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여의도 한국HP 본사 건물에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슈렉’의 대형 포스터가 걸린 적이 있습니다. 지인 중 하나는 이를 보고 HP가 ‘슈렉’을 만드는 만화영화 제작사인 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드림웍스와 HP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드림웍스와 HP는 지난 2001년, ‘슈렉’ 제작을 시작하면서 처음 손잡았습니다. 제프리 카젠버그 드림웍스 CEO는 기존 애니메이션 제작이 수작업으로만 진행되던 시절,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섬세한 캐릭터 작업 등을 위해선 컴퓨터그래픽(CG)의 도입이 필수불가결…
저작권자 © 딜라이트닷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