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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본 제조사, 언제까지 MWC 들러리 설까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03.11 06:00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5’가 폐막했다. 올해도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모바일 업계 현재와 미래를 궁금해 하는 이와 기회를 잡으려는 이로 북적였다. 행사를 주최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따르면 200개국 9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역대 최다다.MWC의 성장은 모바일의 성장과 궤를 같이한다. 더불어 성장한 곳이 있으면 그만큼 자기 몫을 뺏긴 곳이 있다. 짐을 싸기 직전까지 몰렸지만 버틴다. 버텨야 기회가 온다. 일본 제조사가 처한 현실이다.일본 전자시장은 거의 모든 종목을 일본 업체가 주도한다. 품목…

MWC2015로 엿 본 삼성전자의 올해 모바일 사업 전략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03.10 06:00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5’가 폐막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각) 4일 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모바일 업계 현재와 미래를 궁금해 하는 이와 기회를 잡으려는 이로 북적였다. 행사를 주최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따르면 200개국 9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역대 최다다.삼성전자는 행사 개막 하루 전 1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했다. 5500여명의 전 세계 언론과 업계 관계자가 행사를 지켜봤다.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S6’와 ‘갤…

중국은 어떻게 MWC 주인공이 되었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03.09 06:00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5’가 폐막했다. 올해도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모바일 업계 현재와 미래를 궁금해 하는 이와 기회를 잡으려는 이로 북적였다. 행사를 주최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따르면 200개국 9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역대 최다다.취재를 위해 이곳을 방문한 것도 5년째다. 그동안 MWC는 많은 변화를 거쳤다. 올해로 바르셀로나에 자리를 잡은지 10년이다. 행사장은 피라 몬주익(12만평방미터)에서 피라 그란비아(24만평방미터)로 2배 커졌다. 피라 몬주익은 올해부터 스타트업의 보금자리로 다시…

LG전자의 저력 빛났다…‘워치어베인LTE’ MWC 체험기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03.02 09:00

LG전자의 저력이 보이는 제품이다. LG전자의 스마트시계 ‘워치어베인LTE’가 그렇다. LG전자는 1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피아호텔에서 전 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워치어베인LTE를 공개했다.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롱텀에볼루션(LTE) 통신기능을 넣은 스마트시계다. 스마트폰이 없어도 음성 및 데이터통화를 할 수 있다. 구현한 각종 기능 역시 단독적인 사용환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디자인은 전형적인 운동을 좋아하는 남성을 타깃으로 했다. 시계는 금속 줄은 특수고무 재질이다. 스크래치 및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

스마트시계, ‘보이지 않는 적’과의 대결…삼성·LG, 애플 쓰나미 넘을 수 있을까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02.24 09:45

파도는 수십년 아닌 수만년에 걸쳐 조금씩 해안선을 바꾼다. 그 역할도 이쪽저쪽에 분산돼 왔다. 쓰나미는 해안선에 그치지 않고 내륙까지 무서운 기세로 덮친다. 지나간 자리는 초토화다. 파도에 의한 침식은 오랜 기간에 걸쳐 대비할 시간을 주지만 쓰나미 충격은 삶의 방식을 흔든다. 지금까지 상식은 소용없다. 애플은 쓰나미다.현재의 모바일 세상은 애플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폰’은 휴대폰 업계 지형도는 물론 모바일 라이프 자체를 바꿔놓았다. ‘아이패드’는 PC와 모바일 기기 경계를 허물었다. 태블릿이라…

타이젠, 제2의 챗온인가 제2의 iOS인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02.03 06:00

혹시나 했는데 역시다. 2일 삼성전자 메신저 ‘챗온’은 더 이상 메시지를 다른 이에게 전달하지 못했다. 만들어 놓은 대화방과 새 연락처는 자동으로 등록은 되지만 메신저로서 기능을 잃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12월19일 한국시간 2015년 2월1일 오전 9시부로 챗온을 종료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챗온은 삼성전자가 지난 2011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2011’서 선보인 메신저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시작해 윈도와 아이오에스(iOS) 그리고 블랙베리 OS까지 영역을 넓혔다. 모바일에서 PC까지 전…

휴대폰 업계, Others(기타)의 부상…팬택이 놓친 기회&잡을 수 있는 기회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01.28 06:00

LG경제연구원이 주목할 만한 보고서를 냈다. 배은준 홍일선 책임연구원이 쓴 이 보고서 제목은 ‘모바일 시장판도 흔들 숨은 강자들’이다.<원문: 모바일 시장판도 흔들 숨은 강자들>이 보고서의 요지는 앞으로 휴대폰 시장을 주도할 업체는 삼성전자 애플 같은 강자가 아닌 기타(Others) 기업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경쟁을 피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몸을 숨기고 내실을 다진다. 모습을 드러낼 때는 이미 글로벌 기업이 제압하기 어려운 성장성과 화제꺼리를 몰고 다닌다. 샤오미가 그랬다. 즉 ‘휴대폰 시장 변화의 진앙은 시…

조급증? 존재감?… 황창규 2년차 KT, 싸움닭 된 까닭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01.26 06:00

KT가 달라졌다. 존재감 없던 모습이 아니다. 1등에 밟히고 3등에 치이던 모습을 털고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황창규 대표 취임 2년차를 맞아 부진 탈출을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는 평가다.KT가 달라진 모습은 경쟁사에 대한 공격적 태도가 강화됐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KT는 작년 12월28일 SK텔레콤이 ‘세계 최초 4배 빠른 롱텀에볼루션(LTE) 상용화’를 발표하자 바로 “고객 입장과 통신시장 상용화 정의에 비춰볼 때 문제점이 있어 실질적 상용 서비스로 간주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지난 6일부터 SK텔레콤이 이를 이용한…

곡면폰을 사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G플렉스2’가 내놓은 해답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01.23 06:00

LG전자가 2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G플렉스2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했다. ‘G플렉스2’는 LG전자의 두 번째 곡면(Curved, 커브드) 스마트폰이다.LG전자는 2013년 위아래로 휘어진 ‘G플렉스’를 내놓은바 있다. G플렉스2는 G플렉스의 디자인을 계승 발전시킨 제품이다.G플렉스2의 특징은 서로 다른 4가지 곡률을 적용한 점이다. 곡률은 곡선의 휨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다. G플렉스2의 전면은 곡률 700R을 적용했다. G플렉스와 같다. 700R은 반지름 700mm인 원의 휘어진 정도다. 곡률이 낮으면 더 휘어졌다고 보면 된다. G플렉스2 후…

‘롤리팝’으로 엿 본 구글-삼성전자 역학관계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01.20 06:00

사용하고 있던 ‘갤럭시S5’의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 5.0버전(롤리팝)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5일부터 갤럭시S5에 대한 롤리팝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무선 업그레이드(OTA: Over The Air)는 지원하지 않는다. 삼성전자의 휴대폰 관리 프로그램 ‘키스’를 PC에 설치한 뒤 유선으로 연결하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키스가 아직도 있었다. 키스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콘텐츠와 설정을 백업하는데 쓸 수 있다.안드로이드는 구글이 주도하는 개방형 OS다. 누구나 가져다 구미에 맞게 변형…

보이지 않는 손…4배 빠른 LTE 세계 최초 상용화 갈등, 원인제공 누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5.01.13 06:30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4배 빠른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세계 최초 상용화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LTE는 주파수 폭이 넓어지면 이에 비례해 속도와 용량이 증가한다. 4배 빠른 LTE는 각기 다른 주파수에 흩어진 대역 70MHz(SK텔레콤 KT) 또는 80MHz(LG유플러스)을 주파수묶음기술(CA, 캐리어 애그리게이션)로 1개처럼 활용해 구현한다. 국내는 광대역 주파수 1개(30MHz 또는 40MHz)와 일반 주파수 2개(각각 20MHz)를 묶었다. 이 때문에 3밴드CA 또는 3밴드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라고도 부른다.갈등은 SK텔레콤이 촉발했…

내 멋대로 뽑은 2014년 최고·최악 스마트폰은?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12.26 07:00

올해도 수많은 휴대폰이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렸다. 제품을 만든 제조사는 하나같이 ‘최고’와 ‘대박’을 꿈꿨다. 시장은 정해져 있고 흥행작이 있으면 망작도 있다. 기대가 현실로 모두 바뀌는 세상은 없다. 올 해 나온 제품 중 최고의 휴대폰과 최악의 휴대폰은 무엇일까.내 멋대로 최고 최악 각각 3종의 휴대폰을 꼽았다. 판단의 기준은 ‘기대’다. 판매량은 적었지만 기대에 비해 주목을 받았다면 최고의 제품이, 판매량이 많았어도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면 최악의 제품이다. 제조사의 명운을 좌우하거나 시장에 한…

제로클럽으로 엿본 삼성·LG·팬택·애플 스마트폰의 미래 가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12.17 07:00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중고폰 선 보상 프로그램이 이달 말 폐지를 앞두고 있다. 프리클럽(SK텔레콤) 스펀지제로플랜(KT) LG유플러스(제로클럽) 등 중고폰 선 보상 프로그램은 3사의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가입자 모집 경쟁 부산물이다.이 프로그램은 18개월 뒤 제품 반납을 조건으로 신제품을 중고폰 가격을 제한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의 제로클럽이 원조다. 출발 때부터 조삼모사(朝三暮四) 보조금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정부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사안이다.<관련기사: LGU+ 제로클럽, 파격…

아시아 최대 전자상가 中 화창베이에서 본 삼성전자의 암울한 미래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12.15 13:00

중국의 휴대폰 제조사는 브랜드 기준으로도 셀 수 없다. 화창베이의 판매점 직원의 답도 “모르겠다”였다. 화창베이는 중국 선전의 전자제품상가 밀집지역. 한국의 용산을 생각하면 된다. 규모는 상상초월. 건물 하나에 2000여개 매장이 들어서있다. 전체는 15만개 안팎. 완제품과 부품 없는 것이 없다. 종사자만 20만여명에 달한다. 가히 아시아 최대 전자시장이다.거리에서 보이는 간판은 대부분 삼성전자와 애플이지만 많이 팔리는 제품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만든 것이 아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제품도 각…

롤리팝 데자뷔…2014년의 LG전자, 2009년의 LG전자와 다른 길 갈 수 있을까

윤상호 기자의 DIGITAL CULTURE 14.11.24 10:40

우연인가 필연인가.구글 안드로이드 5.0버전(롤리팝)을 국내에선 LG전자가 ‘G3’에 가장 먼저 탑재한다. 이번 주 업그레이드 예정이다. OS 업그레이드는 ▲LG전자 ▲팬택 ▲삼성전자 순으로 적극적이다. 구글의 레퍼런스폰을 삼성전자가 아닌 LG전자가 맡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 최신 OS를 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가장 광범위하게 적용했던 시대는 끝났다. 삼성전자는 제품군을 너무 넓혀 문제가 생겼다. 삼성전자는 주요 제품만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관련기사: ‘갤럭시=최신OS’ 옛말…최신 안드로이드 채용, ‘LG·팬택>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