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K인포섹은 ‘보안, 그 이상의 믿음’을 만들어갈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2개월간의 보안 기술직무·소양 무료교육 후에 입사하는 과정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예정자, 기 졸업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내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나 본 과정에 합격 때 9월 입사이므로 입사 이전에 졸업요건(학점, 논문, 자격증 등)을 모두 채워야 한다.

 

SK인포섹에서 근무하는 보안 실무 전문가들은 보안 기술직무·소양 교육 커리큘럼 구성부터 강의까지 담당하고 있으며, 2개월간 교육과 신입사원 연수 과정을 거쳐 최종 입사하게 된다.

 

서류는 오는 13일까지 SKcareers(SK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SKCT(S/W Type) 필기전형은 27일 시행한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합격자에 한해 내달 8일에 면접전형을 진행한다. 채용 규모는 30명 내외다.

 

이번 공채과정부터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서 문의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이는 지원자들이 회사가 나와 잘 맞는지 판단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물어보고 기업관, 업무 등 회사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자유롭게 문의할 수 있다.

 

인사담당자와의 대화를 부담스러워 하는 지원자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익명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 중 하나인 관제는 고객사의 보안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운영함으로써 침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적 예방 및 사후 대응을 한다. 따라서 담당하는 고객사의 침해사고에 대한 가장 처음 확인하고 대응을 할 수 있는 보안의 최전방에 있는 업무다.

 

모의해킹은 고객사가 허용한 시스템·웹 등을 직접 공격해보면서 취약점을 찾아내고, 관련 취약점에 대한 대응책을 제시하는 일을 한다. 모의해킹을 통해 고객사가 자사의 보안 수준을 실제 확인하고, 홀을 예방할 수 있는 까닭에 모의해킹을 찾는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취약점 진단 담당업무의 경우 웹, 앱, 모바일, 시스템 등에 대한 취약점 식별해 고객사의 보안성을 향상시킨다. 취약점 진단은 체크리스트 기반으로 취약점을 파악해 해결책을 주고, 모의해킹은 실제 공격을 통해 취약점을 찾는다.

 

종합 컨설팅에 채용됐을 때 보안에 대한 관리적·기술적·물리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의 정보보안 환경을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대책을 제시한다.

 

보안은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한 요구 조건이 많기 때문에 기술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유관 법·제도에 대한 숙지, 법적 요구사항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

 

시스템 운영은 보안 솔루션의 구축에서부터 운영, 관리까지 모두 제공하는 업무를 말한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기본 운영 지침과 절차를 준수해 장애를 예방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고객의 보안 솔루션이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신입공채는 보안을 잘 모르더라도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임하고 SK인포섹에 입사하고자하는 의지를 가졌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개월간의 보안기술·소양 교육을 통해 본인이 어떤 업무에 적합할지 확인할 수 있으므로 아직 본인의 적성이 어떤 분야인지 잘 모르더라도 교육과정을 통해 직접 경험하여 확인해 볼 수 있다. 정보보안 분야에 뜻이 있는 누구든지 본인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SK인포섹 입사를 희망하는 의지와 그간 준비해온 과정과 노력에 대해서 입사지원 및 면접 단계에서 충분히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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