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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www.netmarble.net 대표 권영식)는 올 하반기 모바일 선두 입지를 굳힐 계획입니다. 지난 22일 출시된 텐센트의 모바일 총싸움(TPS·3인칭슈팅)게임 ‘백발백중 for Kakao’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백발백중은 중국,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모바일 슈팅게임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게임입니다. 모바일 환경에서의 조작 시스템 최적화를 위해 적을 찾아 이리저리 움직이는 이동 부분을 최소화하고 목표물에 맞춰 타격하는 사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된 흥행 이유로 꼽히는데요. 총기와 각 파츠(부위별 장비)를 구매하는 성장 방식이 아닌 역할수행게임(RPG)의 성장(레벨업) 요소를 접목시켜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또한 주 캐릭터인 리더와 한 팀으로 구성된 용병을 성장시켜 나가는 것도 이 게임의 주된 재미 요소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총기를 분해와 추출을 통해 주력 총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등 온라인 FPS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콘텐츠 구성도 강점입니다. 여러 테마에서 싱글 플레이를 즐기는 미션모드, 스테이지를 격파해가는 무한모드, 친구와 실시간으로 총격전을 즐기는 대전모드, 최대 4인끼리 팀을 이뤄 보스를 공략하는 레이드 모드 등 다양한 게임모드를 갖춰 시장 진입 시 반응 정도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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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출시를 준비 중인 캐주얼 RPG ‘하늘아래영웅’은 귀여운 SD캐릭터와 슬라이드 조작 한 번에 펼쳐지는 화려한 궁극기가 특징인 게임입니다. 200여개의 던전, 보스 레이드(집단전투), 무한의 탑 등 7가지 PvE(인공지능대전) 모드와 4가지 PvP(이용자 간 대전)모드를 제공합니다.



오는 10월엔 하드코어 RPG ‘블러드레이드’가 출시됩니다.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판타지 액션게임인데요. 200여개 던전을 확보하고 있으며 1대1과 3대3, 10인 난투전 등 다양한 실시간 대전모드를 통해 화끈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블러드레이드는 검사, 법사, 궁수, 마검사 등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을 가진 총 4종의 캐릭터뿐 아니라 다양한 정령(펫)을 제공해 육성과 수집의 재미도 제공합니다. 캐릭터 꾸미기(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지원하며 자동, 반자동, 수동 등 다양한 전투 기능도 이용자 취향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10월 출시될 ‘블레이드 왈츠’는 경쾌한 액션 RPG를 표방하는 게임입니다. 이용자가 간단한 조작으로도 자연스러운 연속 타격과 마무리(피니시) 일격을 가할 수 있는데요. 총, 검, 해머를 무기로 사용하는 3명의 캐릭터를 바꿔가며 전투를 벌일 수 있습니다. 전략적인 태그(캐릭터 교체) 플레이가 가능하네요. 한시적으로 동료 캐릭터도 소환할 수도 있는 등 전략적인 재미도 강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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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신작 발표회를 통해 첫 공개한 대형 RPG ‘이데아’ 역시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최종 담금질이 한창입니다. 총 3년의 개발기간을 거친 이 게임은 PC온라인 RPG급의 고품질 그래픽을 바탕으로 실시간 파티 플레이와 최대 21대21의 실시간 대규모 길드전, 단행본 4권 분량의 방대한 세계관 등 압도적인 규모의 콘텐츠를 갖추고 있습니다. 대박 흥행을 기록한 레이븐에 이어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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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전 세계 1억 명이 즐기는 ‘모두의마블’과 세계적인 IP 디즈니가 결합한 캐주얼 보드 게임 ‘모두의마블 디즈니(가칭)’를 비롯해 ‘레이븐’, ‘세븐나이츠’ 등 국내 주요 IP 등도 올해 4분기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국내외 공략에 속도를 붙여간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습니다.

 
넷마블 측은 “올 하반기 오랫동안 준비해온 대작 모바일 게임들로 이용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즐거움을 선사해 드릴 예정”이라며 “‘레이븐’, ‘세븐나이츠’등 국내 이용자들로부터 게임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게임들을 필두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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