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업계에 램(RAM) 용량 대결이 시작됐다.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가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램 용량을 2GB로 늘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 LTE 모델에 2GB램을 탑재키로 했다. 3세대(3G) 모델은 1GB 램을 그대로 탑재한다.스마트폰 램은 PC와 역할이 같다. 램은 운영체제(OS)와 애플리케이션(앱)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램은 책상이다. 책상이 넓으면 이것저것 올려두고 작업하기 편하다. 매번 서랍이나 책꽂이에서 대상을 찾는 것보다 빠르게 일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필요 없는 물건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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