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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없는 에어컨·신선냉동 냉장고는 성공할 수 있을까…삼성전자 2016년 미디어데이 이모저모

디바이스세상 16.01.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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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삼성전자는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삼성 딜라이트에서 ‘2016년형 에어컨·냉장고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서병삼 부사장은 “‘무풍에어컨 Q9500’과 정온성을 극대화한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특히 100여년간의 에어컨 상식을 파괴한 무풍에어컨 Q9500은 바람 없이 쾌적함을 구현하는 새로운 차원의 제품으로 시장의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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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 사용하는 하루 평균 시간은 4시간40분이라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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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에어컨 신제품은 '4시간40분 중 찬 바람이 필요한 시간은 얼마인가?'에서 개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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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찬 바람을 직접 맞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사람에 대한 고심을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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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반영해 개발한 제품이 2016년 신제품 '무풍에어컨 Q9500'이다. 에어컨이 무풍이라니 쉽게 떠오르지 않는 제품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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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구현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답은 ▲메탈 쿨링 패널 ▲마이크로 홀 ▲하이브리드 유로 등 3개의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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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쿨링 패널은 삼성전자가 '셰프컬렉션' 냉장고에 활용한 기술의 확장형이다. 얼음 동굴에 있을 때나 냉장고 문을 열었을 때 느낌을 연상하면 된다. 제품 자체가 냉기를 머금고 있는 즉 집에 큰 얼음을 비치한 것과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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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홀은 바람구멍을 큰 것 하나가 아닌 13만5000개를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있는 듯 없는 듯 하지만 에어컨 본연의 역할을 하는 바람을 내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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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유로는 바람의 효율성을 따지는 기술이다. 원하는 온도까지 내려갈 때는 쎄게 이후 온도를 유지할 때는 있는 듯 없는 듯 바람의 질을 관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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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디자인은 지난 2013년부터 유지한 원형 바람구멍 형태를 유지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품전략그룹장 신동훈 전무는 "제품 차별화도 중요하지만 정체성 유지도 중요하다"라며 "기능은 달라졌지만 정체성을 유지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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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전무의 말 대로 원형 구멍은 그대로지만 포물선 회오리바람을 구현하기 위해 바람이 나오는 각도를 3도 기울어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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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바람문에 배치해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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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은 시대적 조류다. 급속 냉방에 비해 무풍 냉방 때는 전기를 85% 덜 쓴다. 서 부사장은 "일반 에어컨은 세게 틀었다가 중단하고 다시 틀었다 중단하는 방식이고 무풍 에어컨은 13만5000개 구멍으로 지속적으로 바람이 나오는 방식이다"라며 "그러나 전기는 훨씬 덜 사용한다. 실외기 소리를 들어보면 쉽게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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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은 여름 한 철이 아닌 사계절 가전으로 다시 태어나는 중이다. 공기청정과 제습기 역할을 대신한다. 실내 공기의 청정도와 미세먼지 수치를 측정하고 삼성전자의 ‘PM2.5 필터 시스템’으로 99.9% 유해물질을 걸러준다. 무풍에어컨 Q9500은 냉방면적 ▲52.8㎡ ▲58.5㎡ ▲81.8㎡ 세 가지 용량 총 7모델을 출시한다. 출고가는 벽걸이 에어컨 1대가 포함된 홈멀티 세트 기준 299만원~57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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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정온냉장을 무기로 프리미엄 냉장고 경쟁을 '신선도'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아온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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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제품은 '신선'의 영역을 '냉동'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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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냉장고의 온도편차(±1.5℃)를 3분의 1 수준(±0.5℃)으로 줄여 식품의 수분 증발을 최소화했다. 또 성에 제거 기능이 작동할 때 편차는 일반냉장고 ±10℃를 셰프컬렉션 ±3℃로 낮췄다. 맛 색상 식감 변질을 줄일 수 있다. 냉장뿐 아니라 냉동도 신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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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비교 데이터다. 다만 얼마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췄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장 이재승 전무는 "냉동식품마다 보관기간이 달라 표현은 하지 않았다"라며 "내부적으로는 2배 이상 신선 상태로 보관을 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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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은 더 치밀하게 냉기를 지킬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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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쿨링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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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기를 별도로 사용해 정밀온도제어와 에너지 절약을 실현했다. 냄새가 퍼지는 것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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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쇼케이스는 음식보관함을 세분화 해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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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형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843ℓ~974ℓ 용량 총 6종이다. 출고가는 639만원~74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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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클럽 드 셰프'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 주방가전 홍보는 물론 제품 개발에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위의 4명은 클럽 드 셰프 코리아 멤버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과 별개로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6’에서 공개한 사물인터넷(IoT)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상반기 중 시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