있을 전망입니다. 댓글 쓰기

삼성전자 ‘갤럭시S’, S에 담긴 의미는 뭘까?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6.08 16:23

삼성전자가 글로벌 전략 안드로이드폰 ‘갤럭시S’를 8일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기의 이름을 브랜드명인 ‘갤럭시’와 영문 알파벳 조합으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갤럭시S’의 ‘S’는 무슨 의미일까요?이날 삼성전자는 ‘S’는 ‘슈퍼(Super)’라고 설명했습니다. 슈퍼 스마트폰, 즉 3S를 가진 스마트폰이라는 설명입니다. 3S는 바로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슈퍼 디자인(Super Design) ▲슈퍼 애플리케이션(Super Application) 등을 나타냅니다.삼성전자는 서울 서초사옥에서 가진 제품발표회에서 3D 홀로그램을 결합한 1인극 형식으로 제품이 가진 3S를 전달했습니다. 작년 코비폰도 3D 홀로그램 런칭쇼를 했었죠. 그때와는 또다른 재미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갤럭시S’를 이용한 다양한 사례와 3S를 결합했습니다. 한 번 보시죠.다음 동영상은 여자친구의 사진으로 시작하는 ‘슈퍼 아몰레드’에 대한 설명입니다. 야외에서의 AMOLED의 특징인 야외 시인성. 4인치 디스플레이가 갖는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볼까요.두 번째는 ‘슈퍼 디자인’입니다. 다양한 기능을 넣었으면서도 얇은 제품을 만들었다는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사례를 들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무선랜(WiFi)이 탑재돼 기존 무선랜 기기보다 빠른 네트워크 속도를 구현했습니다. 옆 사람이 흥미를 보이네요. 9.9mm의 두께 때문에 수첩 사이에 끼워둔 ‘갤럭시S’를 모를 뻔 했답니다. 가볍고 뒷면을 곡선으로 처리해 그립감을 높였습니다. 사람을 기다리며 3D 게임을 합니다. 1GHz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HD로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습니다. 플래시도 지원합니다. 단 라이트 버전입니다. 플래시 풀버전 지원은 2.2 버전 업그레이드 후에 가능합니다.마지막은 ‘슈퍼 애플리케이션’입니다. ‘갤럭시S’는 한국 상황에 맞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내장했습니다. 주인공은 이 애플리케이션들을 이용해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계획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당연히 ‘해피엔딩’이지요ㅋㅋㅋ.통상 프리젠테이션으로 진행하던 제품 특성을 연극 한 편으로 대신했습니다. 기자들 반응은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그런가요?삼성전자는 ‘갤럭시S’를 통해 애플과 그리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제대로 된 승부를 해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만만치는 않은 상황입니다. 삼성전자가 웃을 수 있을까요. 승부의 추가 어디로 기울지는 애플 ‘아이폰4’가 본격 판매되는 8월경에 알 수 있을 전망입니다. 댓글 쓰기

삼성스러워진 애플·애플스러워진 삼성…승자는 누구?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6.08 15:15

- HW 강화 ‘아이폰4’ vs SW 강화 ‘갤럭시S’ 전면전삼성스러워진 애플, 애플스러워진 삼성이다. 서로간의 강점을 흡수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각각 8일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와 ‘아이폰4’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애플리케이션 강화에, 애플은 하드웨어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두 제품의 출시시기가 비슷해 한국을 비롯 전 세계 시장에서 전면전이 불가피하다. 승자가 누가될지 주목된다.◆삼성전자, 전 세계 100여개 통신사 선택=선공은 삼성전자가 날렸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S’를 미국 ‘CTIA 2010’에서 공개했다. ‘갤럭시S’는 미국 주요 통신사 모두를 포함한 글로벌 100여개 사업자에 공급이 확정되는 등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애플 ‘아이폰’에 맞설 모델이라는 평가다.모바일 전문 리뷰 사이트 GSM아레나는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새로운 리더가 될 것이다. 슈퍼 아몰레드는 현존하는 최고의 모바일 디스플레이로 시야각 완벽하고 터치감이 좋다. ‘갤럭시S’는 많은 애플리케이션들로 채워져 있고, 그 애플리케이션들은 매우 유용하고 ‘삼성 앱스’를 통해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갤럭시S’는 휴대폰에 미리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앱스 ▲T 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등 멀티 앱스토어를 지원한다. 하드웨어 강점을 살려 소프트웨어를 보완한 셈이다.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 친화형 애플리케이션은 기본 탑재(pre-load) 또는 설치파일 형태로 제공된다. ▲교보문고의 전자책을 볼 수 있는 ‘교보 eBook’ ▲각 지역의 날씨를 CCTV로 볼 수 있는 ‘날씨’ ▲실제 거리 모습을 볼 수 있는 ‘로드뷰’ 기능의 ‘다음 지도’ ▲동영상을 보면서 스마트폰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는 ‘사용 설명서’ ▲컨텐츠 공유를 위한 ‘올쉐어(AllShare)’ ▲날씨 증권 뉴스 스케줄 등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데일리브리핑’ ▲시간별 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캘린더 시계’ ▲일기장 메모 기능에 사진, GPS 위치정보, 날씨까지 저장되는 ‘미니 다이어리’ 등을 탑재했다.◆애플, 88개국 9월말까지 출시=애플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아이폰4’를 통해 기존 휴대폰 ‘빅3’, 노키아 삼성전자 LG전자와 전면전을 선언했다. 앱스토어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하드웨어 경쟁력을 높였다.애플 CEO 스티브 잡스는 제품 발표회를 통해 ‘아이폰4’의 ‘화질’과 ‘두께’를 강조했다. 하드웨어 전문 업체들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표명했다는 분석이다.잡스는 “새로운 망막 디스플레이는 선명한 프린팅 된 페이지처럼 텍스트를 휴대폰에서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리는 수십년동안 이런 것들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꿈을 꾸고 있었다”라고 강조했다.‘아이폰4’는 3.5인치 망막 디스플레이를 통해 960*640 해상도를 구현했다. 이는 ‘아이폰3GS’의 4배, ‘아이패드’의 78%에 달하는 해상도다. ‘아이폰4’의 두께는 9.3mm. ‘갤럭시S’에 비해서 얇다. 프로세서도 자체 제작한 1GHz A4 프로세서를 써 1GHz대로 들어섰다. 멀티태스킹도 지원한다. 한국 시장에는 KT를 통해 7월말에 세계 시장에는 9월말까지 88개국에 선보인다.◆SKT vs KT 대리전 관심=한편 양사의 성패에 따라 업계의 판도도 변화할 전망이다. 우선 국내에서는 ‘갤럭시S’를 유통하는 SK텔레콤과 ‘아이폰4’를 선택한 KT의 스마트폰 대결이 관심이 모아진다. 또 세계 시장에서의 구글과 애플의 모바일 에코 시스템 대결의 승부의 추도 ‘갤럭시S’와 ‘아이폰4’가 쥐고 있다. 댓글 쓰기

하드웨어 사양의 의미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0.06.08 12:51

소프트 파워의 아이폰 출현 이후 하드웨어는 왠지 찬밥이 되는 분위기다. 역시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되고 삼성의 갤럭시S가 출시되니 하드웨어 사양 경쟁은 무의미하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첫 출시된 아이폰과 지금 멀티태스킹이 되는 아이폰의 차이는 하드웨어 사양이다. 멀티태스킹이 되고 안되고는 경험 면에서 차이가 크다. 처음에는 사양이 모자랐고 지금은 그것을 충족해서 멀티태스킹을 푼 것 뿐이다.첫 아이폰이 나왔을 때 모바일 프로세서의 성능이 지금과 같았으면 개발자들의 활동 폭이 넓어졌을 것이다. 애플 앱스토어는 더욱 기발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넘쳐났을 것이다. 소프트웨어든 하드웨어든 혁신은 사용자 경험에서 나온다. 하드웨어가 받쳐줘야 소프트웨어로 혁신이 가능하다. 첫 아이폰이 나왔을 때 멀티태스킹을 가능하게 했다면 지금의 아이폰은 없었을 것이다. 소프트 경쟁력이 뛰어나도 밥그릇에 국을 한가득 담으면 차고 넘칠 뿐이다. 그런 점에서 애플은 버릴 건 버릴 줄 아는 기업이다. 댓글 쓰기

KT ‘넥서스원’ 가격 승부수…출고가 60만원대로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6.06 15:43

- 기본 제공 외장 메모리 16GB로 상향…HTC AS 맡아KT의 전략 안드로이드폰 ‘넥서스원’이 ‘가격’을 최고의 무기로 꺼내들었다. 출고가를 60만원대로 결정했다. 24개월 약정 조건이다. 사실상 초기 구매 비용은 거의 없는 셈이다.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폰 시장에서 ‘넥서스원’발 가격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5일 KT 관계자는 “‘넥서스원’ 출고가를 환율 변동 등을 고려해 60만원대로 결정하는 대신 외장 메모리 등을 16GB로 상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요금제와 보조금 등은 아이폰과 동일한 수준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넥서스원’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안드로이드 OS를 만든 구글이 직접 설계하고 HTC가 제조를 담당했다. 최근 발표된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을 기본 내장한 상태로 판매된다. 실 판매는 21일경부터로 예정돼있다. 이 제품은 SK텔레콤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HTC의 ‘디자이어’와 하드웨어 사양은 대부분 같다. ‘디자이어’와 다른 점은 HTC 고유의 사용자 환경(UI)이 제외돼있는 점이다. ‘디자이어’의 출고가는 90만원대다. 이 때문에 ‘넥서스원’의 가격은 ‘디자이어’의 판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넥서스원’의 사후관리는 HTC가 담당한다. HTC는 7월부터 자체 AS센터 약 70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삼보컴퓨터 AS 등을 하고 있는 TGS와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HTC 관계자는 “‘디자이어’ 뿐만 아니라 HTC의 모든 제품을 한국에서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에 따라 KT는 애플 ‘아이폰’과 구글 ‘넥서스원’이라는 중고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갖추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다. ‘넥서스원’외에도 3분기 중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의 안드로이드폰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넥서스원’이 ‘아이폰’처럼 KT의 스마트폰 효자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댓글 쓰기

아이폰 쇼크에 대처하는 삼성전자 자세는?

채수웅 기자의 방송통신세상 10.06.01 13:45

기분이 단단히 상했나봅니다. KT 이석채 회장 얘기입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31일 합병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상당부분을 아이폰의 장점을 열거하는데 할애했습니다. 그는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아이폰이 보안성이 가장 높으며 기업용 시장에서도 가장 좋은 것이 아이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존하는 스마트폰을 아이폰과 그외의 것들로 분류를 했습니다.  이석채 회장이 왜 그랬을까요?아이폰 이전에 KT에게는 쇼옴니아가 있었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SPH-M8400 입니다. M8400은 일명 쇼옴니아로 불리웁니다. SKT에는 T옴니아가 LG텔레콤에는 오즈옴니아가 있습니다. 쇼옴니아는 합병 KT가 야심차게 내놓은 전략 스마트폰이었습니다. 옴니아라고 같은 옴니아가 아니라는 것이 당초 KT의 설명이었습니다. 실제 개발단계부터 KT와 삼성전자가 같이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T옴니아, 오즈옴니아와는 달리 와이브로와 와이파이, WCDMA를 아우를 수 있는 3W폰, 쇼옴니아가 탄생하게됐습니다. 이석채 회장은 쇼옴니아에 대해 "KTF와 합병하지 않았다면 세상에 이런 제품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며 새로운 시대를 여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제대로된 SHOW를 한번 보여줄 참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가격이 비싼 스마트폰 특성을 감안하면 일정수준의 보조금은 불가피했습니다. 하지만 KT는 아이폰을 도입하면서 결과적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던 삼성전자에 큰 타격을 입힌 꼴이 됐고 그 여파는 단말기 수급 및 보조금의 불균형을 초래했습니다. T옴니아와 오즈옴니아의 경우 각각의 대표 브랜드인 'T'와 '오즈'를 옴니아 앞에 붙이고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삼성전자 역시 광고에서  T옴니아, 오즈옴니아라고 표기했습니다.  반면, 쇼옴니아는 그렇지 못했죠. 삼성전자가 쇼옴니아라는 이름자체를 표시하지 않고 M8400이라고 표시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T옴니아와 쇼옴니아의 맞대결은 T옴니아의 완승으로 끝났고 급기야 이석채 회장 입에서 "쇼옴니아는 홍길동"이라는 발언까지 튀어나왔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31일에는 스마트폰 경쟁과 관련해 "아이폰과 기타제품"이라며 삼성전자 스마트폰 경쟁력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한마디로 단단히 기분이 상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이폰 4G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KT는 그 공백을 메울 전략폰으로 구글의 넥서스원을 선택한 상태입니다. 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K라는 이름으로 KT에 스마트폰을 공급할 예정이지만 이미 옴니아에 놀란 가슴이 갤럭시로는 진정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거기다 갤럭시K와 갤럭시S는 같은 스펙의 제품이 아니라고 합니다. 양사의 갈등을 놓고 시시비비를 가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삼성 입장에서 아이폰에만 역량을 집중한 KT가 곱게 보이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역시 KT의 아이폰 도입으로 인해 손해만 본 것은 아닙니다. 당장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떨어졌을지 모르지만 아이폰이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상당한 기여를 한 점은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이건희 회장은 복귀 일성으로 "지금이 진짜 위기다. 삼성을 대표하는 제품들도 10년내에 사라질지 모른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비판과 도전을 수용하고 이를 넘어서는 노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삼성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 선두를 향해 달리고 있는 기업입니다. 내 안방만 지키겠다는 편협한 마인드는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뿐입니다. 댓글 쓰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A’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5.28 10:40

- 깔끔한 디자인 눈길…안드로이드 2.2버전 업그레이드 예정잘 만들었다. 늦은 만큼 경쟁사에 비해 많은 부분을 수정할 수 있었던 탓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A’ 얘기다. ‘갤럭시A’는 삼성전자의 국내 시장 첫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이다. 당초 예정했던 시간보다 2개월여 늦어진 지난 4월말 판매를 시작했다.판매가 늦어진 이유는 오픈 마켓 애플리케이션을 내장 메모리에만 설치할 수 있도록 한 OS 특성을 반영한 수정 때문이었다. 사용자가 쓸 수 있는 메모리 공간을 600MB 정도로 늘렸다. 통상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라와 있는 앱이 1MB 안팎임을 고려하면 500개 정도를 설치할 수 있는 셈이다. 제조사와 통신사 제공 앱은 기본 제공되는 외장 메모리(8GB)에 설치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 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A’를 안드로이드 버전 2.2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약속한 상태다. 2.2버전은 외장 메모리에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메모리 사용 효율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제품 개선을 위해 출시를 늦춘 전략은 결과적으로 성공했다. ‘갤럭시A’는 출시 후 한 달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평균 일 개통 5000대 이상을 기록하며 안드로이드폰 시장 활성화에 주춧돌을 놨다.디자인은 깔끔하다. 단순함을 극대화 했다. 전면에 버튼은 홈키 밖에 없다. 메뉴와 취소는 터치패드로 사용시에만 불이 들어온다. 좌측에는 음량조절 버튼, 우측에는 카메라 버튼이 있다. 충전을 위한 USB 단자와 3.5파이 이어잭, 홀드키 등은 상단에 배치했다. 지상파 DMB 안테나는 내장형이다.‘갤럭시A’는 모토로라의 ‘모토로이’에 비해 크기는 더 크다. 직접 비교해보니 길이가 더 길었다. 반면 손에 들고 양 제품을 보면 ‘갤럭시A’가 더 작아 보인다. 유선형 디자인 탓이다.‘갤럭시A’에 사용된 ‘AMOLED+’라는 디스플레이는 기존 터치스크린 방식을 감압식에서 정전식으로 바꾸면서 화질이 개선됐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감압식은 플라스틱을 정전식은 강화유리를 쓴다. 플라스틱보다 유리가 투과율이 좋다. 그래서 ‘플러스’다.삼성전자는 ‘갤럭시A’ 출시에 맞춰 100여개 이상 애플리케이션을 SK텔레콤의 오픈 마켓 ‘T스토어’에 입점한 ‘삼성 앱스’에 올려뒀다. 하지만 테스트를 위해 사용해 본 제품이 ‘삼성 앱스’ 인증을 하지 못해 실제 써보지는 못했다. 사용자 환경(UI)은 햅틱이지만 ‘T옴니아2’ 같이 OS를 완전히 덮은 형태는 아니다. 아이콘 디자인 등 분위기만 햅틱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듯 싶다. 주의할 점도 있다. 카메라 등 모든 멀티미디어 기능은 외장 메모리가 없으면 제대로 쓸 수가 없다. 안드로이드 OS 자체가 갖는 미숙함도 여전하다. 물론 안드로이드폰 전체가 갖고 있는 문제다. 아직 발전 단계에 있는 OS기 때문이다.하지만 스마트폰을 처음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갤럭시A’는 괜찮은 선택이다. ‘갤럭시S’ 때문에 망설일 수도 있지만 ‘갤럭시A’는 ‘갤럭시A’대로 ‘갤럭시S’는 ‘갤럭시S’대로 주는 가치가 다르다. 댓글 쓰기

국내 출시 안드로이드폰, ‘프로요’ 업그레이드 여부는?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5.24 10:35

- 삼성전자·HTC ‘확정’·팬택 ‘미정’·모토로라 ‘난색’구글이 만든 모바일 운영체제(OS)의 2.2 버전 ‘프로요’가 공개됐다. 이에 따라 국내 판매되고 있는 안드로이드폰의 업그레이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모토로라 HTC 등이 5종의 안드로이드폰을 판매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OS는 윈도모바일과 달리 무료이기 때문에 하드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이 업그레이드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 제조사의 반응은 두 가지다. 바로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겠다는 곳과 득실을 따져봐야 한다는 곳이다. 업그레이드가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PC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비스타’가 같은 이유로 외면당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A’의 업그레이드를 확정했다. 내달 선보이는 ‘갤럭시S’는 2.1버전으로 출시되나 바로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HTC도 이미 글로벌 차원에서 대부분의 올해 출시한 안드로이드폰에 ‘프로요’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미 ‘갤럭시A’는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했다”라며 “‘갤럭시S’도 당연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드로이드폰 ‘시리우스’를 팔고 있는 팬택은 신중한 입장이다. 자체 연구소에서 충분한 테스트를 거친 이후 업그레이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팬택 관계자는 “업그레이드가 무조건 사용자에게 플러스로 작용하는 것만은 아니다”라며 “충분한 검토를 한 후 조만간 지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모토로라는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의 업그레이드를 제공하지 않을 예정이다. ‘모토로이’ 개발 자체가 2.2버전을 상정한 것이 아니어서다.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경우 사용자가 오히려 불편해 질 수도 있다는 판단이다.모토로라 관계자는 “메모리 등 OS 버전에 맞춰 선행 설계를 해야 하는데 ‘모토로이’는 2.1에 최적화 돼있다”라며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 것이 사용자에게 더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LG전자는 이달 중 LG텔레콤을 통해 선보일 ‘옵티머스Q’의 업그레이드 여부에 대한 논의를 유보했다. ‘옵티머스Q’는 일단 1.6버전으로 출시된 뒤 2.1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예정이다. KT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안드로원’은 1.6버전까지만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LG전자 관계자는 “‘옵티머스Q’는 1.6으로 판매를 시작한 뒤 2.1을 지원하는 것까지만 논의된 상태”라며 “제품 출시 전에 2.2버전까지 업그레이드를 얘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얘기했다. 댓글 쓰기

안드로이드폰 ‘봇물’, 누가 웃을까?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4.28 10:02

- 삼성전자 ‘갤럭시S’·HTC ‘디자이어’·모토로라 ‘드로이드’ 관심안드로이드폰 시장이 달궈지고 있다. 국내 제조사는 물론 해외 제조사까지 다양한 안드로이드폰을 2분기 판매할 예정이다. 출시를 예고한 안드로이드폰만 모두 9종이다. 서로 다른 통신사에서 나오는 모델과 기존 출고된 제품을 포함하면 모두 11종의 안드로이드폰이 각축을 벌인다.2분기 선보일 안드로이드폰 중 사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은 HTC ‘디자이어’(5월) 삼성전자 ‘갤럭시S’(6월) 모토로라 ‘드로이드’(6월) 등이다. 이들 제품은 이미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스마트폰이다. 이들 제품은 모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최신 버전 2.1을 탑재했다.HTC의 ‘디자이어’는 3.7인치 AMOLED 터치스크린와 퀄컴의 1GHz 스냅드래곤 CPU를 채용했다. 크기는 가로 세로 두께가 각각 6cm*11.9cm*1.2cm다. 내장 메모리 공간은 576MB. 외장 메모리는 최대 32GB까지 지원한다.HTC는 첫 안드로이드폰 ‘G1’과 첫 구글폰 ‘넥서스원’ 등 안드로이드폰에서 잔뼈가 굵은 업체다. ‘디자이어’는 ‘넥서스원’ 후속제품으로 HTC 고유의 ‘센스 사용자환경(Sense UI)’을 내장했다. 500만화소 카메라를 갖췄으며 사진을 찍은 위치를 기록해주는 지오태깅 기술이 들어갔다. 디빅스 파일 재생은 지원하지 않는다.삼성전자의 ‘갤럭시S’는 4.0인치 슈퍼 AMOLED를 썼다. 슈퍼 AMOLED는 기존 AMOLED 패널과 터치스크린을 하나로 결합해 화질과 시인성을 2배 이상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1GHz CPU가 머리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처음으로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했다. 삼성전자의 TV 화질 기술을 휴대폰에 맞게 최적화한 mDNIe(mobile Digital Natural Image engine) 기술도 적용했다. 사진 동영상 인터넷 전자책 등 멀티미디어 파일을 HD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내장 메모리는 8GB와 16GB 두 가지 모델이 있다. 블루투스 3.0을 갖춰 무선 연결 속도를 높였다. 제품 사양면으로만 보면 상반기 국내 출시될 휴대폰 중 가장 높다.모토로라의 ‘드로이드’는 앞서 언급한 두 제품보다는 오래된 제품이지만 그만큼 안정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국내 출시 가격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책정될 전망이다. 미국 시장에서만 100만대가 넘게 팔리며 모토로라의 부활을 알린 제품이다. 3.7인치 LCD와 슬라이딩 쿼티 키패드를 장착했다. 500만화소 카메라와 LED 플래시 등을 갖췄다.한편 소니에릭슨의 ‘X10’과 모토로라의 ‘XT800W’ 등도 주목할만한 제품이다. ‘X10’은 일본 시장에서 소니의 카메라 기술을 접목했다는 점, ‘XT800W’는 2G 안드로이드폰이라는 점이 사용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