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몽고DB가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팔 걷고 나섰다. 코로나19 확산을 감지·이해·저지하는 데 목적을 둔 연구·혁신·개발을 하는 이들에게 무료 크레딧을 지급한다. 


14일 몽고DB는 코로나19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고객이나 이에 협업하는 이에게 몽고DB ‘아틀라스’ 서비스형 데이터베이스(DBaaS) 무료 크레딧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몽고DB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틀라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등 주요 클라우드 전반에서 손쉽게 배포·운영·확장된다.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아틀라스를 이용해 코로나19 확산을 감지하거나 저지하는 등에 목적을 둔 연구·혁신·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 몽고DB 아틀라스 크레딧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다. 비영리 단체나 민간 자본으로 운영되는 신생 회사, 교육 기관을 포함한 모든 조직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6월30일까지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몽고DB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된다. 

https://www.mongodb.com/blog/post/helping-developers-tackle-covid19

몽고DB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경로를 추적하고 감염 지도를 만드는 등 세계 곳곳에서 진단 기술을 개선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찾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데이터와 기술은 과학 발전의 핵심 요소다. 몽고DB는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모든 개발팀을 위해 몽고DB 아틀라스 크레딧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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