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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통신사 단말 유통 독점 이유, 작년 단말 매출 16조원…LG전자보다↑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2.06 07:00

작년 통신사 및 관계사 단말기 관련 매출액이 16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SK텔레콤은 관계사 SK네트웍스를 통해 KT와 LG유플러스는 직접 단말기 유통을 한다.통신사가 유통하는 단말기는 대부분 스마트폰이다. 여기에 유선 기기와 태블릿PC 일반폰 등을 포함한다. 국내 판매 단말기는 거의 통신사와 관계사가 제조사로부터 구입해 이익 및 비용을 붙여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매출 16조원은 작년 LG전자가 전 세계에 단말기를 공급해 기록한 매출액(9조9406억원) 보다 많다. 이익도 당연히 많다. 통신사가 단말기 유통을 독점하려…

크다 선명하다 빠르다…팬택 풀HD폰 ‘베가 넘버6 풀HD’ 살펴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1.28 10:31

크다. 선명하다. 빠르다. 팬택의 스마트폰 신제품 ‘베가 넘버6 풀HD(모델명 IM-A860S/K/L)’의 첫인상이다. 크지만 사용하기 편하고 선명함과 빠름을 십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이 제품은 국내 출시 스마트폰 중 최대 화면인 5.9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해상도 역시 국내 출시 스마트폰 중 최고인 고해상도(풀HD, 1080*1920)를 지원한다. 동영상 콘텐츠를 이용할 때는 해상도가 높고 화면이 큰 제품이 좋다는 것은 TV를 연상하면 이해하기 쉽다.동영상을 재생하면서 화면을 축소하거나 확대할 수 있는…

LG전자-구글, ‘넥서스4’ 1분기 한국 출시…득과 실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3.01.25 07:00

LG전자와 구글이 안드로이드 4.2버전(젤리빈) 운영체제(OS)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4’의 국내 출시를 확정했다. 판매 방법 및 출고가 등을 두고 양사가 협의 중이다. 넥서스4의 해외 판매 방식인 온라인 판매 또는 통신사나 LG전자 유통망을 통한 판매 등 판매 방법에 따라 가격은 유동적이다. 빠르면 1분기 중 시판 예정이다.넥서스4 판매는 과연 LG전자에게 득인가 실인가. 지금으로서는 득보다 실이 클 가능성이 높다. 넥서스4로 인해 얻을 수 있는 홍보 효과는 이미 충분히 거뒀지만 실제 제품 판매 과정에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

울트라북에 주력하는 LG, 상반기 주력 모델은?

이수환 기자의 기술로 보는 IT 13.01.02 14:39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스마트 기기의 등장으로 PC 시장이 11년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세계 최대의 넷북 업체인 에이수스와 에이서가 올해부터 넷북을 생산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넷북은 휴대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한때 전체 노트북 판매량의 15%에 달했으나 성능에 대한 한계와 울트라북, 태블릿의 등장으로 급격히 입지가 줄어들었다.올해 PC 시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소폭 하락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윈도8 효과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각 PC 업체들은 수익성이 높은 일체형PC나 울트라북, 터…

부족했던 2% 채웠다, 5인치 4:3 화면이 주는 새로운 가치…‘옵티머스뷰2’ 써보니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11.30 07:00

LG전자의 5인치 스마트폰 ‘옵티머스뷰’가 ‘옵티머스뷰2(모델명 LG-F200S/LG-F200K/LG-F200L)’로 새단장을 했다. 옵티머스뷰2는 비슷한 시기 출시된 ‘옵티머스G’에 가려 상대적으로 화제가 덜 됐지만 입소문만으로 일부 통신사에서는 옵티머스G보다 높은 선택을 받고 있다. 옵티머스뷰2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SK텔레콤용 옵티머스뷰2를 한 달간 사용해봤다. 이 제품은 통신 3사 모두 판매한다. 롱텀에볼루션(LTE)용이다.LG전자의 옵티머스뷰 시리즈가 경쟁사 5인치대 스마트폰과 다른 점은 4:3 비율의 화면을 선택한 점이다. 경쟁…

통신사, 단말기 유통 못 놓는 속사정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11.13 07:00

가계 통신비 과다 논란이 거세다. 이동통신이 타깃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지난 3분기 2조원 넘는 돈을 마케팅비에 쏟은 사실이 드러나며 통신비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통신 3사는 ‘통신비가 높은 것은 단말기 가격이 합산돼 벌어진 착시 효과’라고 맞섰다. 국내 출시 휴대폰은 대부분 통신사 관계사(SK네트웍스)와 통신사(KT LG유플러스)가 제조사로부터 공급을 받아 전국 이동통신 대리점과 판매점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한다.통신비에서 단말기 값이 문제라면 통계를 수정하거나 단말기 유통을 분리…

메모리 치킨게임은 이제 끝

한주엽의 Consumer&Prosumer 12.11.01 09:23

전동수 삼성전자 DS총괄 메모리 사업부 사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메모리 치킨게임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독일 키몬다는 공중 분해됐고 일본 엘피다도 마이크론에 인수되면서 메모리를 공급하는 업체가 사실상 3~4개로 줄어들었다는 게 이유다. 그는 최근 업계의 ‘자율 보정 능력’이 좋아졌다고 진단했다. 공급이 넘쳐 가격이 떨어지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발적으로 생산량을 줄이게 된다는 것이다. 도시바가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줄이겠다는 발표를 하자 4분기 현재 낸드플래시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것이…

‘아이폰5’ 출시일 ‘갈팡질팡’…울고 웃는 소비자·통신사·제조사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10.31 07:00

애플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5’의 국내 도입을 두고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애플은 국내 전파인증 과정에서 두 차례 실수를 범했다. 전파인증에 걸리는 시간은 5일 내외. 10월 출시는 불가능하다. 11월초 출시도 위태롭다. 아이폰5 판매가 지연되면서 소비자와 업계 셈법이 복잡해졌다.아이폰5 출시 지연에 따라 가장 몸이 다는 곳은 KT다. KT는 아이폰5를 롱텀에볼루션(LTE) 반격 최대 무기로 여기고 있다.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마케팅비를 크게 쓰지 않아도 충성도 높은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애플, 잡스 잔상 지운다…혁신 없는 혁신 시작, 아이패드미니·4세대 아이패드 ‘이정표’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10.25 07:00

애플이 지난 23일(현지시각) 태블릿PC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아이패드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다. 2종의 신제품은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 사후 애플이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어떤 전략을 취할지 보여주는 이정표다. 특정 타깃이 아닌 대중에 대한 공략과 도전자가 아닌 방어자 입장에서 구사해야 하는 전략과 전술이 시험대에 올랐다.<관련기사: 애플, 7.9인치 아이패드미니 선봬…한국, 26일부터 예약접수>애플의 단말기 전략의 특징은 ‘마이 웨이(my way)’로 지칭할 수 있다. 마이 웨이의 특징은 3가지다. 경쟁사나…

명가의 부활…2012년 LG전자 스마트폰 관통하는 화두, ‘L스타일’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03.05 07:00

LG전자가 돌아왔다. 명가의 부활은 이뤄질 수 있을까. 아니면 한 때를 풍미했던 업체로 사라질 것인가.지난 27일부터 3월1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서 LG전자는 이례적으로 개막 하루 앞 국내외 기자들에게 전시관을 공개했다. 깜짝쇼보다는 제대로 된 평가를 받겠다는 의지다.LG전자가 보여준 제품은 크게 4종. ▲‘옵티머스 뷰’ ▲‘옵티머스 4X HD’ ▲‘옵티머스 3D 맥스’ ▲‘L스타일’ 제품군이다.<관련글: 2% 부족한 ‘갤럭시노트’ 저격수…LG전자 ‘옵티머스뷰’ 체…

‘갤럭시S3’ MWC 비공개…삼성전자, LG전자 따라하긴가? 애플 따라하긴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2.02.05 13:32

삼성전자가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3’를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서 비공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관련기사: 삼성전자, ‘갤럭시S3’ MWC 비공개 확정>삼성전자의 결정을 두고 여러 가지 가설이 돌고 있다. 큰 줄기는 2개다. 첫 번째는 ‘제품 개발에 문제가 있다’라는 것. 두 번째는 ‘비밀주의’로 선회했다는 것이다. 향후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염두 했을 때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는 지점이다.MWC는 이동통신업계에서 가장 큰 전시회다. 제조사 통신사 통신장비 업체는 물론 통신표준을 논의하는 행사…

스마트폰 열풍, LG전자 국내 2위 자리 내주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9.02 09:14

body,table {font-size:9pt;FONT-FAMILY:굴림}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팬택, 스마트폰 부동의 2위 유지…하반기 LG전자 반격 관건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은 스마트폰을 차세대 서비스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있어 이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스마트폰 열풍을 타고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모토로라라는 국내 휴대폰 점유율 순위도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확대에 따라 휴대폰 제조사의 국내 시장 점유율 추세가 바뀌고 있다. 그동안 국내 휴대폰 시장은 삼성전자&gt;LG전자&gt;팬택&gt;모토로라 순으로 많은 시장을 가지고 있었다. 삼성전자가 절반, LG전자는 나머지 시장의 절반, 그리고 그 외의 시장을 팬택과 모토로라 등이 차지해왔다.◆LG전자의 빈틈, 삼성·팬택·애플·HTC ‘차지’=하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가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LG전자가 잃은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이 치열하다. 작년 2분기 ‘쿠키폰’과 ‘롤리팝폰’의 연이은 성공으로 30%를 상회했던 LG전자의 점유율은 현재 20%대를 위협 받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그리고 그 차이는 삼성전자, 팬택, 애플, HTC 등이 메웠다.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 확대를 틈타 국내 1위를 굳혔다. ‘T옴니아2’, ‘갤럭시A’, ‘갤럭시S’ 등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SK텔레콤의 스마트폰 가입자의 80%를 넘는다. 삼성전자는 작년 2분기 48%대까지 하락했던 국내 시장 점유율도 55%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지난 2월에는 사상 최대인 57.3%까지 달성한 바 있다.팬택은 LG전자를 제치고 국내 2위 휴대폰 업체의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기세다. 스마트폰에서는 이미 LG전자를 압도적인 차이로 제쳤다. ‘시리우스’, ‘이자르’, ‘베가’ 등은 적절한 제품 공급으로 SK텔레콤과 KT의 주력 단말기 역할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전체 SK텔레콤의 스마트폰 가입자 중 점유율 2위는 팬택이다. 이에 힘입어 팬택은 외산 업체의 진출 강화 등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13~15%의 점유율을 꾸준히 지키고 있다.스마트폰 돌풍을 이끈 애플도 국내 시장에 안착했다. ‘아이폰3GS’ 판매가 주춤했지만 ‘아이폰4’ 예약 구매 20만 돌파 등 인기가 식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연간 국내 휴대폰 시장 점유율 5% 이상 달성은 문제가 없어 보인다. 이럴 경우 국내 시장 진출 1년만에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하반기 LG전자 ‘제품 경쟁력·마케팅 능력’ 반격 열쇠=HTC는 해외에서 만큼의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입소문을 타고 점차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SK텔레콤을 통해 ‘디자이어’와 ‘HD2’를 팔고 있다. KT를 통해 판매되는 구글폰 ‘넥서스원’도 HTC가 생산한 제품이다. HTC는 이달 중 SK텔레콤과 KT 양쪽에서 보급형 안드로이드폰을 각각 1종씩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HTC의 점유율은 아직 한 자리수대 초반이지만 SK텔레콤을 통해 비슷한 시기 한국 시장에 진출한 소니에릭슨, 림(RIM) 등에 비하면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다.한편 이에 따라 LG전자의 반격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LG전자는 국내 최대 통신사인 SK텔레콤이 스마트폰 가입자를 200만명까지 확보하는 과정에서 1000대의 스마트폰도 팔지 못했다. SK텔레콤의 주력으로 자리잡은 안드로이드 플랫폼 제품을 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LG전자는 이달 선보인 ‘옵티머스Z’ 등으로 반등을 노린다. 하반기 2~3종의 안드로이드폰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결국 LG전자가 경쟁사에게 내준 점유율을 다시 찾아올 수 있을지, 아니면 이대로 시장이 고착화될지는 하반기 LG전자의 안드로이드폰 경쟁력과 마케팅 능력이 좌우할 전망이다. 댓글 쓰기

삼성전자 대표이사 연봉, LG전자 대표이사 8배?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4.01 10:01

- 삼성전자 사내이사 평균 108억원·LG전자 사내이사 평균 13억원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 3월31일 2009년도 사업보고서를 공시했습니다. 사업보고서는 연간 회사의 주요 재무적인 내용 및 사업 내용, 시장 상황 등을 정리해 금융감독원에 보고하는 정기공시 내용입니다. 국내 증시에 상장한 회사라면 매년 결산일이 끝난 후 90일 이내에 보고하도록 돼 있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에서 볼 수 있습니다.이번 사업보고서에서 눈에 띄는 내용은 ‘임원 및 직원 등에 관한 사항’에서 임원의 보수 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임원은 등기이사를 일컫습니다. 상무 전무 같은 통상 임원이 아니라 주주총회를 통해 승인된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를 말하는 얘기 입니다. 이들은 보수 역시 주총의 승인을 거치는데요. 주총에서는 이들에게 지급해도 되는 돈의 총액만 결정할 뿐 세부내역까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실제 지급된 금액의 총액이 공개됐습니다. 즉 정확하게까지는 아니지만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등기이사가 연봉을 얼마나 받는지를 알 수 있게 된 것입니다.삼성전자는 사내이사 4인에게 총 431억원을 줬습니다. 1인당 평균 108억원 입니다. 삼성전자의 사내이사는 대표이사인 최지성 사장과 이윤우 부회장, 최고재무책임자(CFO) 윤주화 사장, 사업지원팀장 이상훈 사장 이렇게 4명입니다. 직책별 차이가 있을테니 실수령액은 조금씩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번에는 기존 등기이사 중 5명의 퇴직금도 포함됐습니다.LG전자는 사내이사 2명에게 총 26억원을 지급했습니다. 1인당 평균 13억원입니다. 대표이사 남용 부회장과 CFO 정도현 부사장이 대상자입니다. 강유식 부회장은 지주회사 임원을 겸하고 있어서인지 LG전자 측에서 돈을 받지는 않았습니다.이렇게 보면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LG전자 대표이사보다 무려 8배나 연봉이 높습니다. 굉장한 차이죠. 등기임원은 회사가 재무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 연대보증의 책임이 있습니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이 퇴직금 부분이 있어서 8배라고 잘라말하기는 조금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직원 연봉 역시 삼성전자가 약간 높습니다. 삼성전자는 6780만원, LG전자는 6380만원입니다. 삼성전자 직원은 평균 7.9년을 LG전자 직원은 평균 8.8년을 회사에 몸담고 있습니다. 댓글 쓰기

벌써 2016년?…새해 첫 날부터 체면 구긴 LG전자 ‘싸이언’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0.01.02 08:00

LG전자가 새해 첫날부터 체면을 단단히 구겼다. 휴대폰 단문문제메시지(SMS) 수신연도 오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2010년 1월1일 0시 이후 수신된 메시지는 연도가 2016년으로 표기된다. 발생 원인은 SMS 수신시 연도를 표시해주는 소프트웨어 코드 작성에 오류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2005년 6월 이후 국내 시장에 판매한 휴대폰 중 73개 모델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2005년 2개 ▲2006년 3개 ▲2007년 이후 68개로 사실상 대부분의 휴대폰에 해당하는 셈이다. 쿠키폰 롤리팝폰 등 LG전자의 대표적인 모델들이 다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결국 2007년 이후 본격 도입한 SMS 소프트웨어 검수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소리다. LG전자는 부랴부랴 보도자료를 내는 한편 홈페이지에 공지를 띄우고 3일 0시부터 모델별로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해 주겠다고 나섰지만 브랜드 이미지 타격은 피할 수 없게 됐다. 더구나 기본 기능의 문제를 지금까지 몰랐다는 것은 LG전자 휴대폰 개발 프로세스의 신뢰도까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다. 이번 오류로 SMS 수신 연도 표시 오류 외 휴대폰 동작 및 기능상의 문제는 없다는 것이 일단 회사측의 설명이긴 하나 더 큰 문제가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한편 LG전자는 별도 조치를 통해 고객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더라도 SMS 연도 표시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자세한 업그레이드 관련 내용은 싸이언 홈페이지(www.cyon.co.kr) 및 LG전자 고객 서비스센터(1588-7777, 1544-777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